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의 슬픈 사랑 이야기

외롭구나 |2013.12.14 05:40
조회 38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네요 ㅋㅋ 제가  학창시절때부터.. 국어를 싫어해서 작문능력이 현저히 떨어져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저는 평범하진않아요. 평범한 사랑을 하진않죠. 왜나면 저는 같은 동성을 사랑하거든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제가 우울한지 아닌지 가끔 헷갈려요 ㅋㅋ 저는 주위사람들한테 낙천적이다 긍정적이다 밝다 많이웃어서 좋다 라는 말을 자주듣곤해요 웃는게 습관이돼서 ㅎㅎ

 

크..흠 그럼 지금부터 제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때는 제가 고3이었던 2009년 이었죠 저는 그때 꼭 학교끝나면 헬스장을 가곤했어요

제가 공고를 다녔는데 그때 내신이 좋긴했어요 ㅋㅋ 고등학교들어가서 공부를 열심히했거든요 나름대로 ㅋㅋ 그래서 내신이 좋다보니깐 담임선생님께서 절 야간자율학습을 강제로 듣게하셨어요 ㅠㅠ 그래서 전에다니던 헬스장이 늦게까지 안해서 어쩔수없이 헬스장을 옮겼어요

24시헬스장으로 ..ㅎㅎ 뭐 시설도괜찮고 넓어서 좋긴했어요 학교가 끝나면 10시정도됐는데 헬스장도착하면 10시30분이더라고요 . 근데 거기가 24시 헬스장이다보니

직장인분들이나 나이대가 좀있으신분들도 많이오시더라고요ㅋㅋ 전 무척좋았어요 ㅋㅋ 제 이상형이 옆집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에 얼굴은 귀여우면서터프하고 덩치 엄청좋은 그런..ㅋㅋ jk김동욱이나 레이먼킴 마동석 같은..ㅋㅋㅋㅋ 그런 인상에분들이 좋더라고요 ㅋㅋ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운동을하는데 옆에서 빛같은게 비춰지드라고요 그래서 옆을봤는데 정말 그 후광이라는걸 저는 믿지않았어요 그런데 그 순간 전 후광도모자라 종소리도들렸어요 멀리서 걸어오는 그 아저씨를 보고 저는 순간 멍해졌어요 . 한눈에 반한거죠 심장이 요동치는게 멎을것만같았어요. 저는 첫인상에 훅 가버리는 스타일이라 ㅋㅋ 제가 분수에안맞게 외모지상주의에요 어쨋든 그날은 운동에집중이안됐어요 게속 그 아저씨 주위만 맴돌았거든요 ㅋㅋ 그아저씨가 온 시간이 저도 헬스장 도착한지 얼마안돼서여서 운동 끝나갈떄즈음 아저씨도 운동이 끝나시더라고요(내가좀더 일찍끝났긴했는데 일부러 깨작깨작 운동더했음..ㅋㅋ)그 헬스장이 샤워할떄 칸막이같은게있어서 개인샤워실이라고봐야돼요 그래서 저는 그 아저씨의 실루엣을보며 샤워를했쭄ㅋ 그래서 헬스장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같이탔어요 정말 그 좁은공간에 같이있으니깐 더 심장이 뛰더라고요 기분 묘했어요 괜히 혼자 뻘줌해지고 헬스장이 3층이고 저는 1층에서내리고 아저씨는 차를 끌고오시는지 지하1층주차장으로 내려가시더라고요. 아쉬운 첫만남이끝나고

그리고 그다음날에도 아저씨를 볼수있엇어요 운이좋았던게 제가 운동가는 시간이랑 그아저씨가 운동가는시간이 얼추맞아서 볼수있엇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헬스장에도착하면 그 아저씨부터 찾았어요 ㅋㅋㅋ 있으면 혼자서 괜히 헤벌레했거든요 ㅋㅋ 없으면 헬스장입구에서 엘리베이터가보여서 그것만보면서 아저씨기달렸어요 ㅋㅋ 그렇게 3일연속을 게속 아저씨랑 같이 헬스장나와서 엘리베이터를탔는데

 

3일째돼는날

 

제가 1층에서 내리고 걸어가는데 제가 잠깐뒤를돌아봤는데 그아저씨가 잠깐내리더니 저 한번 슥 쳐다보고 다시 엘베 타고 내려가시는거에요 그래서저는 별로 신경안쓰고 집에 터벅터벅 걸어가고있었어요 아저씨생각하면서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라이트를키면서 빵빵 하고 경적을울리길래 뒤를돌아보니 그아저씨가 있는거에요 링컨mkx차를 끌고 ㅋㅋ 그러더니 창문을열고

아저씨왈: 학생 집이어디야? 태워줄게

저는 그말을듣고 겁도없이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탔죠

그리고 차로5분도걸리지않은거리에있는 저희집근처로달려가고있었어요 진짜짧게느껴지더라고요 차 안의 향기는 남자의향기로가득했어요 땀냄새이런거말고 왠지 모를 묵직한 냄새 하~ 좋다 아저씨는 저에게 그냥 몇살이니 운동열심히하는구나 하는 그냥 형식적인얘기만하고 내려주셨어요 저는 감사합니다. 하고 집으로 달려갔죠 집에도착하자마자 이불디집어쓰고 정말 미친듯이 쪼갰어요 엄마가 미쳤냐라고 할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헬스장에 가니 역시 아저씨가 계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보답이라도해드리고싶어서 자판기에서 포카리2개를뽑고 보답을했죠 그런데 아저씨가 정색하더니 이런거 하지말라고 이런거받으려고 한거아니라고 다음부터 주지말라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뒤통수에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기분이었어요. 제일 처음에들었던 생각이.. 아 내가 포카리줘서 부담느끼셔서 다음에 안태워주시는거아닐까? 아 생각이짧앗다 라고 후회했어요

서운하기도하고.. 그날은 그냥 후회만하다가 혼자 집에갔죠 . 그리고 몇일뒤엔가? 어김없이 아저씨랑 같이 운동타이밍을맞추었어요. 그리고 샤워끝나고 옷갈아입는데 아저씨가 정장을입고 말끔하게 차려입으신거에요

저는 속으로 되게 멋있다 정말 멋있다만 반복했죠 ㅋㅋ

그래서 집에가는데 뒤에서 차소리가들려서 봣더니 그아저씨차인거에요

저랑 아저씨 차의간격이 한 50미터정도돼있어서 더군다나 밤이어서 저는 인사는안하고 부푼마음을안고 천천히걸어갔어요 근데 제앞을 그냥 썡하고 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앞을봤더니 어느 30대로보이는 청순한 숙녀가있는거에요 그래서 설마설마하고 가만히서있었는데 그 여자분이 차에타고 어디론가가더군요 .. 저는 그자리에서 한 5분을 멍하니 쳐다봤어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걸어가는데 눈물이 자꾸 흐르더군요.. 게속 멈추지않고 저는 소리도없이 게속 울면서 걸어갔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병신같이 나한텐 어울리지도 이루어질수도없는 사랑을 원한거구나. 사실 아저씨를 처음봐서 한눈에반했을떄도

속으로는 이루어질수없는사랑이란걸 알곤있엇는데 제가인정하기싫어서 모른척한거같았어요 그런데 그날은 눈에보이는광경이 가슴에 총알이 꽃히듯 후벼팠어요 정신차려  이병신아 라고 하듯이 그리고 한 2주를 헬스장에 안나갔어요 근데 아저씨 얼굴이생각나고 보고싶은건 어쩔수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헬스장에갔는데 그아저씨가 있길래 그냥 무시하고 운동했어요 최대한 무시할려고.ㅎ 그리곤 제 본능적으로 아저씨랑 운동타이밍을 맞췄쬬 ㅋㅋㅋ 그리고 샤워실에서 옷갈아입는데

아저씨가 저에게 오늘은 태워줄게 라고 말해주신거에요

그래서 저는 얼떨떨해서 네. 감사합니다하고 쿵쾅쿵쾅뛰는가슴을 간신히 진정시켰어요 그리고 아저씨랑 같이 지하주차장으로 갔어요 차에타고 옆에보는데 그거있짢아요 남자들이 섹시할때 그아저씨가 몸도좋았거든요 약간 통근육 뒤로후진하는데 한팔로 운전하고 한팔로 의자 뒤에잡고 운전하는거 그때 여름이라 반팔쫙붙는거입으셔서 진짜 개 쎅시 막 침나옴 ㅋㅋ 그리고 그날도 기분좋게 잠들었어요 그런데 그다음날 아저씨가 안나오신거에요 그리고 몇일동안 게속 안나오시는거에요

저는 불안감이 엄습해왔어요 저희헬스장에는 회원들신발장이 있거든요 개인 라카가아니라 그신발밑에이름적혀있고 저는 아저씨신발이랑위치를알아서 한번열어봣더니 신발도없고 이름도없어진거에요 ...그 건 헬스장을그만뒀다는 얘긴거죠.. 정말 날벼락맞은것같았어요..

그리고 몇일동안 우울에쌓여있엇어요 집갈때 맨날눈물흘리고 이럴줄알았으면 고백이라도하는거였는데..이렇게 제 첫사랑은 끝이난거죠 ㅎㅎ 아직도가끔 생각나요 생각하면서 괜히 고독에빠지고 추억에잠기죠 우울해지기도하고 .. ㅎㅎ 정말 인연이닿는다면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요 정말 지금은 그동네에 안살지만 가끔 그동네가면 꼭 그헬스장은가봐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그때 많이들었던 노래가 이수영-얼마나좋을까?

나윤권-나였으면 이노래 들으면서 진짜많이울었어요

정말 가사가 제마음에와닿아서 4년전이야기인데도 생생하네요 ㅋㅋ 여기까지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지금 23살인데 첫사랑이후에도 가슴짠한 사랑이야기가몇개더있어요 많은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면 게속이어서 할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