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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오빠

뭐임 |2013.11.29 18:10
조회 3,496 |추천 6

와,,,,진짜 순간 빡쳐서 판 처음으로 적어요ㅎㅎㅎㅎㅎ버럭버럭버럭

 

그야말로 저희집에 몇일전에 수능 친 또라이 오빠가 있어서 조언좀 구할까 해요,,,

 

지금 그 새끼가 엄마한테 하는 행동이 진심 쓰레기에요

 

얘기를 하자면,,,,,,

 

그 놈이 수능 본날 저는 엄빠랑 백화점에 갔었어요

 

근데 수능 마칠시간이 되서 그 놈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잘봤다면서...수학빼고 어느정도 봤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요것봐라?!?!?!음흉

 

이러면서 괜히 제가 뿌듯했는데....

 

27일날 수능점수 나온 날에 그 새끼가 엄마한테 전화를 한거에요

 

예상점수보다 낮다고.....

 

엄마도 당연히 속상했는데 요양원이라서 그냥 조용조용히 말했대요

(엄마가 요양원하시고 계세요)

 

근데 그 미친놈이 괜히 지가 말해놓고 찔리니까 엄마가 그냥 왜 점수가 그리 나왔냐고 물어본말에

 

엄마한테 닥치라했대요....진짜 미친듯

 

그날 제가 학교갔다와서 엄마보니까 되게 우울해보이고 그랬었어요ㅠㅠㅠ

 

그리고 오늘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니까 오빠가 티비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오빠 간식준다고 해서

 

둘이 과일을 먹고있다가 어쩌다가 그날이야기(닥ㅊ..이말나온날)가 나온거에요

 

근데 엄마는 기분이 나쁜데도 오빠랑 그냥 장난칠려고 웃으면서 그냥 어떻게 닥치라는 말을 하냐

 

고 그랬는데 오빠가 또 지혼자 열불나있는 거에요 정색하고 화내면서...

 

그러다가 엄마가 그냥 오빠한테 다가갈라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발로 엄마배를 민거에요..

 

......미친쉒ㅣ ...

 

그래서 제가 옆에서 보다가 어떻게 엄마한테 그러냐고 했더니 저보고는 조용히 하라고하고

 

....원래부터 오빠가 저는 지보다 어리다고 깔보고 제가 진지하게 하는말도 막 무시하고 그랬었거

 

든요

 

근데 엄마가 너무 아프고 화나니까 막 오빠를 때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그러더니 엄마가 뭐라하니깐 미친소리를 지껄이는 거에요

 

자기는 엄마한테 피할시간을 줬다나 뭐라나......

 

엄마잘못이라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계속 오빠한테 뭐라고 하니까 저한테는 방안에 가만히 있으라며.....

 

그러다가 엄마가 다가온 주제에,,이러면서

 

진짜 주둥이를 확그냥

 

근데 그 새끼 꿈이 뭔지 아세요???

 

와나.....종교쪽으로 간다네요

 

뭔가 친구도 별로 없는 거 같기도하고

 

밖에서 안좋은일 있으면 저나 엄마한테 풀고,,,,,

 

엄마가 저번에 그랬는데 닥치란말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대요

 

저도 사실 요즘 공부를 너무 안해서 부모님 속썩여서 정말 죄송했거든요

 

어제는 밤에 거실로 나와보니까 엄마가 바닥장판깔로 주무시고 아빠는 컴퓨터하고 계셨는데

 

엄마얼굴하고 머리보니깐 진짜...눈물날것 같았어요

 

갑자기 올해에 주름이 많이 늘었고 머리도 지금 염색을 안해서 하얀데...

 

내가 오빠몫까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

 

근데 그 오빠란 미친놈이 오늘 엄마를 더 속상하게 만들었어요..

 

저는 이제 공부열심히 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막상 지금 저 옆방에 건너있는 저 놈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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