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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친 꿀잼회사!! 추가글 끝!!

꿀잼회사 |2013.12.11 00:48
조회 250,349 |추천 304

댓글을들 다 정독하고 있어요안녕

이렇게 계속 추가해서 글을 쓰는 일이 있을 줄 몰랐네요...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추가하지 않으려다가 댓글 중에 메일로 연락달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 남기고 자러갑니다.

 

왜냐. 저도 취준생일 때 답장 늦고!! 결과 늦게 말해주고!!

궁금한데 답변 안 해주면!! 짜증났으니까버럭 몇 명 안되는 그분들을 위해서만족

 

 

일단 안타깝지만 제가 알기로는 직원 뽑는 계획은 아직 없으신 것 같구요..

쉐프님은....ㅋㅋㅋㅋㅋ검색하시다 보면 어느 사이트엔가 공고가 있을텐데

혹여나 면접 보게 되신다면.... 판에서 봤는 이야기는 ...쉿쉿

부탁 드릴게요..저 부끄러우니까부끄

 

 

그리고 찾으신 분들이 써 놓으셨 듯이 사람 수가 작다 보니 근무시간도 10시~3시까지로

짧고, 그렇다 보니 일을 시작하셔서 성장하셔야 하는 젊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기는

힘든 자리예요..유명한 회사도 아니라 경력으로 인정은 될까 걱정도 되고당황

 

 

무엇보다 연봉을 제가 모르니까...

연봉이 낮으면 어떡하지? 짧게 일하니까 낮을 것 같은데..휴... 라며

제 지인들이 지원하는 것 마냥 제가 걱정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겠어요..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하지만 제 글만 보고 결정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이사님께서 일 하실 때는 쿨하면서 칼 같으신 분이시라짱

(소근소근 이사님께서 미식가 이시라고 들은 것 같아요 소근소근)

 

 

다음에 더 재밌는 에피소드로 다시 글 쓰러 올게요.

일단 더 이상 내용 추가는 없을 것 같네요. 진짜 끝!!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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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건 ㅋㅋㅋㅋ오늘 연차내고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모바일로 보다가 꿀잼??응???내꺼??? 이러고 놀라서 클릭해봤네요

 

모바일로 식당 사진올리려고 했는데, pc에서 쓴 글을 모바일에서 수정하면

레이아웃이 깨지고 뭐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글에 포기하고 집에와서 이렇게 바로 씁니다!!만족

 

 

글쓴이보고 직원 나부랭이......라고 하신분....

나부랭이 맞아서 할말이 음슴....당황 

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글쓴이의 회사는 무역팀과 해외영업 이렇게 두 파트 밖에 없고,

작은 원단회사고, 저는 직원 나부랭이라 증원 계획은 전혀 몰라요....슬픔

 

 

쉐프님에 대해서는...ㅋㅋㅋㅋㅋ 아직 못 구하셨는지

구인사이트에 아직도 공고가 올라와 있음....아직 면접을 안 보신 건지

뽑았는데 안 내리신건지....글쓴이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 사이트에

써 있는 이사님께서 원하시는 쉐프님에 대한 글을 퍼왔다가 지움...

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이런 대단한 사람들 같으니라구짱

연봉이 안 적혀 있어서 쉽사리 추천해 드릴수가 없는 것이 슬픔...통곡

 

 

 

나름 까다롭고 어려운 조건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식당 사진은 올렸음!

들어가서 오른쪽에 쇼파가 있고, 왼쪽에 식탁이 있고 식당이 있고 식자재 창고가 있고

계단 올라가면 이사님 서재와 게스트 룸이 있음! 아직 글쓴이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만족

그리고 화장실 사진은 덤임...ㅋㅋㅋㅋ 글쓴이 스타일이라 그냥 올렸음...

식사 중이시라면 식사 후에 사진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짱

 

 

게스트룸은 혹시 머물러 계셔야 하는 손님이 오실까해서 만드셨는데

몸 안좋으면 양호실 처럼 쉬다오라고 하셨음 파안

 

 

사진 때문에 회사 언니들이 알아볼까 떨리지만

언니들은 판을 보지 않는 것 같으므로 패쓰안녕

 

 

뜬금 없지만 취준생 여러분들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작은 회사도 좋은회사 많아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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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로 말하자면 로그인이 귀찮아 댓글도 안달던 20대 중반 여자사람인데,
저번에 퇴근하면서 팀 언니와 이야기하다 나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켰던 얼굴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생각나 글을 끄적여 봅니다. 만족 
자 그러면 이제 이 글을 보고 그 사람이 땅을 치고 후회하길 바라며 정갈한 마음으로 차분히 글을 휘갈겨 보도록 하겠어요. 크리스 마스에 산타가 할아버지께 받는 선물이 음슴으로 음슴체.





일단 얼굴도 잘 기억이 안나는 그 사람은 우리 회사에 면접을 보러왔던 사람임
우리 회사는 작은 소기업인데 한국과 중국에 회사가 있고 다 합쳐도 50명이 안되는 회사고
나름 이 분야에서는 그렇게 작지도 않은 규모와 실적이지만 그 분은 이러한 우리 회사를

쉽게 보고 면접을 보러 온 것 같았음



사건의 발단은 심심했던 글쓴이의 검색 때문임..당황

유난히 퇴근을 일찍했던 어느 날 퇴근 길에 회사를 검색하면 뭐가 나오려나 싶어
취준생을 위한 카페에 우리회사 이름을 쳐봤는데 엄청나게!! 안 좋은 면접 후기가 있는 것임!!찌릿



순간 뭐지? 난 면접 볼 때 진짜진짜 좋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찬찬히 읽어봄
읽다보니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공감...은 개뿔
분노게이지가 마구마구 상승하는 것을 느낌버럭
뭐 대리가 면접을 봤는데 높은 사람은 대충하고 나갔다
힘든데 잘 할 수 있냐고 하면서 스스로 배워야 하는 것이 많다고 했다
영어 면접도 봤고 공부 왜 안 했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영어 그렇게 영어 점수 놓았으면

여길 지원했겠냐 딴 데 갔지 뭐 이런 식이었음.

 

 

글쓴이 회사는 해외영업하는 회사기 때문에 영어가 필수 조건이라 영어 면접이 없을 수는 없음.

그렇지만 영어로 어려운 답변을 요구하는 테스트가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고 뭐 때에 따라 한,두 가지 질문을 더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세요. 뭐 이런 질문임

 

 


아 그 사람의 후기 중 면접비 안 준 양아치같은 곳이랬나 이게 제일 화났음.
이 사람한테 면접비 줬으면 아까웠겠다 라고 백 번 생각함!!

글쓴이가 취업하기 전에 면접을 여러 군데 봤는데, 중소기업 중에는 면접비 받은 곳이 드물어서

주시면 감사한거고 아님 마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했음.

 

 

근데 그 밑에 댓글에 자기가 면접 봤을 때는 그런 무례함은 없었다고 쓴 사람이 있었음ㅋㅋ

글쓴이도 첫 면접 때 이사님께서 우리 회사에 대한 것을 다 설명해 주셨었는데,

매출이나 사원수, 우리 회사가 하는 전반적인 업무 등등 여쭤보기 전에 거의 모든 부분을 설명해 주셔서 개인적 질문 몇 가지 하고 말았던 기억이남.
그냥 이 사람은 우리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 아니꼽게 보이고 면접이면 으레하는 질문도 비꼬아 들은 게 아니었나 싶음.



최선을 다하는 사람과 불만있는 사람은 우리도 보면 대충 느낌이 오지 않음?

내가 그 글을 보고 느낀 건 이 사람은 딱 이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봤겠구나 하는 것 이었음.
수 백명 면접보신 이사님 눈에는 그런 것들이 다 보였을 것 같았음.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회사 안 그렇다고 댓글을 달까 생각했으나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붙어도 문제였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잘됐다 라는 생각이듬방긋

 


서두가 길었음 후하한숨. 여기서부터가 내가 오늘 글을 쓰는 이유임
그 사람에게 어떤 회사를 놓친 것 인지알려주고 싶었음파안
물론 안 부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랑해보려함!



1.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칼퇴

일단 우리 회사는 직위와 관계없이 칼퇴가 가능함!
당연한 일 이지만 주변을 보면 당연한 것 같지 않음.
부장님께서 야근을 하셔도 내 할 일이 끝났으면 난 퇴근임
아무도 뭐라 안함! 다들 그렇게 가니까똥침


2. 휴가에 직위가 뭐란 말이오

연차 쓰는 게 매우 자유로운 편임.
물론 팀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율이 가능함
예를들어 글쓴이가 있는 층에는 총 3팀이 있는데
금요일에 연차를 내면 4일을 쉴 수 있던 개천절 다음날을 각 팀에 막내들이 쉼.
어떤 팀은 막내언니 쉬라고 대리님께서 개천절 전 날 쉬심! 문대리님 사랑해요부끄



3. S기획사에도 없다는 구내식당!

서른명도 안되는 회사에 구내식당이 생김!
티비도 있고 주방도 있고 쇼파도 있는 럭셔뤼한 다이닝룸임

근데 아직 쉐프가 없다는 게 함정ㅋㅋㅋㅋ
직원들 먹는 음식인데 아무나 고용할 수 없다며
너무 하이 퀄리티인 쉐프님을 찾고 계심....
아무래도 올 해는 힘들지 싶음..슬픔


4. 파슷하는 이사님께서 해주셔야 제 맛

제목 그대로 이사님께서 식당에서 파스타를 해주심
완공기념이라며 립이랑 피자 치킨 와인 이것 저것 차리고 다같이 저녁먹음..

근데 이날 글쓴이 연차내서 못 먹음!! 아오!!!

그리고 그날 어떤 오빠 외국인 여자친구가 한국에 와있어서 여자친구도

같이 저녁먹고 회사 구경하고 갔다고 함.

나도 궁금했는데?????나도 먹고 싶었는데???? 

글쓴이가 연차내고 저녁 식사 스케줄이 발표된건 우연이라 믿고 싶음통곡 
아 그리고 식당이 엄청엄청 이쁨!!! 궁금해 하신다면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리겠음!


5. 제비뽑기는 공평하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것 같은 이야기임.
얼마 전 우리 회사는 아침마다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구역을 엄청 쪼개서 청소 구역을 정함. 추첨은 공개적으로 진행됨.
커피 캡슐에 전 직원들의 이름을 붙여 통에 넣은 뒤
차장님께서 구역을 부르시면 이사님께서 캡슐을 꺼내시고
캡슐에 적힌 이름의 사람이 그 구역을 맡게 되는 방식임.


제일 일이 많은 것은 탕비실인데 커피나 차 종류 늘 채워놓고

티스푼도 닦아 놔야하고 무튼 일이 많음슬픔
영업부가 쓰는 층은 2층과 3층인데 각 층에 이사님께서 한 분씩 계심.
근데 2층 탕비실은 2층에 계신 김이사님께서
3층 탕비실은 3층에 계신 최이사님께서 당첨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빵터짐 몰카냐고 저기 안에 이사님들 이름 밖에 안 넣어 놓은 거 아니냐며 ㅋㅋㅋ
그 이후 이사님 두 분은 열심히 탕비실 체크하시고 계심 ㅋㅋㅋ
이사님께서 이거 누가 어질렀냐고 하시면 서로 이르고 있음ㅋㅋㅋ**이가 그랬다며
직원들만 시킬 수 없어서 합류하셨다는데 ㅋㅋㅋㅋ 진짜 대박임짱


이것말고도 텀블러 한것 제주도 워크샵 갔다 온것 이사님 생일 파티 해드린 것 등등

더더더더 재밌는 에피소드는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 이만하려함.


혹시나 그 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우리 회사 무시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으면 좋겠음! 흐흐
진짜 끝!!! 뿅!

추천수304
반대수13
베플0607|2013.12.11 13:51
어디인가요... 입사하고 싶네요 ~
베플온니포유v|2013.12.11 13:34
아 ㅋㅋ 이분 글 잼있게 쓰시네 회사 분위기 되게 좋아보여요 ㅋㅋㅋ 식당 사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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