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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시간을 알고 집에 찾아오는 사람

|2013.12.17 00:05
조회 19,770 |추천 78
저는 스물둘 여대생입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구요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고요
제 수업시간이 아침에 있으면 일찍 나가지만
수요일은 수업이 없고
월요일은 오후 수업이라 늦게 나가요.

처음 일이 있었던건 지지난주 수요일인데요
늦게 일어나서 거실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과제를 하고있었어요.
부모님은 일 나가셨구요.
근데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는거에요.
아무 말도 안하구요.
(보통 택배면 택배다 말을 하시거나 보통 벨을 누르죠. 그리고 1층에서 먼저 벨을 눌러요)
겁을 먹어서 몰래 인터폰 화면을 켰는데
검정색 B 이니셜이 있는 야구모자를 쓴 남자였어요.
집을 잘못찾아왔나해서
그냥 다시 음악틀고 과제를 하려는데 갑자기 현관문을 열려고 문 손잡이를 돌리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음악을 끄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방문 잠그고 가만히 있었어요.
한시간쯤 뒤에 경비실에 전화를 해서 cctv를 확인 해달라고 했는데 그 시간대에 모자 쓴남자가 저희 라인에 들어온건 없더라구요.

그러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더니 그냥 시험기간이라 예민한거라면서 한번 더 그런 일이 있으면 경찰에 전화를 하라고 했어요.

이 일이 있고 학교 일도 너무 많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새까맣게 잊고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있는데 벨이 울리는거에요.
택배가 왔나 하고 인터폰 화면을 봤는데 그 남자인거에요.
깜짝 놀라고 겁을 먹어서 잠깐 멈칫했지만 곧바로 경비실에 전화를 해서 한번 와주실수있냐고 말했어요.
그리고 문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보려는데
문손잡이를 흔들면서
"집에 있는거 다 알아"
이러는거에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경찰에 전화를 했죠.
집 앞에 경비원이 오셨을땐 아무도 없었고 경찰도 cctv기록만 갖고 돌아갔어요.

오늘은 경찰분이 학교까지 데려다주셨는데 앞으로는 정말 모르겠어요.
아침엔 다 같이 출근하고 등교하는 시간대라 무섭지가 않지만 이제 곧 방학인데.
집에도 제대로 있지못하나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원수를 지거나 빚이 있는것도 아닌데
미칠거같애요
그리고 현관이나 엘레베이터 cctv에 그사람이 없는거 봐서는 우리 동 주민같다고 하는데
그게 더 무서워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아니면 이럴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죠?
추천수78
반대수0
베플lee|2013.12.17 14:43
같은 동네사람 99%
베플ㅋㅋㅋㅋㅋ|2013.12.17 17:19
성범죄를 저지를려 하는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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