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있는 모대학에 다니는 남자입니다.
그냥 밤에 노래들으면서 할 짓도 없고 해서 그냥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는 평소에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고 3때쯤 처음으로 도를 아십니까를 만나게 됬습니다.
그냥 오시더니 "기가 굉장히 쎄시네요" 라고 말문을 열고 "덕이 많으실 껍니다." 라고
그냥 가시더군요.....제가 인상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과 함께 다음에
이런거 걸리면 꼭 길게 말해봐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그 뒤로 바쁜날은 어쩔수없이 그분들을
뒤로하다가 어느 한가한날 여자분 두분이 저에게 오시는 겁니다. 약간 삐뚤어진 시선으로
절 바라보면서 약간 말을 더듬으시길래 "외쿡인인가?" 하고 국위선양 하자는 뜻에서
매우 선량한 미소와 함께 뭐 도와드릴꺼 있냐고 하니.
여자1: 아 굉장히 기가 쎄시네요
나: (아하! 왔구나)
여자2: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나:이제 20살정도에요
여자1: 조상님들이 많이 돌보시는 분이세요
나:아 그래요?
여자2: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나: (가명)박지성이요
여자1: 지성씨는요 엄마아빠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에요
나:에???
여자1:박씨네 조상님들이 집안을 이끌어가라고 다른데에서 박씨로 넣으신 분이세요
여자2:어렸을때 죽을고비 넘기지 않으셨어요?
나:(한번 안넘긴사람이 어딨어 ㅋㅋㅋㅋ) 아 예~ 어떻게 아셨어요?
여자2:조상님들이 많이 돌보신 은덕이에요
여자1: 집안이 우리 지성씨 에게 달려있어요
나: 이거 무슨 종교에요?
여자1:아니요 저흰 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에요 뭐 믿는게 아니구요
여자2:저희가 지성씨를 만난것도 다 조상님들 때문이에요. 뭐 저희가 사기꾼도 아니고
조상님 들먹이면서 이런얘기 하겠어요? 저희도 다 조상님이 있는데
나: 아 전 뭐 사기라고 생각한게 아니라
여자2: 근데 요즘 상당히 시련이 많지 않으세요?
나:(뭔 시련이야 대학도 한방에 붙었구만) 조금 힘들긴해요
여자1: 지성씨가 집안의 큰공을 세울것이기 때문에 집안시련을 지성씨가 다 이해해야해요
여자2: 그리고 조상님이 배고파하세요.
나: 저희집 맨날 제사도 꼬박꼬박 지내는데
여자1: 요즘엔 제사나 집터 조상님무덤터 이런걸로 안달래져요 아무데서나 살아도되요
나: 아 그럼 어떻게 해야되요?(돈을 얼마나 요구하나)
여자1: 공명지를 태우세요 이건 부모님을 위해 조상님을 위한 효입니다
나: 저 효자라 평소에 잘하는데
여자1: 평소에 하시는건 소효에 속해요 물질적인것. 지성씨 부모님 사랑하죠?
나:물론이죠
여자1:그럼 가서 공명지 태우세요
나: 얼만데요?
여자1: 저흰 뭐 그런거 아니에요
여자2: 그냥 저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사람들 이랍니다.
그렇게 해서 뭐 믿는건 아니였지만 한번 따라가 보기로했습니다.
동생 컴터해야 한데서 이후는 나중에 시간나면 써볼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