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백 해야 할까요?

20년 모쏠 |2013.11.26 00:52
조회 50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곧 있으면 21살되는

여태까지 여자한번 사귀어 본적 없는....

스스로를 천연기념물이라며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는 흔한 머스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1학기때는 대학교를 통학하느라 많이 힘겨웠던 탓에

2학기 때부터 자취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면서 다른 과 아는 친구에게 알바 자리를 소개받고

고기뷔폐, 셀빠에서 일하는데

저보다 한살 어린 어떤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처음엔 어색했지만 그 아이가 먼저 친근하게 말도 걸고 그러다 보니까

서로 점점더 친해지고 편해지다 보니까 그 아이는 저에게 이제는

한살차이가 대수냐며 이름만 부르면서 지내죠.

 

그러다가 제가 알바하는곳 매장 특성상 주마다 근무 시간표를 새로 짜는데

그아이와 제가 근무하는 날이 겹치는 날이면 끝나면 오후 열시인데

거의 매일 먹방을 같이 찍었죠ㅋㅋㅋ

( 헿 할렐루야 치느님 괴기형님)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아이는 수시 합격생이라 수능을 보지 않았는데

뭐 수능이 끝났다고 자기는 이제 예비 성인이라고 뭐라뭐라 하더니

술을 먹으러 가자는 겁니다.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정말 말렸죠 성인이 되면 뭐 마시기 싫어도 마시게 될텐데

뭐 벌써부터 마실라고 하냐며너 말렸지만 정말 애가 너무 삐진건지 삐진척하는건지

저도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내가 정신차리자 하고 데려갔어요 (저 정말 몸쓸 놈인듯 하.....)

가서 뭐 둘이서 소주 한병만 마셨어요 물론 제가 일부러 더 많이 마셧죠.

 

한번 그러고 나니까 점점 저렇게 노는?날이 늘어나고 일 안할때도 같이 영화보고

일 끝나고 같이 심야영화 보러가고 그런적도 있었는데 물론!!! 그 아이 부모님에게 전화가 오면

전 그 여자아이를 바로 집으로 돌려보내요 아니 그래야 하죠!!!!

그 아이는 가기싫다고 더 놀고싶다고 투정부리는데 전 잘 달래서 같이 택시타고 그 아이 집까지 바래다 주고 저도 바로 집으로 가고 항상 그래요

아 참 조금 뜬금없을 지도 모르지만 돈이 많이 들것같은데

이아이는 항상 자기가 먼저 더치패이를 해요 택시비까지....

제가 돈이 없을땐 그 아이가 내면 제가 다음에 내고 정말 만나면서 금전적인 부담은 없었어요.

 

이아이랑 같이 놀러?갈때면 (물론 뭐 놀아봣자 끝나고 먹방이나 더 찍껬습니까? 다시한번 할렐루야 치느님 괴기형님 헿) 이 아이가 먼저 저에게 팔짱을 끼고 춥다며 제 마이나 야상 속으로 손을 넣고 제 허리를 감싸기도 하기에 저도 그 아이의 어깨에 손? 손목? 으로 사아아알짝 감싼다는 느낌으로 그렇게 붙어 다녔죠.... 남들이 보면 오해할만큼 멀리서보면 고목나무에 맴가 달라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 전 182 그 아이는 158 뜨억 차이 많이나죠? ㅜㅜ

이아이는 저에게 많은 얘기도하고 저도 어리지만 저에게 자기의 고민도 말해주고 정말 집안 사정까지 얘기해줄때면 저도 잘 들어주고 많은 얘기도 해주고 저도 고민거리가 있으면 서로 정말 속 시원하게 터놓고 말하기도 했죠 그럴때마다 그 아이는 저에게 정말 좋은 오빠라며 난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나야한다고 나같은 사람없다고 자기는 연애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까지 속터놓고 말 한사람은 진심으로 없다고 그러더군요 연애하면 자기는 오래 못간다고 해요.

 

저에게 새컨드 아빠라고 할만큼 그 아이는 저를 믿고 저에게 의지해주니까 전 그럴수록

그 아이를 더 아껴주고 챙겨주고 그랬죠.....

언제 한번은 그아이가 춥다며 제 손을 잡더라고요 깍지 끼면서... 여자랑 손잡은게 엄마빼고 처음인데 콩닥콩닥 하면서 있는데 손시렵다고 하기에 저는 정말 저도 모르게 제 입으로 가져가서

두손으로 감싸쥐고 입김을 불어서 따듯하게 해주었어요. 그랫다너 그 아이가

역시 ㅇㅇ이가 최고지이~!!!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정말 둘이 같이 다닐때마다 같이 붙어서 셀카도 많이 찍고 막 한손으로 하트만드는거 있자나요

아 막 그거 뭐라하지 엄지랑 검지손가락 포개서 작고 귀요미 터지게 하트 만드는거 그렇게 하고 찍은 사진도 많이있고 같이 알바하는 저랑 동갑내기 여자사람 친구도 가끔 같이 노는데 세명이서

사진을 찍을때도 둘이 달라붙어서 찍기도하고 물론 그 여자아이 말고 여자사람은 남친 있어요

밖에서 사진 찍을때면 제가 그 여자아이 뒤에 서서 전 백하고? 하는 포즈로 두손으로 하트 만들고 그아이도 하트 만들어서 사진찍기도 하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까 전 점점더 그아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되고

어떤아이인가 조금더 지켜보게 되고 그러고 있엇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알바가 끝나고 같이 알바하는 애들끼리 치느님을 뵈러 갔었는데

6명인데 3명3명 따로 앉는데 제가 끝에 앉고 그 여자아이가 제 옆인 가운데에 앉고 그 아이 옆엔

어떤 형이 앉았었는데 제가 다리를 꼬고 앉았는데 그 여자아이가 제 한쪽다리에 왼쪽팔을 올리고 저랑 치느님과 거리가 머니까 그 여자아이가 직접 저에게 치킨을 입에 넣어주고 그러니까 애들이 오호호호홓 재네봐 이러한 상황까지 갔는데 더 중요한건

그 어떤형이 술을 잘 못마시니까 저랑 친구인 다른 여자 사람이 그 형의 흑기녀를

한답시고 지가 벌컥 마시고는 소원을 쓴다는 겁니다. 저희 모두는 다 재밌게 지켜봣죠 오홓 설마...? 이러면서... ㅋㅋㅋ 근데 갑자기 그 자슥이 저를 보더니 소원을 저한테 쓴다는 거에요?

 

어라.....? 내가 쟤한테 잘못한게 있나? 라고 생각하며 벙쪄 있었는데 저더러 갑자기

저의 옆에 있는 문제의 여자아이에게 입에다가 뽀뽀를 하래요..... 아나 미틴...... 쓰벙벙벙벙

그 아이와 저는 당황하고 으엉 정말 그건 아닌것 같다고 하니까 그 아이 옆에 앉은 어떤형한테

그아이에게 볼에 뽀뽀를 하라는 겁니다. 전 갑자기 심장이 벌컥벌컥 하더라구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심장이 벌컥벌컥 거리고 막 아 안돼.... 정말 안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헝헝 근디 그 형이 아 그냥 재미로 그냥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이런 미췬색휘가ㅡㅡ

 

그 여자아이도 헐? 이런 표정으로 벙쩌가지고 그 형 보고 있는데 제가 야! 하면서 제 손으로 그아이 고개를 확 돌리면서 그 아이의 볼에 뽀ㅃ...... 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성 생명체에게 하는 첫 뽀뽀였는데 하고 나니까 힘이 쫘아아아악 풀리는 거에요... 애들은 막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난리나고 전 뭐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그러고 있는데 그 여자아이가 저에게

ㅇㅇ 아 잘했어 잘했어 이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잘못들었나? 하고 어? 했더니

애들다들리게 잘했다고 저에게 그러는 거에요. 엄머.......

 

근데 다른 친구들도 우리둘이 항상 붙어다니니까 사귀냐고 사귈떠냐고 엮을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그 여자아이는 전 정말 좋고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하긴하는데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점 그아이에대해 생각하게되고 좋은감정이 생기다 보니까 그런 소리를 할때마다 제 가슴이 정말 속상하고 나만 짝사랑 하는건가...? 이런생각 까지 하고 이아이는 저말고는 그냥 아는 남자인 친구들도 있지만 계속 연락을 하는게 아니고 (이아이가 핸드폰을 잘 안보고 살아요) 텀이 길어도 답장은 꼬박꼬박와요 그래서 어장인가? 하고 그아이의 친구들과 몇번 볼기회가 있엇는데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이런 어려운 여자ㅋㅋㅋ 나를 알고난 다음부터는 남자애들이랑 단둘이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친한 여자애들이랑 다같이 만나곤 하는데 저도 그아이 친구들과 몇번 만난적은 있지만 단둘이 있을때가 더 많았어요.

근데 다같이 만난다고 해도 남자애들과 같이 만난다하면 질투나더라고요 ㅜㅜ 남친도 아닌 놈이 질투까지 하고 ㅜㅜ 그래도 저는 티를 안낼라고 많이 노력해요 놀고싶다는데 제가 어쩌겠어요

가끔은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뭐 만나서 험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주변 친구들도 착하던... 그래도 질투나요...!!!

전 정말 그 아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사귄다면 정말 잘해주고 더 잘 챙겨주고 아껴주고 옷을 벗기는 연애가 아닌 추울까봐 제옷까지입혀주면서 까지 더 옷깃을 여며주고 더 감싸주고 싶은 연애를 하고싶어요 그 아이와.... 몇번 춥다기에 제 외투를 벗어서 두손으로 계속 감쑤주면서 걷거나 그아이가 짧은 바지에 타이즈를 입고 올때면 그 아이 다리위에 제 외투도 덮어주고...

여자는 몸이 따뜻해야 한다면서요? 맞나 안맞나 모르겠는데 전 유독 그아이에게만 그래요

여자한테 그런건 그아이가 정말 처음이에요... 정말 제인생 처음으로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싶어요 그 아이와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아이는 정말 저를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생각하는것 같고....

아 참 군대..... 전 올해 육군3사관학교(말해도되나?) 에 최종합격하여 2015년도에 편입을하고

2년간 사관학교 교육을 받은후에 장교로 생활하게 되는데 정년까지 한다음 군사학 교수가 되려고 많은 인생설계를 해 놓았어요 이런얘기를 한번 그 여자아이에게 해주었는데 저보고

정말 멋있다며 칭찬까지 해주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헿헿 이런게 사랑인 건가요?

 

말이 정말 길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전 그여자아이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있지만

그 여자아이의 속을 모르겠어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 여자아이의 마음이 어떤것 같나요?

제가 고백을 하면...... 제 마음을 알아줄수 있을까요?

고백을 받아보긴 했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연애를 하고싶지 않아서 거절 하곤

했었는데 그 여자아이를 제인생에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고백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ㅜㅜ 정말 따끔하게 한소리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지금까지 길고 긴 두서없는 저의 글 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