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찍 결혼해서 아들 둘 낳고 키우다가...
셋째를 낳았어요^^
큰애는 11살, 둘째 9살, 셋째 3살이예요~
아들 둘은 이날 이때까지 제가 옷,신발,,,양말 모든걸 주면 주는데로..
입고 먹고,,했는데..
딸은 정말 틀리네요^^;;
아기때는 똑같더라구요..
두돌지나면서...말문이 트이면서...
원하는 옷,양말,,,옷의 스타일,,신발...
모든걸 원하는걸 고르고 찾아요!!
지금 32개월이예요...
등원준비할 때가 되면 무조건 치마!
어두운색은 절대 안되고,,보여주고 ok싸인을 받아야 되요 ![]()
양말도 직접 골라야 하고,,잠바도 골라야 하고,,
신발도 골라야 해요..!!
지금 밖이 얼마나 추워요!!!
어떨땐 잠깐 걷는 거리지만,,잠바도 거부할 때가 있어요..
왜인줄 아세요?
안에 입은 치마가 가리기 때문이예요...![]()
머리 묶을 때는 또 여자라고 얌전히 잘 있어요..
오래 걸려도 가만히 있어요..(32개월 참기 힘들거든요..)
스튜디오 촬영을 가서 예쁜 옷을 고르고 헤어스타일을 해주면
지겨울텐데...참고 좋아해요..(진정한 여자죠!!!)
반면, 오빠들은 제가 티,바지,양말 딱꺼내주면 끝이예요..(착한것들!!)
오빠들 어릴 땐 할머니집이나,,이모집 간다고 미리 전화해야 했어요!!
화장대나 널려진 물건들을 치우라는 신호 같은거죠..^^;
그런데 이 아이는 조심스럽고 얌전하고,,올려진 물건에 손을 대지 않고,,
이렇게 틀리구나...싶더라구요..
딸키우며 재미도 있지만 깐깐한 딸 힘들기도 하네요^^
아들들도 너무 에너지가 넘쳐 힘들때도 있지만,,
엄마가 주면 주는대로 받아 들여줄땐 고맙기도 하네요^^
이래서 아들도 키워보고 딸도 키워봐야 하나봐요....
이렇게 깐깐하고 여성스러운 우리 막내 궁금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