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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항상 이런식으로 당해버리는걸까 男 (내용 꽤깁니다)

퓨리 |2013.11.13 14:00
조회 63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의경복무중인 남자입니다.제가 아는 지인이 헤어진이후에 힘들어하다가 처음으로 어디 하소연할때가 마땅히 없어 톡에 글을써봤는데 주간순위를 타며냉정하고 객관적인 채찍질 댓글로  힘을 받아 극복하고 있다고 해, 며칠전 이별한 저도 고민끝에 마음을 부여잡고자 용기내어 글써봅니다.처음으로 인터넷에 스스로 글을 쓰려고 하니 어색하네요,우선 제가 본론을 말씀드리기에 앞서,저는 며칠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목과 같이 항상 저는 이전의 여자친구와도 같은 식으로 헤어지게 됩니다.제게 어떤 문제가있는지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고 글을 읽어내려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진정성과 이해를 돕고자 최대한 핵심적인내용을 디테일하고 자세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가겠습니다.글이 길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여자친구를 ㅎ 이라고 칭하겠습니다.이여자친구ㅎ 과 저는 술집에서 알게되었습니다.제가 휴가당시 술집에서 친구들과 분위기에 등떠밀려 ㅎ을 비롯한 ㅎ의친구들이 같이있는 테이블에가 합석을 시도하다 퇴짜를 맞았었습니다. 물론 저희뿐만아니라 그쪽테이블로오는 모든남자들을 거절하였었습니다.(나중에사귄후 물어보니 친구가 닭발 포장하러 자주오는곳이랍니다) 그러나 후에 ㅎ 가 직접찾아와 자기가 이러는거 처음이라며 저에게 번호를 주었고 그렇게 저희는 호감을 쌓으며 사귀게되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만보면 어떤분은 만남부터 잘못되었네,가볍네 ,술집에서 만난관계를 진지하게생각하는게 병신아니냐 이렇게생각 하시는분 이 있을수도있습니다.. 저또한 그래서 처음에는 호기심반으로 사귀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하루이틀 만나며 이 ㅎ라는아이가 처음에는 겉은 차가워보이고 털털하고 세보이게만 보이는 예쁘게생긴여자애로만 느껴졌지만 의외로 질투심도많고 만날수록  애교까지 적당히 있고  저희관계에대해 진지하게 매번 고민하는 생각깊은 솔직한 감수성까지 많은 눈물많은 여자라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며  이 ㅎ에 대해 점점 빠지게되었습니다  클럽에서 단한번도 남자의 번호를 준적도 없고, 친구들조차 당시 제게 스스로 찾아와 번호를 준것에대해 놀랐다고했답니다.  처음엔  거짓이라 생각했지만, 서로 자주만나며  저희가 서로 잠자리를 가지게되었을때 놀랍게도 그아이는 첫경험이었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친구에게 절 소개시켜주고싶어하고, 남자친구가 생겼을때 하고싶었던 것이나여러 과거이야기나 가정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말투나 행동을보며 그아이가 나이에비해 성숙하고, 우리관계를 가볍게여기지않는구나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ㅎ에더욱더 빠져들며그렇게 저도 이여자한테만 집중하기위해 주변 여자들을 정리해하고 이여자에게만 올인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서두가길어졌는데  가벼운 아이 혹은, 가벼운 만남이라는 이유라는 것을 배제한 상태에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 ㅎ과 저는  두달간 서로 애교도 잘표현하며 사진도 찍고 데이트명소도 함께 고민하며 제가 군인이라는 것에대해 혹시라도 다른남자들과 뒤쳐질까 염려되어 항시 전화,연락,메시지를 꼬박꼬박하며 잘사귀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여느때와 같이 1주일에 1-2회씩 의경 외출(저녁8시까지)을 이용해 데이트를 약속 잡은 당일.어디서볼건지,준비는 다해가는지 물어보기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왠일인지 받지않더군요아침잠이 많은 그녀라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라도 먼저 남기기위해 컴퓨터를 켰습니다.그리고 페이스북을 열어본 그 순간,누군가 제 뒤통수를 세게 망치로 때려놓은것과같이 그저 멍하니 지켜볼수밖에없는 메시지한통이와있는겁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내가 많이생각해봤는데너에대한확신이없고 우리에대한 확신이없다 앞으로도그렇도 지금도그래.우리가 더만난다고해도 나아짐이없을것같다. 우리관계 여기까지했으면해 라는것이였습니다.'이러한짤막한 메시지와함께  저의 아이디가 차단이되어있었습니다.영문도모르고그저 메시지한통에 저런말을 한것이 처음에는 ㅎ이 제게 장난을 하는줄알았습니다. 종종 ㅎ이 제게 그런말을 한적이있거든요'난 사람의 진심을 알아보기위해서는 그사람의 화를 끝까지 올라가도록 한다.그렇게하면 그사람의 진심을 알아볼수가있다.' 메시지를 본순간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계속 걸어봤지만그녀는 일부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설마진짜일까 근데 이런걸로 장난칠 아이는아닌데' 자신의 룸메이트 친구와 자신의 아이디까지 저의 아이디를 모두 차단했기때문에그녀와 어떻게든 연락할방법이없었습니다. 그렇게해서외출을나가 군에 맡겨놓은 폰을받고 카톡을 일주일만에열어보게되었습니다.그녀에게 약속당일 3일전 온 메시지 - '나 금요일날 못만날것같아 미안' 그이후 어떤 메시지도 보이지않았습니다.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손까지 떨려 어찌할 영문을 몰라마지막으로 직접찾아갈까 생각하다과거 소름끼치는집착남때문에 고통스러워했었던  그녀의 학창시절과거가 떠올라
카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놨습니다.간추려 말하면 이렇습니다. 연인관계에는 어느정도 예의가있지않느냐 적어도 헤어지고 마느냐는 만나서 얘기하는것이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만나서이야기하자 그렇게 다음날 제카톡을 그녀는 보았고미안하다며  마지막으로 보는 전제로일주일뒤 만나게되었습니다.  만난날, 저는 그동안에 ㅎ과 사귄날부터 헤어지기까지 쓴 하루도빠짐없이 쓴 일기장을 ㅎ에게 주었습니다.그리고 ㅎ에게 잘못을 묻거나 지적하기보단  제가 지금까지한것같은 잘못을 ㅎ에게 얘기를 하며진지하게 미안하다고하며 다시한번 만나보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ㅎ이 제게 이일기장읽어봐도되겠냐고하더니 제가 알겠다고하니제앞에서 한장한장 정독을하며 약 30분을 아무말 없이 읽었습니다.그 일기장에는 ㅎ과 있었던일을 비롯하여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내용,그당시의 그녀에대한 감정등이 씌여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 다읽었다고하며 저에게 진지하게 얘기하는것입니다. '일기장은 정말감동이야. 그런데너가 이런 자잘자잘한것에 대해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것같은데 넌 잘못한것이없다.난 그냥 너가남자로 느껴지지않는다너무나도 빠른시간에 널 전부 알아버린것같다.너는 날편히대했고어느순간 나또한 널 너무나도 편히대하고있었다.넌 내게 첫만남부터 손을잡았고나도 어느새 그러고있었다.우리가 관계를 맺고 너의태도가 조금씩 바뀌는것같았다' 그래서 제가 난 다른면도 있다. 다른면을 봐주면 안되겠느냐 하니더보고싶지도않고  볼 이유도없으며 그러기엔 내가 너무 마음이 변했다. 라는것입니다. 혹시 남자가생겼느냐고 물었는데 그렇지않다는군요(거짓말을 절대하지않는것을 철학으로 여기는 여자입니다)

그렇게해서 그자리에서 그렇다면 친구로지낼수는없겟느냐고 한참동안 설득하니 ㅎ이말하길 그러면 나에게 나아질 모습, 애써 고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아니라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라는것입니다.내가 평소에 여자에게 대하는 정말진짜의모습을.  그렇게  약 2시간가량을 얘기하며 결국 친구로 관계를 정리하고 어느새 딱딱한 분위기가 풀어져가는 듯 보였습니다. , ㅎ은 제게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가 해외로 자주 일을 나가셔서 항상 빈자리가 컷고, 자신의 오빠뒷바라지도 하고, 남들보다 빨리 철이들게되었다는얘기 엄하게 자랐다는 이야기등을 하였었습니다. 
그녀는 자신보다 더욱더 오빠같고,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남자를 원한다고 했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그전에 만난 남자들이 대부분 연하 참고로 저와는 동갑) 그리고 약 3시간동안이나 그자리에서 마치 아무렇지않은듯 평소못한 자신의 속이야기를  이야기를하다그녀가 배가고프다는겁니다그렇게 그녀가 굳이 제게초밥을 사주고싶다며 이것저것 이건맛있지않느냐 저건맛있지않느냐하며저에게 초밥을 사주고 외출시간이 임박하여 절 직접 바래다주며 저희는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말씀드리자면, 그것이 저희의 마지막 만남이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친구관계로 처음에는 제가 최대한 페이스북 메시지를 자제해가며 이틀에 한통정도로하다최근 거의한달동안에는 거의 매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아이가 좋아하는 음악도 제게말해주고, 서로 음악이야기, 영화이야기.자신의 꿈 이야기를 평소보다는 진지하게하며 그렇게 이야기를하며 지내는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아이의 대답양상으로볼때 뭔가 억지로 대답하는 경우도있는가하면 또그렇지않게 헷갈리게 만드는 경우도있다는것입니다.
예를들어 영화얘기를 하다 '아이엠샘'을보며 울었다는 이야기를 ㅎ이 해줬는데(헤어진이후 친구로서) 제가울보라고하니 ㅎ이 제게 너도 울보라고  난너가우는것을 보앗다라고 하는것입니다(헤어지는날)그래서 제가 너무찌질해보였지않았느냐고 넘기자고이러니 게속 짚어넘기며 진심이었던것같았다 전혀찌질하지않앗다라고말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당시 심장이찢어질것같앗고 소중한것이 송두리째날라가는기분이여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라고하니ㅎ이 제게 지금은 심장이어떻냐길래 제가 당황하여  글쎄 라며 나중에 만나면 얘기해주겟다고하며 화제를돌린적이있습니다. 이외에 좋아하는 음식에대해 이야기를 한적이있는데집밥을 좋아한다길래 제가 순두부찌개를 잘한다고하니, 자기가좋아한다는것입니다.그러다가 제가 기회되면 만들어준다고하니 언제해주냐며 묻다, 그러다 며칠후, 메시지를통해 자기의 집이(오피스텔, 친구와동거중) 이번주주말에비니 만들어줄수있을것같다고하는것입니다. 혹은 자기가 저희집에 직접오겠다고, 두번째. 자신이 어디가아프다 어디가아프다라는것을 제게말을하곤합니다.예, 목이 많이부어 잠을잘때힘들다, 두통이있다 별로안아픈데 병원에가니 자신의 증상에대해놀라워한다. 등물론 제가걱정해주며 챙겨주는얘기를 하는데 그정도는아니야 ㅋㅋ의사가오바하는거야라며 제가깊이걱정하면 잘라버립니다. 이외에도 저의 카톡대화명의 의미가무엇이냐, 내게 밤을 언제갔다줄꺼냐, 자신의 아버지가 가장아끼는 음악시디를 내게 빌려주겠다. 등.  그렇게 친구로서 만나는 첫번째약속날 ㅎ이 큰집에가는이유로 약속이취소되었고 제가 너무나도 아쉬운 티를 내며 목요일날 만날수있냐고 물어두번째 약속을 잡았습니다.  ㅎ이좋아하는 음식을먹으러가기로했습니다.ㅎ도 제가 무엇을 좋아하냐 뭐먹고싶냐를 물어 회를 먹기로했습니다. 계획만, 곧이어 세번째약속을 잡았습니다. 두번째약속이있는 다음주에 휴가기간이기에 술한잔할 의도로.. 그렇게 저희는 서로 꾸준히 페이스북을 헤오다가메시지하나하나,말 한단어라도 뜻이있게 보는 그녀에게 말실수를 할것같아아는 친한 누나로부터 여러조언을 받으며이별한 상대에게 매일 메시지를 하는것을 좋지않다라는것을 새겨듣고메시지를 일부로 이틀에 한두번씩하며 연락을 이어왔습니다. 두번째약속날이였습니다.저는 약속대로 3시까지 강남역에서 그녀를 보기위해 외출을 나온저는 아침에 잠이많던그녀라  혹시나해 카톡하나보내놨습니다.3시까지 강남역으로오라고근데 카톡이 읽히지않았고 2시반까지도 연락한통없던 그녀.. 자고있는것같아계속 전화를 걸기시작했습니다. 전화를 끝까지 받지않는 ㅎ... 평소 잠을 자면 시체처럼 되어버리는 그녀인지라 또 잠을 자나싶었습니다.그렇게 강남역에서 한시간반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속시간이 두시간여지난 시각에그녀로부터 카톡이왔습니다.상당히 길기때문에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적겠습니다. '미안 지금봣어 카톡'-ㅎ바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않습니다. '어디야? 전화받아봐' '못받아'-ㅎ'왜?''못받을 상황이니까'-ㅎ'어디니? 자고있었니?''응 어제 천호에서 과오빠 생파가서 아침까지 술마셨어'-ㅎ '나지금 강남역인데..''미안 나못볼것같아'-ㅎ'내가 천호로갈게''아니 오지마'-ㅎ'어딘데?''천호라고'-ㅎ'미안 너 화나게 할 의도없어''나도 미안'-ㅎ'잠깐 전화할시간없어? 지금일어났어?''못받아'-ㅎ'왜? 잠깐만나와서받으면안돼?''받을상황이 아니라고 그냥 톡으로해'-ㅎ 다음메시지를 본순간 그자리에서 힘없이 주저앉고말았습니다. '나 남자친구집이야 남자친구 가족들때문에 전화못해'-ㅎ'아까는 과오빠 집이라며''내가언제 생일파티했다고햇잖아'-ㅎ'하아...' 화도났고 내자신에게,그녀에게 실망도하고 ,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보냈습니다'너가 내게친구로 지내자고 약속을 했었잖아. 그럼 너도 다른친구처럼 나의 약속도 소중히 여겨줘야되는거 아니니? (벌써 세번 약속을 미뤘기때문에)' '약속 못지킨건 미안 오늘은 꼭 나도보려고했는데'-ㅎ  지금이아니면 왠지 그녀를 더 볼 용기도없었고 말도못할것 같다는 생각에 이어갔습니다. '나 너한테 오늘 만나서 주고싶은것도 있고 말하고싶은게있었어 잠깐만이라도 좋으니까 잠깐볼수없겠니?' ( 사실은  만나서 그녀에게 필요할 책 혹은 평소 건조하고 아토피 피부로 고생하는 ㅎ이기때문에 핸드크림을 친구가산거라며 주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평소좋아하던 노래를 기억해 다 머릿속으로 외우고있었고, 그걸 들려주기위해 노래방까지 같이가자는 약속을 이미해둔상태였었습니다.) '못본다고 몇번말해'-ㅎ '메시지로 말하기그런거야 너보고 얘기하고싶어 진지하게 할 얘기가있어' '그냥 말해'-ㅎ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니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않는 존재'-ㅎ '...한가지부탁해도되?' '뭔데'-ㅎ '난 너에게 노력하라고 하지않았어. 저번에 약속했듯이 짧은기간으로만 날 판단하지말고 친구로서 좀길게 봐줬으면 안될까?' '아니'-ㅎ '넌내게 기회조차주지않았잖아' '내가 왜 그래야되는데?'-ㅎ '저번에 너가지킨약속 있잖아 친구로서 나아지는모습 보여줄게' '너 나한테 이렇게까지안해도되. 더만나도그럴꺼고 친구로든 뭐든 너한테 더 감정없어'-ㅎ '조금만 더길게봐주면안돼니 사실 난 너가 남자친구가 있을것같은 생각을 하고있었어(최근에 급격히 단답형이 많아졌기떄문에) 거기에대해 내가뭐라고 할 입장도아니고 난 널  연인으로서가아닌 관계를 끊어버리고싶지않아 너란사람을 잃고싶지가않아 ' '나한테 도대체 왜이래? 내가 너랑 더관계잇기가싫다고'-ㅎ '그럼 너가저번에 내게말했던 건뭔데? 집에와서 요리해달라고하거나,아끼는시디빌려준다고하거나,말투,너가뭐먹고싶다고한거 '.(..등등 이야기했습니다) '그게 노력이였어'-ㅎ '노력?  날만나지도 않았잖아 적어도 날 친구로 만나기로했으면 그런것들은 보고 이런말 해도 되지않니' '내가 왜 너에게 기회를 줘야되는데? 그냥 널 더이상만나기 싫다고'-ㅎ 결국, 그녀와 약속과 더불어 그녀와 친구로서관계까지 틀어져버렸고강남역에서 주저앉은 저는 ,

이상황을 모두 알고있던 친한친구였던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답이없다.니가하고싶은얘기 그냥 다해  " -누나 그리고 마음을 먹고 대화창을 이어갔습니다.카톡을 읽을것 같지도않은 그녀였지만,  '너에게 조언하나해줄게.너는 처음부터 언제나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행동했지내가너한테 잘했다는건아니지만,  적어도 난 매사에 너한테 진심으로 대했어 
 하지만 넌 순간적인 감정으로 넌 날만났고, 순간적인 감정으로 헤어지자고 했지 남자로느껴지지않는다고?너자신에게 솔직해져겨우 한달남짓만나놓고 남자로 느껴지지않는다는 게 이유가 되는것같아? 그리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니 넌 분위기에 휩쓸려 너도 모르게 그러자고 했지 생각해봐너가만약 날 진심으로 친구로 받아들였다면 약속어기는건 둘째치고너가 남자친구있다는것도 나에게 솔직히 이야기해줬겠지그러나 넌 너스스로가 쓰레기가 될것같아 나에게 끝까지 감췄고,너가정말 날 친구로 생각했었다면 이러지않았겠지물론,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서 남자친구집에서 잠을 잤다는 게 잘했다는건아니고넌 노력한다고했지만 결국 노력한척만을 한거지 처음부터 끝까지넌 그냥 너생각만한거야너가 한것이 언젠가는 그대로 돌아와 벌받을 수있다는걸 명심해'

'이것이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였습니다.읽은표시는 났지만 그이후로 제아이디를 차단한그녀 보지도않았을겁니다.
보내면서 저도 모르게 찌질하게 눈물이... ㅅㅂ;
그러다가 스치듯 생각나더군요헤어지자고 하기 3-4일전했던 마지막통화." 일말상초 조심해"(뜻: 일병-상병초에 가장많이 헤어진다는 것)
당시 제가 일경 말이였습니다.


페이스북으로 한마디 더보냈습니다.
넌 지금 이메시지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겠지 도대체 나에게 왜이러는걸까왜이렇게 날 괴롭히는걸까라고만 ,생각해봐 내가 너에게 왜이렇게까지 하는지.넌 분명 날 귀찮은 상대로만생각하여 또 저번처럼 차단하겠지 도망가버리겠지 뜬금없겠지만 청춘노릇이란 책읽어봐(그녀가 매일 꿈에대해 방황한단 얘기를 하며 찡찡댔기에)그거주려고 오늘 너랑 만나자고했었어잘지내.일말상초 잊지않을게
이것이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메시지였습니다.읽음표시가났고  결국 차단당하지않고 그후로 현재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저는 이후 그녀에대한 모든 삭제,정보,번호,일기장등을 찢어버리고 삭제했습니다.
남들이보면 그리 생각할수도있습니다.'고작 한두달사귄거가지고 지랄한다.'
그럴수도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만나기시작하면 처음에는 그러지않지만그사람을 좋아하기시작하면 너무 헌신적으로 깊게 사랑을 하기때문에이것의 중간점을 찾기위해 항상 애를 먹곤합니다.때문에 그 여자아이게는 그중간점을 맞추기위해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헤어지게되면 그 교제기간이 한달이든 두달이든, 일년이든 상대방을 잊는데까지는 엄청난 기간이 걸립니다. 오죽하면 제이상형이 집착하는 여성...
하지만 항상 헤어지는 이유는 별게없습니다.전남자친구가 떠오른다. 혹은 남자가생겼다.그것이 아니면 한달내에 남자가생겨버립니다.
너무 잘해주던 덜잘해주던 항상 같은결과 공통점은, 모든 만났던 여자들이 항상 1년을 채 넘지못하는것.
제자신에게 화가나고 짜증나고 미쳐돌아버릴것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여기까지 군바리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한마디가 제가 군생활을 이어갈때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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