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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그립다

DuckD |2013.11.13 10:54
조회 735 |추천 1
그사람과 나는 연상연하커플이였고, 만난지는 4년정도남자라면 힘들다던 군대생활과 복학시기를 같이했는데 결국 나는 헤어짐을 말했었다.
헤어짐이 답일까? 헤어져야하나 정말 맞지 않는걸까 이러한 생각을 반복하고 그래도 이사람만큼 좋은사람은 없다고 믿으며 만나왔지만 결정적인 순간으로 헤어짐이 답이구나..헤어짐이 답이라고 확신했을땐 정말 괴로웠다..
많이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었는데 평생 같이하며 노부부가되면 손잡고 다니자고 약속하던 사람이었는데..,그사람의 가족이 내 가족이 되었고 4년동안 자주 얼굴도 보고 기념일마다 찾아뵙곤했는데.. 모든것이 끝났다.
 
그사람도 나도 학생일땐 서로 학교가 달라 그사람은 물론 나도 서로밖에 몰랐고그사람이 군생활을 했을때는 내 공부와 더불어 그사람이 우선이었고그사람이 전역했을때 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근무시간이 불규칙해도 난 여전히 그사람이 우선이었는데..,
그사람은 변했다 내가 아니라 주위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난 너무나도 당연한사람이 되어버렸다.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을하고 이해하려했다 그 나이엔 친구들이 중요할 수 있다고 난 너무나도 익숙해져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사랑이 변한걸까 사람이 변한걸까. 그사람은 사람이 변한거다 사랑이 변해도 사람이 변해도 슬픈일이지만..
 
그가 나에게 말했다 우리 서로 환경이 변해서 그런거라고.그사람은 학교에서 군대 군대에서 학교로 나왔고 난 학교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그렇다고.
난 말했다..환경이 변한게 아니라 사람이 변한거라고 상대방에 대한 노력과 마음이 덜해지는 순간 변한거라고그사람이 가진게 지금보다 없을때 차라리 그때 나에게 주는 마음이 더 컸다고 더불어 난 내생활이 환경이 변해도 그사람에게 하는 행동은 더하면 더했지 변하지 않았다고
정말 많이 초라해졌다.한 번만 그사람이 나에게 다시 해보자고 더 잘해보자고 말해주길 바랬는데  그사람은..나에게 잘한다고 잘하지만 내 욕구를 채워주지 않기때문에 잘하겠다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말도 이해했다. 괜히 그렇게 말했다가 나에게 실망을 줄까봐.. 또 나혼자 이해했다. 하지만 곧 그말이 더 서운해졌다.좋다고 좋다고 할때는 잘못해줘도 더 잘하겠다고 하더니.. 그사람이 많이 지쳤나보다.
그 사람에게 있어 내 존재가 약해지고 초라해졌을때내가 아무리 사랑하지만 이러한 대우를 받으면서 더 만나야할까, 미래를 같이 봐도 되려나.. 조급해지고 내 자신이 너무나도 초라해지고 슬퍼졌다.한편으로는 내가 나자신을 이렇게 느끼도록 한 그사람이 너무나도 미웠다.그사람은 나에게 시간을 가지자 말했지만 그 기나긴 시간동안 그사람은 내생각을 비중있게 하지 않을것이라는걸 알기에 끝내 헤어짐을 말했다.
헤어지는 마지막 통화에 그사람은 "집에 조심히들어가."라는 말을 끝으로 우린 헤어졌다.
헤어지고 1주일, 2주일째 먼저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다.달리 하려던 말은 없었지만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목소리가 듣고싶었고 4년동안 그사람에게 익숙해진 나였던것같다.그사람은 문자로 힘내라며 본인이 미안하다는 말을했고 나또한 그 후로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그 문자에 진심이 담겨진게 느껴져서..
여전히 그사람이 그립다.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사랑한다기보다 좋아한다고 말할것같고, 그 동안의 추억이 시간이 많이 그립다고 말할 수 있을것같다.
최근에 그의 가족에게서 연락이 왔다.가족들이 그사람과 내가 다시 만나길 바라고 결혼까지 하길 바란다고.., 그의 가족들에게 고마웠다.그사람을 만나는동안 그의 가족들도 날 좋아해줬구나..

 
소개가 많이 들어와서 외롭진않다.. 다만 그사람이, 그때가 너무나도 그립다..
손잡고 싶고 다시 안기고싶고 그사람이 웃는모습을 다시 보고싶다..
 
 
하소연?을 하고싶고 내 감정을 말하고싶지만 말할 수 없어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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