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슴체를 이용하겠음 이해좀 ..ㅎ(내용이 좀 많이 길지만 좀 후련할듯)
때는 1년 군대를 전역하고 할게 없어서 스키샵(스키장 아님 스키샵은 스키장 올라가기전에 장비나 리프트권을 싸게 예매 가능한 곳임) 에서 일을 하게 됨
어느 눈 오는날 스키샵 앞에 에쿠스 한대가 도착했음(검은색이엇는데 광도 엄청남 )
약간 부자처럼 보이는 아주머니랑 그의 딸과 딸들의 친구가 내림
그래서 장비랑 의류들을 대여하고 리프트권을 예매하기로 함
장비랑 의류들을 새걸로 대여 했을 경우 각각 15000원 씩 받고 리프트권 한타임당 회원권(스키샵에서 회원권을 이용해 기존 리프트값 보다 40% 할인됨)을 이용해 리프트권 가격은 46000원 + 장비 , 의류(30000원) = 76000원 총 4명이 탈거니깐 총 금액이 304000원이엇음
근데 그 아주머니가 250000원에 해달라고 했음
카운터를 맡고 있던 내가 안된다고 하니깐 자기가 사장님이랑 친하다고 함
그래서 무조건 깍아 달라고함
잉? 사장님은 샵 안 쇼파에 앉아서 폰 만지작 거리고 있었음
우리 사장님 나이가 27살 이엇음 그래서 직원으로 착각한듯(아줌마랑 전혀 모르는 사이임)
갑자기 내 폰에 카톡 메세지 소리가 울림 (까톡 !)
내용을 확인해보니 ..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일단 자기가 사장인거 말하지 말라고함
ㅇㅋㅇㅋ 이렇게 보내고 나는 아줌마한테 흥정은 무조건 안된다고 했음
그 아줌마 사장님한테 말해서 나 짤라버린다고 함 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그 아줌마가 사장님 어머니를 안다고함 ㅋㅋㅋ (말 바뀜 ㅋ)
(사장님 어머니는 한번씩 샵 나와서 밥을 해주셔셔 직원들과도 아주 친함
마침 사장님 어머니는 스키샵 숙소에서 주무시고 계셨음)
갑자기 아줌마가 어디로 통화를함
-통화 내용-
아줌마 : 안녕하세요 ? 어머니 잘지내셨어요 ? 여기 지금 어머니 아드님이 하시는 스키샵에 대여하러 왔는데 조금만 저렴하게 가능할까요 ? 잠시만요 직원 바꿔드릴게요
나 : 여보세요 ?
통화하는사람 : 그분 내랑 아시는분이니깐 할인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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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상황지켜보고 있던 사장님이 내가 들고있던 아줌마의 휴대폰을 통화종료를 눌려버림
사장님 : 저기요 아줌마 할인 안해드리니깐 딴대가서 알아보세요
아줌마 : 네 ?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예요
사장님 : 저 여기 스키샵 사장입니다.
아줌마 : !?!?!?!?!?
(여기서 통화하는 사람은 그냥 그 아줌마의 지인이엇음 둘이 미리짜서 통화하는 사람이 사장님 어머니인척 했던거임)
사장님 : 지금 도용죄로 경찰서에 고발하기전에 딴대로 가세요 꼴도 보기 싫으니깐(진짜 이말 그대로 함 ㅋ)
아줌마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옆에서 난 대놓고 비웃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통쾌했으니깐 ㅋ
그때 사장님어머니 숙소에서 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이냐고 하니깐 내가 차종지종 설명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어머니 화나셔셔 그 아줌마한테 엄청 뭐라고함 ㅋㅋ
근데 그 여사님 자존심에 금이 갔는지 자기 남편한테 통화함ㅋㅋㅋㅋ
(자기 남편이 잘나가는 건설쪽에(건설은 잘 몰라서 ...) 높은 위치에 있는듯 )
사장님어머니가 전화 바꿔달라고함
알고보니 사장님 아버지가 어디 건설쪽 사장님임( 집에 차가 6대 있고 .. 사장님이 스키샵 운영하고 싶다고 하셔셔 스키샵 지어줌 땅도 꽤 있었고 .. 사장님 집이 부유함)
알고보니 그 여사님 남편 건설쪽이랑 사장님 아버지 건설쪽이랑 협력업체라고함
말이 협력업체지... 사장님 아버지가 갑임
그 아줌마 그 말 듣고 놀래서 얼굴 시뻘개져서 계속 죄송하다고 꾸벅꾸벅 거리고 옆에 딸이랑 딸 친구들은 부끄러워서 에쿠스에 탑승함 ㅋㅋ
이 날 일은 절대 잊을수가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