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사람입니다.
오늘제가 할 이야기는 고3때 처음으로 회사라는곳에 들어갔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제가 그곳에 없음으로 음슴체를 써도 돼겠죠??ㅎㅎ
나는 고3 7월 정도에 취업을 나갔음...
처음 그곳을 갔을때는 그곳이 헬인지도 모르고...
아주아주 행복한 맘으로 자랑이란 자랑은 다하면서 첫출근을 했음.
들어가자마..보이는건 다름아닌 여직원...
머리들이 참 휘향찬란 했음
금발머리 언니야와 빨간머리 언니야 주황머리 언니야
우앙~ 첨에는 개성이 넘치는 회사구나... 이래 생각했음...
글고 첫날에는 엄청 정말 잘해줬음...
점심시간 퇴근시간까지 하하호호 하고 좋았음..
좋았던건 그게 다임...
그다음날부터 헬오픈이였음.
오자마자 이거해라 저거 해라 어제가리켜 준거를 왜 못하냐..
너는 머리를 폼으로달고 다니냐 붙어 시작해서...
그냥 내가 말거는걸 싫어했음...
업무인수인계를 2달동안 할 인수인계자는 하루가 지나자마자...
그냥... 물어보면 성질내고 내옆에서 아이패드로 게임하고
내가 외근나가면 내책상에 앉아서 란제리쇼핑하고(여자5명있고 남자30명있는 사무실에서)
그래놓고 외근나갔다오면 자리를 비켜주지도 않으면서
전화오는거는 내가 서서 다받아야됐고...
외근나가는것도 한여름 땡볕무시하고 걸어서 왕복30분걸리는 곳을
한창더운 2~3시에 가라고함.. 30분보다 한 2분만늦어도 전화옴..
니는 뭐하길래 그렇게 늦게 오냐고....
내가 그회사에있으면서... 제일싫었던 시간은 점심시간이였음
그회사는 근처에 식당이없어서 도시락을 싸다녔음...
그회사 언니들은... 이슬만 먹고사는 엘프인가봄..
나는... 도시락이라 하길래 1인용 도시락통 사서 먹고 다녔는데...
그언니들은 반찬통중에서도 제일작은 통에다가 밥을 가지고와서 먹는거 아님??
첨에는 와 소식하네.. 이랬는데....
담부터는 내도시락 통 보고 뭐라하는게 아님??
@@야... 넌 덩치도 크면서 그렇게 밥을 많이 먹니??(물론 나중에 따지니깐.. 자기는 장난이였다 함 하지만... 난 상처를...엄청엄청 받았음)
그담부터는 점심시간만 되면... 도시락 꺼내기가 무섭고... 밥도 거의 안먹었음..
그럼에도... 계속 내체중이야기는 밥시간때마다 화두가 되었고...
나는... 첨에는 웃어 넘겼지만...
넘심해지니깐 도저히 못참겠어서...
엄마한테 진지하게 상의를 했음.
그러니깐.. 엄마도 정힘들면... 그만둬도 된다 하셨고...해서 퇴사하기로 결심을하고
회사로 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은 선생님께 상의드리고 학기중이기에 회사로 돌아가야했음.
그래서 퇴사의사를 언니중 한분께말씀드렸고(인사담당자언니 였음)
선생님께 나는 위에있었던,,, 일들을 말하면서... 더이상 못다니겠다고말씀 드렸더니
취업부장선생님과 함께 오신다며 윗분들에게 그동안있었던일들을 다 말씀 하신거임.
그래서 윗분들이 다알고 그 인사담당자 언니를 불러서 화를 내시고 했음.
그언니는 그소리를 듣고오자마 나를 불러서 내가 언제 니 몸가지고 뭐라했냐면서.. 그것다 니 자격지심 아니냐면서 소리를 침... 그소리듣고 눈 뒤집힌 나는... 그동안 쌓였던걸 한풀이하듯...
질질짜면서 다 털어놓기 시작함.
언니들이... 체중이야기 할때마다 스트레스 왕창받아서... 19살인데 새치가 나기 시작한다.
업무적인 이야기를 물어보는게 그렇게 잘못이냐... 나는 언니들 처럼 그렇게 머리가 좋지않아서 한번 가르켜준 업무는 적어놔도 혹시나 하는 맘에 물어봤는데도... 머리가 없니,개념이있니없니, 하면서 뭐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인수인계해준다는 언니는 맨날 내옆에서 매니큐어바르고 게임하고 내가없을때는 내컴퓨터로 란제리쇼핑을 한다. 이런게 정상적인 인수인계자인가??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걸 쏫아내고... 선생님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고 오시자마자...
상무님과 면담하고 선생님 상무님 나 이렇게 면담하면서 난 다시한번 퇴사 의사를 밝혔고
그렇게해서 회사를 나오기로 한 사무실을 나오고 있었는데 언니들 책상이 문 바로 앞에 있어서 그쪽을 지나가게 되었음. 선생님들이 수고 하시라고 하면서 나가자고 하는데 정말 지옥에서 탈출해도 이보다 기쁠수없을정도로 기뻣음.
물론 이위에 사건보다 더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1년이 더지난 시점이라.. 기억나는 것만 저 정도임.
지금 현재는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과 일을하면서 이제 막 1년차에 접어들고 있음
고3취업생분들!!
만약 정말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 있다면.... 과감하게 때려치고 다른회사로 가세요
모든 특성화고교 학생들 화이팅입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