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평범주부입니다.
시아버님과 남편이 사이가 매우 안좋아요
13년전 시어머님과 사별후 방황을 하시고 저희 결혼하기 3년전에 만나신분과
새살림을 차리고 사세요 원래 신랑은 아버님과 뭐가 잘 안 맞는지 좀 만나면 자주 투닥투닥 했다고 하네요
지방에서 자취하며 왔다갔다 하면 만나면 부딪히고 그랬대요
새시어머님은 아버님과 결혼후 저희를 출가시키고 4달후 서방님을 출가시켯죠
그때 전 결혼하면서 매주 인사드리고 친하게 지냈어요 오빠도 결혼하면서 사이좋게 잘 지냈음
사는지역에 아파트 전세 1억보태주신다고 약속도 해주시고 전 너무 감사했어요
예단을 현찰 천만원 이랑 기타 300만원 현물로 드렸고 결혼식 비용은 딱 반반했고 전 예물 500받았고 신랑은 현찰로 400만원받았어요
그런데 보태주신다던 전세값은 차일 피일 미루셔서
제 자취하던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했고
급한김에 만삭인저는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제가 모아논 돈 조금과 친정에서 천만원 보내서
17평 조그만 빌라로 갔고 이직중이었던 신랑이 수입이 둘숙날숙이어
제 차를 팔고 오빠차 할부를 값았죠 (천만원) 뽑은지 3년된거였는데...사고 한번도 안났었는데 ..흑흑 ㅠㅠ
시댁쪽에선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전세값을 보태준다고 철썩같이 믿었는데 1년이 지나면서 흐지브지...
아버님은 이리저리 난처하신지 피하셨어요..
결혼식에서 들어온돈 등등 (천만원 정도) 조금씩 일년넘게 생활비로 다 써버린 상태였어요
왜냐 전세값 1억을 보태주시면 보증금 빼면 여기선 왠만한 20평대 아파트 전세로 갈수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신랑은 저희친정에 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고
사기꾼이다 뭐다 쌍욕을 다 먹으면서 직장다니며 집안일도 같이하고 갓난쟁이 목욕을 매일시키고
내 신경질 다 받아주고 그러면서 아버님을 더더욱 미워하게 되었어요
제 생각인데 처음부터 못해주겠다 했으면 악착같이 애기 어릴때 돈 조금이라도 더 모아서
빚 마니 안지고 그냥저냥 웃풍없고 마트 가깝고 애들 보행기타고 다닐 정도 크기의
집으로 가는게 소원이었는데..
근데 알고보니 새시어머님이 저희 전세값 보태주시기로 했던 부동산을 팔지못하게 하고있었고
아버님은 시세보다 터무니없게 높게 팔겠따 하시여 몇번이나 취소되고
신랑은 아버님을 더더욱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4년이 흘러 어머님께 간간히 하던 안부전화도 서서히 줄어 거의 안하고
똥귀저기는 두명이되어 하루하루 육아에 시달리다보니 넘 피곤해서 생각도 못하게 되고
가끔 놀러라도 갔는데 점점 안가게 되고...
새시어머님은 슬하게 두자녀가 계시고 현재 어머님 아버님 두자녀 일케 4이서 살고있어요
같이 밥먹으러 가면 저희가 항상 다 냈고 그 두자녀는 장성하여 돈을 버는데도
고맙단 말한번 보탠적 없어고 당연하듯이 얻어먹는게 신랑 심기를 건드려논 상태였어요
아버님이 동네에 형제를 아부지 돈 뜯어가는 걸로 소문내놨더라구요
알고보니 그런적 없대요 대학교도 다니지 말고 공장다니라고 한거
오빠가 공부하고 노가다뗘서 장학금 받고 생활비하고 다니고
서방님은 다니다가 그만두라그래서 그만뒀대요 공장다니라 그래서
오빠가 모아논 돈 전세금 서방님 전세금 아버지 사업한다고 다 갔다쓰고
어머님 사고나면서 사온 사망보험금 사업하며 다 쓰고 망하고
그중 3/1은 놔뒀다가 형제 결혼하면 조금이라도 보태라고 친척들하고 각서까지 썼다던데
사업하다 다 없어졌대요 이런저런 일들로 오빠가 아부지를 좀 않좋아했어요
이번에 아버님이 환갑이었어요
서방님은 아버님과 잘 지내는데 요 근래에 안좋은 일이있어 전화통화 하기 좀 그렇다고
저희가 대신해달라 해서 제가 일주일전에 아버님께 말해논 상태였구요
오빠가 운전중이라 아버님한테 어디식당으로 오라고 전화좀 하라고 해서
제가 아버님한테 전활 걸었어요
아버님이 안부를 물으시더니 저에게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전 묵묵히 듣고 있었구요
집안 대소사는 어머님과 상의해라 시집와서 너희 둘 출가시키고 했는데
가끔 안부인사라도 해야하지 않겠니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식이면 예의가아니다 못배운사람들이나 이렇게 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차안이라 통화내용이 그대로 오빠한테 다 들렸고
그런 말은 오빠한테 안하는데 하면 싸우니깐 오빠가 듣더니 해준것도 없으면서 뭘 그러냐고
북북 화를내며 안가!!를 외치곤 약속시간 3시간 전에 펑크를 내버렸죠
서방님이랑 동서 새동생들과 시부모님과 갔고 동서네가 또 혼이났어요..
(동서네도 말하자면 길어요 결혼하면서 아무것도 해주지않았는데 이리와서 저거해라 이거해라 등등 많대요)
어떻게 보면 제가 큰며느리 인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아버님과 신랑의 사이어떻게 잘 풀수있을까요
전 새시어머님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가 둘째를 4달전에 낳았는데 현재 육아때문에 바빠서 좀 소홀히 하긴 했는데
자세히 못쓴것도 있긴한데
일단 신랑이 새시어머님을 싫어해요 저한테 전화도 하지말래요 그래서 안하게 된것도 있구요
동서도 안한데요 근데 제가 대표로 욕을 먹었어요
신랑이 듣고 엄청!! 화가났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