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매일 판을 읽기만 하다가 결국 고민을 이 곳에 털어 놓게 되네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남자친구의 이성문제 때문입니다.
남자친구와 이 문제로 많이 싸우고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쓰기로 마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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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는 5년째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동갑이고 고등학교때부터 만나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는 성격이 밝고 활동적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와 반대로 저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고 몇몇의 친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자주만나기보다는 가끔 만나서 대화하며 노는 편이예요.
문제는 제 남자친구의 이성친구인데,
저는 그 친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남자친구의 다른 친구들을 통해
그 이성친구가 제 남자친구를 좋아했다는 걸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사실 평소에도 제가 이성문제에 민감한 편인데, 제 남자친구를 좋아했었다고 하니
더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라며 저보고 이해하라고 합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대학교에서 친한친구중 몇 안되는 친구이다.
지금은 그런 감정없다. 절대로 친구 이상으로 지내지 않는다. 믿어달라 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그 여자랑 바람이 날거라는 생각보다, 그 여자가 다시 제 남자친구를
좋아하게 될것같기도 하고 걱정이 됩니다.
남자친구는 절대 그럴일 없다고 하며 저보고 그 이성친구랑 대화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얘기해보면 그런애가 아니라는 걸 알게될거라고..
남자친구의 다른 동성친구들도 그 여자를 아는데 착한 아이라고 이성보다는 동성 같은 친구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 여자애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솔직히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정리하면,
남자친구의 이성친구가 남자친구를 과거에 좋아했엇는데, 지금은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제 남자친구는 상관없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저는 그게 조금 걱정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