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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인터넷 설명은 백화점?(추가)

다다다 |2013.11.19 15:30
조회 341,061 |추천 365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근무중에 몰래 글쓰는것이기에 맞춤법은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있는 백화점에서 근무를하고있는 판매직원입니다.















오전에 너무어이가 없는 일이있어서..















여쭤보러왔습니다..































30대 여성분이 오셔서















'나이거 인터넷으로살껀데 설명좀해주세요'하시더라구요















기분이 매우나빴습니다..















저도인터넷쇼핑을 즐기고 인터넷쇼핑을주로하지만..이런식으로 매장가서보고인터넷으로구입하고 한적은 없거든요.































이런행동이 맞다고생각하시나요?































또 열심히 설명하는데 바로앞에서 인터넷이랑 가겨비교하시는분..















인터넷굉장히싼곳이죠..















근데 싼이유가 인적서비스가없어서인거늘...















판매직원들은 판매를해야 월급이나옵니다..















목이터져라 설명을하는데 인터넷으로구입한다고하면 정말짜증납니다.처음에는 사람가리지안고 물어보는거 잘말씀드렸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바로안살사람에게는 정보를 주지안게되더군요.































판에서 가장활성화되어있는곳이 여기라 글적어봅니다..















글을 올리는이유는..















저또한 퇴근하면 소비자이기에 같은 물건싸게사고싶다는마음을 이해하고있기때문입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이해가가는 행동이지만..판매자입장에서는 얄밉고 재수없는 경우거든요..보편적인분들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백화점와서 설명듣고 구입은 인터넷으로 하는게 정당하다고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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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를하다보면 이사람이 살사람인지 그냥보러온거지 정보를빼러온건지 다보입니다..저분처럼대놓고 안그러셔도 백화점직원들은 말몇번주고받으면 느낌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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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쓴글이라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네요..

우선 전 가전쪽 판매직원이라 설명이 필요한부분이참많습니다. 가전쪽은 가격차가 생각보다 많이 나는부분도 인정하는부분이구요.



우선 '보면 안다' 이부분에서 기분상하신분들이 많으신것같은데 하루에 많으면 수백명 매장을 방문하고 그분들은 행동패턴은 거의동일합니다. 필요해서 사러오신분,나중에 살껀데 비교하러오신분, 그냥나오신분 표정 말투 행동이런걸 잘살피다보면 십중팔구는 맞아드러갑니다.

구매의사가있으신분들은 몇마디 질문으로도 파악 가능하구요.

매장에 춤추고 노래부르며들어오시거나 보시는물건있으시냔질문에 당신을 보러왔소 하시면 당연파악못하겠지만ㅋ시선이라든지 이동 동선만 파악해도 감이오는게 사실입니다.



우선 인터넷과 백화점을 비교선택하시러오신분들은 AS라든지 오프라인의 강점을 이용해서 저희쪽으로 돌리는건이미하고있습니다^^

베뎃님 말씀처럼 '언니때문에사는거에요'이말도 많이 들어봤구요.



백화점쇼핑몰은 매장 매출인 경우도있구 아닌경우도있습니다. 저희매장은 인터넷 매출은 저희매출이 아닌경우구요.인터넷으로구매하고 매장에서 입어보고수선하는경우는 인터넷매출도 매장 매출로인정되는경우니 매장고객님이랑 다를게없습니다.이미구입하신고객님이시죠.





인터넷이 왜저렴하다고생각하시는지요?

인적 서비스가없어서 입니다.즉 인건비지요

백화점 물건가격에는 인건비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인건비는 내기싫은데 인적서비스는받고싶다.

제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요구입니다.

인터넷과 매장 구입하시는건 고객의선택이지만 그선택의댓가(?)그것도 고객이 받아야하는거죠ㅎ



그렇다고 인터넷으로 구입했거나 구입하실고객을 모두무시하고 그런건아닙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보여주셔도 백화점 직원들은 모두 상냥하게 응대해드릴껍니다.

언니 미안한데요 제게이걸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이기능은 어떻게 사용해야되는거에요?

이정도만 말씀하셔도 아 고객님이건이렇게하시면되세요이런식으로 응대가나갑니다.

실제로 하고있는부분이구요.



이사람 저사람 한테 치이는직업이다보니 고객님의 작은 친절에도 쉽게 감동받는것도 사실이구요.

말한마디에 가지고있는 사은품모두 드린적도있고 제 인센을 제외하면서까지 가격깍아서 판매해본적도있네요.



그냥.. 궁금했습니다.

제시선에선 얌체에 개념없는 행동들이 일반소비자입장에선 어떻게 보이는지.

많은 답변감사합니다.



참..판매를 안하면 월급이 안나오냐물어보신분이있으셔서 말씀드립니다..저같은경우는 기본금80에 판매모델당 인센을받는 월급체계구요. 기본금이없는 매장도있습니다.

인센없이 고정금으로 지급되는매장도있구요.
추천수365
반대수194
베플ㅇㅇ|2013.11.19 16:47
그냥 그 손님이 이상했던거지 백화점가서 물어보고 인터넷몰에서 사는건 잘못됐다고 생각안해요. 물론 가격차가 많이 안나면 그냥 구매하지만 몇 만원씩 차이나는건 백화점에서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대댓글로 그냥 물어만 보는거 티난다고 하셨는데 그런 성의없는 대접 고객들도 다 압니다. 그렇게 하시면 사러갔다가도 그냥 와요. 저도 가방 사러 갔다가 성의없는 대꾸하길래 그냥 나와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적있거든요. 이번 고객이 진상은 맞았지만 살 고객, 아닌 고객 골라가면서 응대하는 자세부터 고치셔야 할 거 같네요. ------------------------------------------------------------------------- 답글이 우수수 달려서 깜짝 놀랬네요ㅎㅎ 제가 표현이 부족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글쓴님의 글에 나와있는 사람은 진상이 맞다고 표현했잖아요. 그리고 저렇게 하는 게 괜찮다가 아니라 가격이 얼마냐같은 대략적인 것만 물어보고 인터넷이랑 비교해보고 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종종 지나가는 길에 괜찮은 거보면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상품평도 찾아보고 더 저렴하거나 포인트적립 같은 거 따져보고 별 차이 없으면 매장가서 사고, 금액 차이가 크면 쇼핑몰에서 사기도 하는데 그게 거지근성이라면 거지근성이겠지요. 물론 제가 상품판매 일을 안해봐서(주변에도 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없어요)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다 가격 물어보는 것 조차도 민폐인가요? 그렇게 블랙컨슈머니. 거지근성이니 그런 소리 들을만한 행동인가요? 그리고 몇몇 댓글에 인상 찌푸리게 하는 댓글들 있었는데요(사실 그거 읽어보고 빡쳐서 추가글쓰는거지만;ㅂ;), 저 멀쩡한 직장 잘 다니고 있구요, 가방 사러 갔다가 응대가 별로라서 인터넷에서 샀다고 한 거보고 비꼬신 분도 계시던데 옆에 다른 백화점 있었으면 거기갔겠지만 죽전 신세계 옆에는 다른 백화점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샀습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금액 결제하고 쇼핑몰에서 샀구요. 지금은 본가에 내려와있는데 신세계, 롯데가 나란히 붙어있어서 저런 경우 당하면 옆 백화점 가서 구매하고, 다신 그 매장 안갑니다. 그리고 전 진상고객들도 인식개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판매하시는 분들도 응대 자세 고쳐야 한다는 건 변함없어요. 저희 집 근처에 백화점이 있어서 장 볼 겸 쇼핑할 겸 츄리닝 입고 가면 스캔 쫙~하시고 응대 안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살 사람, 안 살 사람 구분 딱 보면 되신다는 분들 많으신데 옷차림보고 결정하시는 거 아니신가요? 그런 태도면 필요한 거 있어서 들어갔다가도 그냥 나옵니다. 댓글 보고 판매직 종사자분들 정말 많구나~ 라고 느꼈지만 댓글 하나에 무슨 마녀사냥 하듯이 인신공격하시고 하는 모습은 좀 그렇네요.
베플ㅋㅋ|2013.11.19 16:01
저는 그냥 견적만 받으러 갔다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구매했어요. 더 저렴하게 해준다고 다른곳에서 그랬지만 차마 그 직원 배신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구경만 온사람도 본인이 잘 설명해서 백화점서 구매하게 하는것도 직원들 능력이라 생각해요 ~
베플흠ㅜㅜ|2013.11.19 21:23
난 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이 이런글 간혹올린글보면은 왜 그일하나싶다.....물론 저손님이 진상이긴하지만 그외에도 별별손님 많을텐데.... 또 서비스업종의 비애이기도하지요..... 솔까 이런저런꼴보기싫음 이일을 하지말아야지 반대로 종업원들도 손님 무시하는 경우많자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진상 종업원이고 그냥 서로 도찐이개찐이 유도리있게 사세요 그냥지나치려다가 끝에문구가 약간거슬려서 글쓰고갑니다 이사람이 진짜사갈사람인지 그냥 갈손님인지 눈에보인다구요? 어디종업원 눈치보여서 매장들어가서 가격이나물어보겠다요....그런생각은 좀아니네요
찬반|2013.11.20 15:56 전체보기
백화점 관리자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만약 글쓴이가 불만을 표정으로 드러났다면 컴플레인이접수되겠지요 사무실로 가서 보고를 하겠지요? 뭐 백화점 마다 다르지만,, 과연 상사에게 인터넷어쩌고 이러한 불평한말들. 핑곗거릴 늘어놓는다면 이해해줄까요 받아들여줄까요 백화점에서 근무한다는 것..마인드 먼저 바로잡아야합니다 아침조회하시죠 고객이왕이다.. 내 판매율에 따라 내 월급이 달라진다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여기서 고객을 왕으로 대우해주고 상품에 대한 질문 등 당연히 친절하고 정확하게 만족할수있도록 알리는것 또한 글쓴이의 업무입니다.. 받는 돈 만큼 성실히 임해야겠죠 굳이 돈으로 업무량을 평가하자면 말입니다. 고객이 매장에와서 인터넷이 더 저렴해서 상품을 직접와서 보고 거기서주문할것이다.. 이건 고객의 마음이고 고객은 알권리가 있는겁니다. 글쓴이도 브랜드회사 직원아닙니까 모든것을 떠나 포괄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런글도 올리지않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일반적인 댓글보단 가르침으로 와닿을수도있겠지만.. 글쓴이님께서 종사하고있는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임하는것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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