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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김욤이 |2013.10.25 07:06
조회 15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으로 톡을 써봅니다.

하루를 멀다한 눈물에 오늘도 잠 못 이루네요.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지 언 햇수로 4년.

교제한지는 1년 하고도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사귀면서 저희는 그저 평범하게 사귀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23살, 22살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이 어립니다.

성적경험도 저는 이 친구가 처음이고 남친은 아니구요.

이래저래 다사다난하게 1년을 보내고 요즘 연락 안되던 남친이

문자 하나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물론 남친에게 일이 생겼었죠.



군대가기전까지 한다던 퀵서비스 알바에서 사고가 나서

경찰서도 가고 오해를 사서 유치장도 가고 그래서 대략 일주일정도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일은 잘 마무리 되었구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제 마음도 무뎌지지만

1년 가까이동안 제 남친은 많이 게을렀었습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자의 몸으로 새벽에 택배상하차나

공장일도 간간히 해보았고 시멘트 공장에서 일도 했었습니다.

약 1년동안 학자금 대출을 갚으며 빚이 빚을 낳기도 하고

그 빚도 갚고 취업을 준비하기도 하다가 드디오 아는 지인의 소개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허나 이 과정 속에서 남친은

몇번 일한적도 없었고..어머님에게 돈을 타쓰거나 제게 용돈을

타갔습니다. 물론 미안해 했었습니다.

일년간의 행적을 다 써내려가는 것들도 힘들지만 돈적인 것은

정말 말로 못하게 힘들었습니다. 이자 갚으랴 데이트 하랴..

제가 불면증이 심해서 모텔에서 잠 못 들었던 낮에 자길 깨운다며

제 뺨을 때린 적도 있고..하 정말 사랑하고 의지할곳이 그 사람밖에

없다 생각이 드는데 문자 내용은 정말..절 더욱 미치게 하네요.



내가 요즘 경찰서도 왔다갔다하고 부모님이랑 상의해봣는데

너무 나태했던 것 같다 너도 좋은 직장 운좋게 취직하고

내가 자격지심 느꼈던 것도 사실이고 솔직히 우리 1년동안

돈쓰고 시간쓰고 너무 보냈지 않니 나 2달동안 연락안될거야

멀리 가서 살도 빼고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올게

기다리란 말은 안할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항상 후통보를 하던 남친은 이제 드디어 이런 문자를 하나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저와 연락도 안되는데 쿠키ㄹ같은 게임에는

상위랭크가 되어잇고 페이스ㅂ도 가끔 들어오는 것 같고

전화하면 꺼져잇질 않네요..부모님께 반납한다던 핸드폰..

어떤 것에 의지하고 어떤 것에 기대야 저는 이 난관을 헤쳐가나요

언니들 도와주세요..저 나름 연애도 가정도 모든것을 열심히

해나왔지만 운이 약간 안 따라주어서 빚도 져보고

몸도 아파보고 했었다 생각하는데 연애..한줄기 빛처럼 느껴지다가도

이럴때는 차디찬 한파같기만 하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달을 기다려야하나요 이남자는 무슨 심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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