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9살인 여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생리통때문에 궁금한게 있어서 글쓰게되요ㅠㅠ
저는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입니다
생리를 시작하고 첫째날부터 짧게는 4~5일 길게는 7~8일 정말 말로표현못할만큼의 고통을 겪어요.
일단 생리가 시작되면 외출은 상상도 못합니다.
10월달에 밖에서 생리가 터졌는데 집으로 바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집가는 도중에 쓰러졌거든요
생리통이 너무심해 정신을 놓아버린거죠
다행히 아직은 대학생이라 아픈날은 수업을 빠져도 상관없었지만 이제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한달에 하루면 차라리 괜찮을거에요 근데 일단 시작하기만하면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일주일 내내 몸져 누워있습니다.
생리가 끝나면 저는 걱정과 근심으로 다음달 생리를 기다립니다..
배에 오장육부가 칼로 찢기는 고통, 생리때문에 나오는 피가 아니라 제 장기들이 찢겨 나오는 피같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생리하고나면 삼키로정도는 빠져있고
저번달에 엄마와 산부인과가서 검사도 했지만 아무이상이 없다그러네요
애기낳으면 자궁의형태가 변해서 그때는 생리통이 없어질거라고 하던데
애기를 언제 낳을줄 알고 그때까지 한달에 7일을 고통속에서 지낼생각을 하니까 저절로 눈물이나요
물론 생리통에 안좋은 인스턴트음식, 커피 이런것들은 멀리하고 있습니다.
몸도 항상 따듯하게 하려고 차도 많이 마시고 걷는 운동도 하고 있구요.
저도 저나름대로 너무 힘들고 가족들도 제가 생리가 시작되면 항상 긴장해있습니다.
쓰러진적도 몇번있고.. 새벽에 동생등에 업혀 응급실가서 진통제 링거맞은적도 있고
엄마는 밥 한숟가락 넘기지 못하는 딸이 너무 안쓰러워 같이 밤을 지새운적도 있구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네요.
직장생활시작하게 되면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제가 너무 심한편 이죠? 여러분들은 어때요?
혹시 생리통이 심했다가 나아진분들은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