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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때 |2013.11.14 16:42
조회 18 |추천 0

정말 행복했었던것 같아. 인터넷,스마트폰 비싼 전자기계가 없어도 우리끼리 통하는 텔레파시로 통했었고 웃었던것 같아. 너희에게는 까마득한 과거의 추억일지 몰라도 나는 그 까마득한 추억에 아직도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것같아. 너무 선명해, 그래서 더 그립나봐. 내가 멀리 떨어진 사이에 너희들은 너무나 많은 새로운 인연들과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끼어들 틈이 없었어. 아는척 알아줬음 좋겠다 생각했지만, 왠지 미안하고 너희들이 귀찮아 할까봐 미리 겁나서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어렸을적 친구라지만 모든걸 보여주지 못한 친구라지만 나에게는 너희들이 내 친구들이였고 유일한 인연이였던것같아. 내가 너희들을 위로 해줬을때, 나는 진짜 기뻤어. 너희들이 내 마음 몰라주고 위로 못해줘도 괜찮았어. 지금도 괜찮아, 그때 기억으로 나는 하루를 버티고 열심히 살고 있거든. 너희들에게 언제가는 자랑이 되고싶어. 노래든 인기든 뭐든. 나중에 너희들을 만났을때는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고싶다. 나도 너도 새로운 친구와 사람들을 사귀고 만나겠지만, 그래도 나는 너희들을 계속 생각하면서 웃기도하면서 그렇게 지낼것같아. 떠나기전에 마지막 친구들이였으니까, 나에게는 잘 안 잊혀지더라. 잘지내길 바랄게. 비록 메세지 카톡 몇번 밖에 못 했지만, 대답 해줘서 고맙고. 건강해. 친구들아, 행복해. 내가 나중에 유명해질때쯤에는 너희들이 날 기억하고 알아주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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