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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착일까? 여친이 변한걸까?..

dwdqs |2013.12.14 05:01
조회 491 |추천 0

6살 아래로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서른된 남자에요.

 

제가 여자친구를 몇년을 기다린끝에 드디어 얻었거든요.

 

여자친구가 먼저 다가왔어요.. 그땐 철이 없었다고..

 

그런 여자친구가 제가 변했다고 하네요. 집착도 심해졌다고 하고요.

 

먼저 제가 아는 집착은.. 어딜가나. 누굴만나나. 누구랑 연락하나. 폰검사등등.

이런게 집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런건 해본적도 없거니와.. 폰을 너무 자주 만질때만 누구랑 연락하느냐 묻는정도에요.

행여나 친구들이랑 클럽을가도 직접 데려다줄 정도입니다.

 

여자친구가 느끼는 집착이란것이..

 

제가 누구랑 연락하냐 자주 물어보는것도 집착이라고 하고..

생각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제가 그냥 그렇게 변했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싸웠던 일을 몇개 들면요.

 

1.집에서 회사까지 차로5분거리. 데려다준다고 하니 괜찮다고 택시타고 간다길래. 돈 아깝게 왜그러느냐. 데려다줄께. 나 별로 안피곤해. 이랬더니 성질내면서 기껏 지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는데 왜 난리냐면서 그만하자고 질린다고 하더군요..

 

2.회사출장으로 3박4일 보라카이 출장 간다고 하는데. 이 얘기 나오기전에.. 저랑 보라카이 3박4일

여행 가기로 했었거든요.. 본인이 다닌다는 회사 특성상.. 사무직을 보는 직원이.. 그리 출장을 자주 가는지 의문스럽더군요..

 

3.거의 매주 본부장님따라 비지니스겸 접대를 하러 가는데요. 하는곳은 강남이고..

사회경험이 많은 제 입장에선.. 이것도 믿을만한 일은 사실 아니죠..

 

4.사귀기전에 아는언니랑 같이 만난적이 있는데 그 언니라는 사람이 제 여자친구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더라구요. 그땐 여자친구가 본인 눈이 커서 그 언니만 그렇게 부른다 했는데..

여자친구 집에 한복이 있는데 그 한복 안쪽에 그 언니가 불렀던 예명이 적혀있더군요..

 

5.전 남친얘기. 클럽가서 남자꼬인얘기등등.. 참 많이 합니다.. 제가 그런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 부탁을 수번 했지만.. 여전히 하네요..

 

6. 전날 보낸 카톡내용이랑 다음날 직접 말하는 내용이 다르길래 왜 거짓말 하느냐 물었다가.

그만하자. 헤어지자는 말 들었구요..

 

7.이런일로 엄청 많이 싸우고 항상 이럴때 대답은 "그만하자.됐고.결론만말해.헤어지자.너가 그럼 그럴수록 너만 힘들어져. 분명 난 경고했어" 이 대답만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연락도 안되구요.

 

마지막으로 싸운게 자기 동창들이 저보다 자기가 더 아깝다고 했다길래 "맞아 너가 더 아깝지" "...." 이렇게 카톡 보냈다가 또 지X이라면서 욕먹고 싸우고난다음에..

나름 풀어보려고 "넌 예전이랑 변한게 없는데 내가 처음에 너 기다리고 다시 만날때 그 장점들을

서서히 단점으로 보게된게 아닌가 싶다. 내가 많이 변했나봐. 미안해. 예전의 나로 돌아갈께."

이렇게 얘기했다가.. 또 시작이라면서 진짜 질린다면서 연락 끊어버렸어요. 진지하게 생각좀 해봐야겠다면서..

 

제가 집착한걸까요? 제 딴에는 의심가게 행동하는 여자친구를 못믿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심과 집착은 다른의미 아닌가요..? 전 제가 집착하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저 정말 많이 사랑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지친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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