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욯ㅎㅎ
판에다가 처음 글 써보는 중2 여학생입니다
제가 방금 너무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했는데
어디 말했다간 되려 제가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고
판에다가 글써봅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넷이서 하교하다가 방향이 갈려서 저 혼자 가고 있는데
1학년으로 보이는 같은학교 남자애들 무리가 막 "까봐 진짜 까봐" 이러면서
길거리에서 개념없는 짓을 하고 있길래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중 한 명이 "야 뒤에 초딩 여자애가 니보고 웃는다"
이렇게 다 들리게 큰소리로 얘기하는 거예요
제가 그때 교복도 안 입고 학교 체육복입고 패딩으로 꽁꽁 싸매서 제가 중딩으로 안 보였나봐요
자꾸 열받게 키득거리길래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집에 왔어요
제 키는 154cm에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편이라 (50kg대)
안그래도 키 작은데 통통해서 더 작아보이는 것 같아요
살이야 빼면 된다지만 키는 앞으로도 조금밖에 더 크지 않을 것 같은데
키 작으면 이렇게 어이없고 억울한 일을 얼마나 더 당할까요?
또 앞으로 이런 일을 당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정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