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판은 보기만하고 쓴건 처음인데 이렇게 댓글이..... 많을줄은....당황스럽네요.
솔직히 이 글만 보면 오빠가 진짜 나쁜사람이긴해요...
제가 너무 이상하게 편집해서 올린건 아닌가 싶긴한데... 그래도 나름 여자친구인데 이런 말투로 말하면 누구나 속상해 해야 하는거죠? 휴....
어디가 절 아껴주고 좋아하는거냐라고 하시는데 저희가 대전에서 원주 장거리 연애하는데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에서 두번은 휴일마다 항상 내려와서 만나곤해요. 힘들어도 쉬는날은 항상 내려와서 얼굴이라도 보고가고 행동으로는 항상 배려해주고 장난잘치고 끼니잘거른다고 매번 끼니때마다 밥 잘챙겨먹었는지 물어보고 좋아하는게 보이기는해요.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저런말투를 자주쓰는건 아니지만 간혹 곤혹스러울때가 있어서 그러지말라고 맨날 말하구요..그런말 안써도 어디가서 다른사람한테라도 절대 그러지말라고 맨날 잔소리 비슷하게 하긴해요;;;
그리고 생일선물은 전날 생일선물 갖고싶은거 사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돈 별로 없는거 알고 장난식으로 그냥 주먹밥이나 하나 해와라 뭐 이런식으로 말했었어요.. (평소에 도시락싸주는걸 좋아해요..) 아님 돈 쓰지말라고.. 근데 저희가 데이트할때도 오빠가 주로.. 아니 거의 쓰고 제 생일때는 (모르고 산거긴 하지만) 목걸이 선물도 해주고.. 저도 뭔가 해주고 싶어서 다음날 백화점 갔다고 하니깐 바로 자기 선물 사러 가는줄 알고 비싼거 사지말라고 계속 얘기했었거든요....
결론은 이 문자 이후 화 내긴했네요...
이날 비도 엄청오는데 운전하기도 엄청 힘들었는데 그래도 사주고 싶어서 겨우 백화점 가서 사온거거든요..참 미련맞기도하지..
그날 화내고 미안해하길래 풀긴했는데 이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참 답답해지네요.
그리고 양말사준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백화점에서 준브랜드급 지갑 샀습니다..
저도 남자 선물은 잘 안사봐서 뭘 사야 할지 고민하다가 가장 무난한 지갑 산것 같네요..
무튼 이 글을 보여줄까 말까 지금 너무 고민중이예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나 오빠 욕을 해주시든 어떤식으로든 다 조언으로 받아들이고 얘기해볼께요.
혹시라도 이글 보여줌 어떻게 얘기하는지 다시 판에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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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버릇고칠수 있을지..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지 조언좀 해주세요...화를내고 짜증을내고 달래보고 무시를해도 참.. 말버릇은 안고쳐지네요..
상황은 몇일뒤 남친생일이라 제가 선물을 사는데 남친이 제가 요새 돈이 많이 부족한거 알고 비싼거 사지말라고 하고 그뒤 제가 뭘하나 샀거든요... 근데 뭐샀는지는 안밝히고 있었더니 이렇게 말하네요...
원래도 말을 그냥 막 하는 스타일이긴한데 절 좋아해주고 참 많이 아껴줘서 고마워요. 근데 진짜 이럴땐 속상하네요.. 이런말투 어케해야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