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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 좀 혼내주세요

맴매 |2013.11.04 19:21
조회 48 |추천 0

죽어봤자 억울하고 피해 입는 건 다 나고, 우리 가족인 거 다 알면서도

 

죽고 싶단 생각을 버리지 못하네요.

 

사람을 믿을 수가 없고,

 

사람을 사랑할 수가 없고,

 

삶의 이유를 찾을 수가 없고,

 

찾더라도 금세 또 잃어버리고 마네요.

 

손목을 아무리 그어도 정말 깊숙이 긋지 않는 한 죽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거 알아요.

 

알지만 이미 흉터가 되어 남아버린 자해 흔적, 이 이상 깊게 만들고 싶진 않네요.

 

잘못된 일이란 거, 이래선 안 된다는 거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절..

 

누가 좀 혼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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