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제목을 보시고 뭔갈 상상하시고 들어오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ㅠ_ㅠ
그치만 읽어보고 조언좀 주세요
고등학교때부터 가장친하게 지낸친구가있어요
둘다여자
그친구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낀건 처음사귈때부터 이긴했는데
그때 제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긴게 문제일지모르겠어요
친구부모님이 술집을 하세요
그냥 술집말고 조금...더 다음단계술집 ㅠ_ㅠ? (거길 뭐라고불러야할지모르겠네요 언니들이있는..막 그런곳인데)
그때는 고등학생때라서 그런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도않았고
오히려 그런 편견들이 싫었달까요?
'그건 부모님이 하시는거고 자식이무슨상관이야? 내친구야!!!!!!!!!!!!!!친구는달라!!!'
뭐 이런마음이였던것같아요 ㅋㅋㅋㅋ
그런데 친구가 자꾸 외모 평가를 하는거예요
저뿐만이 아니라 반아이들 전체를 그러면서 누구랑은 친구를 하겠네 말겠네 뭐 이런식?
그때도 그냥 그런가보다했어요....
그리고 대학교에 왔지요
서로 다른학교에 가게되어서 조금 멀어졌지만
둘다 타지에 나와있어서 같이 많이 붙어다녔어요
그런데 (싸이월드 유행할때)
대학교 동기들이라며 사진올리는 친구들보면은
항상 그친구가 말하던 외모외모 그런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있더라구요
(제친구는 평균이상으로 누가봐도 예쁜외모 이고 / 외모+옷+명품 이런걸 다 봤다는뜻입니다)
그래서 아 이친구도 많이변했구나
역시 타지에 와서 사니까 변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간만에 만난자리에서 동기를 욕을 계속 하더라구요
그런데 욕이 ...........객관적으로들어봤을때 제친구가 잘못한부분?
예를들어
동기들이랑 같이 뭘하고있는데 너무 배가고파서 혼자몰래나가서 토스트가 먹고싶어서
가장친한동기에게 몰래 나가서 뭘먹자고했더니
다같이 굶고 하고있으니 끝나고 다같이 밥을먹자고했다
이런건데.....같이 뭐먹으러 안나갔다고 혼자 착한척한다고 욕을하는...그런거?
그때...아 얘가 어디가서 내이야기도 이렇게 하고다니겠구나 싶으며서 처음으로 정이떨어졌어요
그리구 그이후로 수많은 사건들이 있고
저는 그냥 저에게 직접적으로 오는 피해는 아니니까
그냥 생각하지말자고 생각했어요
쓴소리를 해주면 들을것같지않았고
쓴소리를 과연 내가 뭐라고 할수있을까싶었어요
저는 혼자 돈을벌어서 대학에 다녔기때문에
겨울이면 가스 트는것도 겁이나서 겨울에는 패딩을입고 잠들었는데
친구는 한달용돈이 200만원이였어요
그런데 저한테 용돈이 작다고 전화해서 고래고래소리지르면서 울면서 투정을 하는거예요
그때 2번째로 조금 마음이 떠났죠
그이후에......
이친구가 남자랑 너무 잠자리를 하고다닙니다
남자친구도 있어요
그런데 새로운 남자와 항상...
술을한잔하게되는 날이면 조용히 집에들어가는 법이 없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꽉막혔다고 하고
남자친구한테 어쩌다가 그게 들킨날은
그냥 남자친구 전화를 다 안받고...
그리고 그날 저녁 다른남자랑 또 잠자리를 했어요
전정말로 진심으로
요즘 사귀다가 바람나서 막 죽이고 그런거 많은데
그런 걱정이 너무 되는거예요
그래서
친구한테
너 진짜 지금 남자친구가 나쁜마음먹고 잘못되면 어쩔꺼냐고
제발 그만좀하고 할꺼면 제발 들키지말라고
그리고 제발 지금 남자친구 전화받고 미안하다고 하던가 하라고
이렇게 잠수타버리면 착한 사람도 돌아버려서 어떤일벌어질지모르겠다고 ㅠㅠ
그랬는데
친구가 그냥 귀찮다고 호기심에 그런것뿐인데
남자친구가 자꾸 뭐때문에 그런거냐고 울면서 물어보는데
그냥 호기심 이라고 대답해도되겠지? 라면서
솔직한게 나쁜거냐고 막.............아오
정말 다른 친한친구가 좋아하는 오빠들이랑 잠자리하고
그것도 3명씩이나 ㅠㅠ
그냥 이친구에게는 세상모든 남자는 정말 남자입니다
선생님이든 선배든 후배든 직장상사든 친구남자친구든 뭐든 그냥 다 남자예요
이제 저도 슬슬한계입니다
저에게 주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고해도
제 정신이 너무힘들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