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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주세요) 정리하자는남친..붙잡은 나

종횡무진 |2013.12.01 23:28
조회 190,160 |추천 39
너무 답답해서요.

글을 안올릴수가없네요.

저희는 곧 900일되는 커플이고 4살차이입니다.

전 20대후반 남친은 30대초반이구요..

정말 많이 사랑했고 주변에서도 이런 사람들 처음본다는

말도 많이들었고 진심으로 서로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근 6개월동안 일이 많이 겹쳐튜정부리고

잠자리도 피하다보니 스트레스가쌓였나봐요.

마음이정리됬다고 정리할시간을 갖자고하더균요

며칠동안 기다리다가 제가 진짜 죽을거같아서 만나서

미안하다고..헤어지지말자고 그런사이는 아니지안냐고그랬습니다.

남친은 절 사랑하지않는게아니라 전보다 사랑하지

않는거고 싫은것도 아니고 여자가생긴것도아니라더군요

여자가생긴건정말아닙니다.

밉거나싫은게아니라 전보다 절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었고 앞으로 사귀어도 오래가지못할게보인다는군요

그리고이상태로만나도 본인 마음이 너무 확고하대요.

그란데 제가 너무 속상해하고 못받아들여서그런지

어쨋듬조금더만나보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 그래서 앞으로 긍정적으로 만남을 가지려구요.집착도하지않고 정말 멋진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제가볼땐 제잘못으로인한 권태기갘은데 제가 진심으로 노력하고 옆에 묵묵히 있으면..돌아올까요?

그랬으먄 좋겠는데..남친은 서로 사랑하는마음이잇을때정리하자고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이젠 성숙한 여자로 다시 만나보려구여

비록지금남친마음은 저에게 향해잇지않더라도..
돌아오겟죠...?

사실..응원을바랍니다...힘을주세요!!

너무답답해서요ㅠㅠ
추천수39
반대수102
베플8811|2013.12.03 09:10
정말 진지하게 충고해드리면 남자는 이미 맘떠나면 답없어요. 끝내자는 말 나왔는데 어떻게든 붙잡아서 다시시작하는거 이미 갑을관계 형성 된거에요. 진짜 진심으로 그남자랑 계속 사랑하고 싶으시면, 맘이 너무아프겠지만 그냥 가게 냅두세요. 남자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했다면 백프로 적어도 반년안에 다시연락옵니다. 900일이라면 결코 짧은시간아니에요.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전 700일가량 만났고 남자가 맘이없다며 차갑게떠났어요 그리고 반년만에 다시연락오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제 맘이 떠나서 다시 시작하진못했어요. 지금 그렇게 붙잡고있는게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거라는거 꼭말해주고싶어서 댓글달아요. 힘내세요!
베플괜찮아지겠지|2013.12.02 00:02
돌아오게하고싶으면 잡지마세요 그리고 그사람 마음 또한 믿지마세요 지금 자신에게 돌아온 나만의 시간을 좀 더 좋게쓰시고 조금 더 깊게 생각하시고 행동하세요
베플|2013.12.03 15:14
유머글 같은데서 봤는데, 사람 심리학에.. 왜 주로, 여성 심리학과 아동 심리학이 있는줄 아냐고. 남성 심리학이 특별히 없는 이유가, 남자심리가 아동심리와 같아서라고 하죠?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엄마가 아이손을 잡고 마트에 갔어요. 장난감에 먹을거에, 아이눈은 반짝이겠죠. 늘 곁에 있던 엄마손을 뿌리치고, 장난감 구경을 가요. 그때 엄마가 아이손을 잡는다면? 아이는 엄마가 너무도 귀찮을겁니다. 지금은 엄마가 소중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근처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고개를 들었을때 엄마가 곁에 있으면 더더욱 안심하고 놀아요~ 하지만, 고개를 들었을때 엄마가 없다면? 일어나서 여기저기 둘러볼겁니다. 둘러봤는데도.. 엄마가 눈에 안보인다면, 그제서야 아이는 장난감을 두고 엄마를 찾으러 갈거예요. 남자도 그렇습니다. 굉장히 복잡한 여자와 달리, 남자는 단순해요. 잡으면 더 귀찮아지고, 본인이 우위에 있는것 같고, 이 여자는 나 아니면 안되네. 하고 안심합니다. 절대 불가능하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이 남자가 내 옆에 없다면?이라는 가정에 먼저 감정이 흔들려 조바심 내는것을 버려야 해요.. 그렇다고 옆에서 묵묵히 있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연애하셨나요? 보통은 그남자에게 절대 관심없는 여자에게, 남자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남자는 사냥, 낚시등을 본능적으로 좋아합니다. 남자에게 가장 흥미로운 여자는, 본인에게 관심이 없는 여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어요. 조바심 나는것, 백퍼센트 이해합니다. 저도 경험자니까요. 하지만, 잡을수록 남자는 더더욱 안심하고 멀어진다는걸 기억하세요. 엄마가 늘 곁에 있으면, 아이는 엄마 손을 잡지 않아요. 관심은 다른것에 있지요.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아야, 엄마가 아이를 찾지 않는다는 불안함이 들어야 울면서 엄마를 찾아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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