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사가 오고.. 그렇게 즐겁고 행복했던 일이이렇게 피곤하고 힘들수가없습니다정말 제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인가 싶어서 글올립니다판단좀해주세요
직종을 말씀드릴수가없어서 대충 말씀드리겠습니다
1. 퇴근시간에 회의를 하자고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5시 퇴근이면 5시부터 회의좀 하자 고 합니다...
2. 매일 회의를 합니다 그리고 매일 일거리가 2~3개씩 늘어나요
제가 하는일은 그렇게 매일매일 회의가 필요한일이아니예요새롭게 오셔서 의욕이 넘치시는건 알겠고 매일 회의 하는것도 뭐 상관없습니다그런데 너무 불필요한 이야기를 합니다저는 일의 특성상 자리를 비우면 안돼는 일을 하고있는데도자꾸 자리를 비우게만들면서 1시간씩 회의를 해요그런데 그 회의...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불필요한 회의입니다물론 그건 제가 결정할문제가 아니죠그런데 매번 자신의 무용담같은 궁금하지않은 이야기를 하면서무슨 피라미드 회사도 아닌데 자꾸 문구를 따라하고 크게 외치라고 합니다
3. 5단계면 되는 일을 15 단계롤 늘립니다
예를들어 수기로 작성하는 서류 , 엑셀작업 , 엑셀복사본이렇게 평소에 마무리 되는일을서류작성,서류복사본 ,개별서류,엑셀작업,엑셀복사본,사진으로캡쳐,메일발송뭐 이런식입니다.............................이게 한가지 일에서 저정도니 제가 하는 모든업무가 두배의 비율로 늘어났다 생각하면됩니다단계가 너무 많아서 너무 복잡해서 노트에 적어뒀는데...아직 할때마다 왜이렇게 불필요한일을 하지...라는 생각을 아직 지우지못했습니다점점 익숙해지는 중이긴하지만 그덕분에 다른업무를 못하고 업무시간을 넘길때면 짜증이 납니다
4. 점심시간은 어디로....?
저희는 수면실이따로있어서 점심시간에 잠을자든 밥을먼든 그건 자유인데요(아니 다른곳도 그렇지 않나요? 점심시간이라고 나온시간은 뭘하든 자유아닌가요?업무시간에 복귀만한다면요?)저는 보통 밥을안먹고 휴식을 취하는 편인데요꼭 쉬고있으면 저를 부릅니다......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그냥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요..
5. 저에게는 다른직원 험담 다른직원에겐 제 험담
업무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나름의 전략일지몰라요그 전략이 너무 허술하고 속이 빤히보여서 못봐주겠습니다무슨일을 하나하면 '역시 이런일을 할사람은 OO씨밖에 없어 역시역시 아우잘해'여기까진 좋아요 사실 저 칭찬말도 너무 진심이 안담겨있고 연극톤이거든요 ?그래서 칭찬이 기분이좋은게 아니라....'..왜저래' 라는 생각이 먼저들어요여기까지는 제가 꼬인것일지몰라요그런데 그뒤에 붙는말이 'OO씨라면 못했을꺼야 역시..OO씨는 너무 답답해 그렇지않아?'이런식입니다.................분명 다른분한테 가서는 또 내이야기를 저런식으로하겠지 싶어서 그냥 웃고말아요
6. 본인머릿속에서도 완료되지않은일을 일단 시키고본다
3번에서 말했던 일들이 보통 본인의 머릿속에서도 완료가된일이아닐때가 많아요일단시키고 꼭 마지막말은 ' 자 이걸 토대로 OO씨가 완료시켜봐'입니다.................처음에느 저게 무슨소리지? 하면서 이것저것 잘해보겠다고낑낑대면서 완성시켜놓으니 그이후엔 매번이런식입니다그리고 수정시키고수정시키고 소스만주고 완성은 제몫이되어버립니다일처이면시키는게 아니라 저를 아이디어뱅크로보는지 기획부터 전부다 시킵니다참고로 제 업무는 그런쪽이 아닙니다 전혀....네버
7. 본인 업무를 저에게 떠넘깁니다
글을쓰다보니 너무 제가 지어낸말이다 싶을정도로 너무하는군요그런데 예를들어 제가 공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저에게 기획도 연출도 배우도 시키는 꼴이되어버렸습니다본인이 기획인데 저보고 기획도 배우도 스탭도 연출도 다해보라는식...?그러면서 기회를 준다나 어쩐다나자꾸 '이번기회에 배우고좋잖아 좀멀리봐 다 생각이있어서 그래 사실다 OO씨를이한거야'뭐 이런식으로.....듣기싫어 죽겠어요................................
8. 본사에서 지시내려온사항 제가 다 프린트해다줘도 처리를잘못해서 꼭 욕먹고 수정시켜요
제가 정말 하다하다 안돼겠어서 그냥 리스트를 전부다 뽑아서 결정만 하면 되도록 일처리를해서 가져다 줬는데무슨 말도안돼는 걸 주문해놓고 반품 재주문을 결국 제몫으로 만드네요
그이외에 너무 너무 너무 많지만 다적지못하겠습니다
저는 일을잘하는 사람이 절대로아닙니다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그런데 이 상사는 저를 슈퍼맨으로 만들고있어요멀리보면 좋은거라는 위로는 제발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상사도 매일 저에게 그딴말을해요저는 이일이 너무좋습니다 모든것이마음에 들고좋아요물론 제가 배가부른것일수도있어요상사가 어떻게 내마음에꼭 들겠습니다 새로오셨으니 스타일이 안맞을수도있지요그런데... 제가 납득하지못하는부분을 전혀 설득을 시켜주시질못해요
그전에 계시던 분께서는 저에게 납득못하겠는건 전부다 말하라고 하시던 분이셨어요그만큼 일에 확신이있으셨고 본인이 결정을 심사숙고해서 내리시는분이셨기때문에어떤질문이들어와도 모든 정답을 가지고계신분이셨어요그리고 너도 납득하지못하는데 어떻게 일을하겠냐면서그리고 내가 같은직원인 너하나 납득못시키면 어떻게 이일을하는 너의 선배라 하겠냐고일단 다물어보고 이야기끝에 결국 니가 더 좋은결론을 가진것일수있다고 해주시던제가 존경하고 멘토로 삼고싶은 분이셨어요
처음엔 그분이 떠나신 빈자리라 내가 이러나보다그럴수도있겠다 싶어서 더열심히 하려고했어요상사가 바꿨으니 스타일이 바뀌는건 당연하다고생각하면서도그런데 어쩜이리 180도 다를까요
요즘은 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인것같다는 생각이 자주듭니다그냥 네네 하지못하고자꾸 생각을 하는 내가 사회성이 떨어진단 생각이들어요...
지금 저는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일처리를 하는게 맞는걸까요?정말로 잘모르고 정말로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이글 보시는 직장인 선배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