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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여성들.. 보통 결혼전 얼마나 모으셨나요?

인생무상 |2013.11.20 20:14
조회 14,797 |추천 0

오랜만에 눈팅하려고 네이트 들어왔더니 내글 퍼다가 욕하라고 홍보하는 찌질한 판남도 있고

그거 보고 와서 지난글에 욕이나 쓰는 머저리같은 사람들도 있네

왜 가진거 쥐뿔 없는 여자가 남친 잘만나서 인생 피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니?

그러면 속으로 삭혀 여기가 무슨 니네 감정찌꺼기 배출구야?

하여간에 눈팅으로 끝내는게 상책인거같애 오죽 찌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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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격지심 쩌는 년놈들 많네

하나하나 상대해 주니까 그게 좋아서 달려드는건가 변태같이

난독증이 있는거도 아니고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노답이다 너네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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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ㅡㅡ

처음에는 조금 비아냥거리는 분은 있었어도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욕하시는 분도 있네요.

무슨 다른 글에다가 저랑 비교해놨다고 하시고.

그냥 부러워서 그런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솔직히 제 남친 잘났어요.

그게 부러우신건가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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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저도 여자인지라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예단 같은 필요없는 비용을 줄여서 신혼여행은 최소 동남아 국가나 적도 쪽 섬은 가고 싶고,

웨딩사진도 싼 거 말고 괜찮은 데서 찍고 싶거든요.

남자분들 입장에서 예단, 예물 같은거 생략하는데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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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입니다.

추가로 덧붙입니다...

우선 이 글의 요지는 제 또래의 여성분들이 돈을 어느 정도 모았나 궁금했고, 앞으로 얼마를

모아야 할지가 궁금해서 적은글이고 절 욕해달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23살인데 1500? 2000모으셨다는분. 저도 그 나이때 그 정도는 모았었습니다.

다만 지나고나서 보니 다 썼을뿐인거고 님이 앞으로 저처럼 쓰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한심하다니 말이 지나치시고, 27살에 6천 모으신분은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제가 봐도 어찌보면 남자입장에서는 너무 불리한거같아요.

제 남자친구 같은 경우는 저랑 동갑이다보니 군대때문에 사회생활을 더 늦게 시작했어요.

근데 결혼할때는 더 큰 돈이 들어가니..

그런데 이게 사회 관습인걸 어떡하나요.

아무리 불합리한 관습이어도 지금 돌아가는 사회가 그런데 어쩔 수 없는거죠.

제 남자친구랑 아직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 본적이 없는데, 조만간에 한 번 얘기를 꺼내

볼거에요.

그 때 남자친구가 이해해준다면 끝나는거 아닐까요?

제가 말하는 집이라는게 자가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월세만 아니면 됩니다.. 여자로서 이 정도 바라는 것도 사치일까요..?

제 목표는 내후년까지 결혼자금 2천을 마련하는겁니다.

부모님이 도와줄 수 없으니 제 힘으로 모아볼거에요.

이번 월급 들어오는거로 최대한 소비를 자제해서 60만원 정도씩 모아볼 생각이에요.

그러면 내후년까지는 2천이 충분히 모일 거 같네요.

아무튼 댓글들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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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그냥저냥 눈팅이나 하며 살아가는 한 20대 후반의 처자입니다..

 

제 기준에선 27~29을 후반이라 지칭하는데 토커분들께선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각설하고,

 

전 인생을 그리 열심히 살진 않았어요.

 

노는 거 좋아하고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분들은 아마 비슷비슷 하시려나요?

 

저 또한 노는 거 좋아하고 술 마시고 여행가는걸 너무 좋아해요.

 

대학은 전문대를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뒀네요.

 

어학계열 과였는데, 현실적으로 이 학교의 어학계열을 나와서 할게 없더라구요.

 

일찌감치 그만두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21살부터 지금까지 7년을 돈을 벌었네요.

 

근데 현재 제 통장속의 액수는...참담합니다..

 

학력도 학력이고 전문적인 기술도 없다보니 작은 회사 들어가서 잡다한 서류 정리하고 팩스나 보내고

 

이런일을 해온 저였기에 월급은 많지 않았고...(다닌회사들 월급 평균을 내보면 대략 100만원~120만원

 

안팎이었네요.)

 

직장생활중에도 친구들 만나 술먹고, 옷 사고 화장품 사고, 돈이 모여서 어느정도 목돈이 되면 바로 휴

 

가 내고 여행을 갔어요.

 

제가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도 성향이 저와 같아서 여동생과 같이 여기저기 여행을 참 많이 다녔네요.

 

뭐 어학이나 다른 깨달음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고, 순전히 관광이었죠...

 

지금까지의 소비생활로 남은건 옷가지 몇개와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이 다네요..

 

옷도 입고 헤지면 금방 버리고 해서...

 

아무튼 28살인 현재 제 통장잔고는 600만원입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설령 잘산다고해도 지난 인생이 너무 후회되네요.

 

현재 월급은 세후 140정도 받고 있구요,

 

남친이 있고 내후년쯤엔 결혼하기로 얘기가 되있습니다.

 

남친은 동갑인데 현재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 과정에 있구요,

 

현재는 월급식으로 받으며 인계받고 있는데, 월 400정도는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부터 악착같이 모아서 내후년까지 결혼자금, 마련할 수 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33
베플최필립|2013.11.22 17:00
한심의 완전체
베플man|2013.11.21 02:49
7년동안 600이라.. 님이 600 남자 600으로 시작하면 문제될거있나요?
베플|2013.11.22 14:27
혼수, 예단은 둘째 치더라도 일단은 님의 생각 자체가 잘못됏네요. 한 번 사는인생 남자한테 들러붙어먹을 생각말고 본인 스스로 힘으로 헤쳐나가는게 멋진 인생이죠. 결혼할때 되서 남자가 찬다에 손목을 걸겟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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