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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x샵 배짱장사

안사요 |2013.12.27 18:22
조회 5,337 |추천 35

옷하나 잘못구매해서 이게 뭔 봉변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11월말즈음에 인터넷 민x샵에서 점퍼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148,000원짜리를 할인행사한다며 하길래 사달라고 졸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이 늦는다는 문자에도 그러려니하고 기다렸습니다.

 

거의 1주일만에 배송이 오더군요

 

박스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하니 외관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여 텍을 제거하였고

 

착용을 해보니 오른쪽 팔과 왼쪽팔의 착용감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팔은 괜찮은데 왼쪽팔부분을보니 안감이 밀려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어깨부분을 잡아당겨보아도 소매안감이 잘 정리가 되지않았습니다.

 

 

 

 

 

 

 

 

쇼핑몰에 전화를 하니 통화중으로 전화가 자꾸 끊어져서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전화가 와서 "옷이 봉제가 불량인것 같다"고 하자 상담원의 첫 마디는 "텍을 제거하셨나요?" 였습니

다.

 

"외관상에 문제가 없어 텍은 제거하고 착용을 해 봤는데 오른쪽 팔과 왼쪽팔이 다른것 같다. 사진을 보고 다시 통화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상담원은 "텍을 제거하셨기 때문에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 옷 특성상 그럴수 있다"

고 답합니다.

 

"제가 원단회사에서 일하는데 우리 사장님과 이사님이 확인해도 봉제불량이라고 한다. 이건 물건을 직접 받아보셔야 할것 같다"고 했으나

 

"텍을 제거했으니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 옷 특성상 그럴수도 있다. 모델착용사진을 보니 모델이 입은 옷도 조금 소매부분이 그런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럼 거기는 불량인 옷을 판매하고 있나요?"라고 묻자 앵무새같이 같은말만 반복합니다. 특성상 그럴수도 있다는 말만....되풀이 되풀이...

 

"저는 지금 상담해주시는분 말고 윗선을 바꿔달라. 말이 안통하는것 같다"고 하자 상담원은

 

"윗선과 통화하셔도 같은 내용이 안내가 가실텐데 괜찮으신가요?" 라고 하더군요. 상관없으니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진심 같은내용만 무한반복 하시더군요.


제가 처음에 요구한 건

. 봉제불량인것 같으니 교환해달라" -> 쇼핑몰측 "텍을 제거했으니 안된다"

 

. 그럼 다른 방법을 제시해야하는게 아니냐 -> 쇼핑몰측 "고객님이 원하시는게 뭐에요?"

 

. 교환이 안되면 수선이라도 해주겠다고 해야하는게 아니냐, 오른팔은 정상인데 왼팔안감이 이렇게 튀어나오데 어느쪽 한곳 봉제를 잡아주면 될거 같다
   -> 쇼핑몰측 "옷특성상 그럴수 있으며, 어느부분 봉제가 잘못되었는지 알면 고객님이 직접 수선집가셔서 수선을 해라. 수선비는 오천원까지만 지원가능하다.

 

. 내가 이 옷을 만든것도 아닌데 어느부분 봉제가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아느냐,  옷은 그쪽에서 만들었으니 더 자세히 알지 않느냐 물건을 받아봐라. 보고서 얘기하자

    -> 쇼핑몰측 "특성상 그럴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받아서 확인했는데 불량이 아닐경우 택배비는 고객님이 부담하셔야한다"

 

소재특성상이라고 자꾸만 강조를 하니.. 더이상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받고서  이 옷으로 어떤 장난을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또 불량이 아니라고 할까봐...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요

 

그래서 소보원에 신고를 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그건 고객님 마음이죠"  --- 말 그대로 적었습니다.


그러면 불량판정을 받았을 경우 부대비용 그쪽에서 책임지나요? 라고 물었더니 불량판정받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러 들어갔는데 전자상거래는 자동상담시스템이 있다고 하길래... 내용을 썼는데 이게 뭔가..싶어서 소보원에다가도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 지나서였을까요? 자동시스템에서 전화가 와서 설명을 하고 소보원에도 글을 올렸다고 했더니 그럼 소보원에서 처리해줄거라며 업체에도 통보를 하겠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또 하루가 지낫을때 소보원에서 전화가 왔고 구제신청서를 작성해서 fax발송을 하고 제품확인도 해야한다고해서 택배로 발송했습니다. (택배비 5천원발생)

 

거의 1주일가량 소요되었을즈음 불량판정을 받았고 판매자측에 통보를 했고, 물건도 보냈다고 소보원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며칠 후 판매자에게 연락이 왔고 소보원에서 확인서를 받았다고 했고, 수선권고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판매자는 수선을 해서 보내드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으니 새상품을 보내주겠다고 했으나 또 저런 현상이 벌어질 경우 기간소요가 될 것같아서 아얘 환불요구를 했더니 그렇게 해주겠다고 해서 이틀만에 카드취소를 받았고,

전에 상담했던 내용대로 저는 택배영수증을 게시판에 올려 송금요구를 했습니다.

역시나... 안된다고만 합니다..

 

전화내용

나 : 저랑 전에 통화하실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 불량판정났을 경우 발생된 비용은 모두 책임을 지겠다고 하지않았냐?

 

상담원 : "고객님 개인이 접수한 건이기 때문에 우리는 돈을 송금해드릴 수 없다. 애초에 물건발송할때 무료배송으로 보내드렸고 소보원에서 물건받을때도 착불로 받았기 때문에 그 돈까지 책임질수 없다."  

 

상담원은 제에게 잘못이 있는 듯 말을 이어나가더군요.

저 사실 말 잘 못합니다. 근데 이 여자분은 신이내린 언변의 마술사 인듯... 화를 돋구어 내는 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택배비 사실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원의 대처에 너무나도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택배비는 됐고, 그러면 소보원에서 불량판정이 났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않느냐, 그쪽 잘못은 인정하느냐 는 답변에 상담원이 말합니다.

 

저는 그 문제로 고객님께 전화를 드린게 아닙니다....블라블라....


 

 

정말... 일절 사과한마디 없으십니다... 그리고 혼자서 주절주절...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기억도 안나요....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좋게좋게 해결하길 원했으나 너무 안일한 대처방법과 사과하나 없는 쇼핑몰태도에 너무 화가 납니다.

만약 저 옷을 텍을 제거하지않았다면 저 옷을 그대로 반송받은다음 새제품으로 교환한 뒤 다른 구매자에게 팔 걸 생각하니 아직도 부글부글 속이 끓어오르네요...

저런 정황을 그 옷 밑에 상품평에 남길까 하다가... 판에다가 주절주절 써봅니다.

 

여자분들 저 쇼핑몰에서 옷 구매하실때 꼭 유념하세요...

불량인 옷을 판매하고도 "옷 특성상 그럴수도 있다"고 답하는 그런 곳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5
반대수0
베플루시퍼|2013.12.28 15:22
제품의 하자가 있다면 환불이나 교환가능합니다. 옷의 텍을 제거했어도 제품자체의 하자이기 때문에 업체는 동종상품 혹은 동가격대의 제품으로의 교환이나 환불해주어야 합니다. 문제 있을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정신청하시면 됩니다.
베플ㅁㅁㅁ|2013.12.28 17:39
택제거햇냐고부터묻는거봐라 진짜된쇼핑몰은죄송하다고교환해드리겟다고한다 저기절대안사야지
베플모냐|2013.12.28 13:19
내가 이상한건가 텍때고 저러는거 내눈에 진상으로 보이는데 처음부터 잘확인하던가...역지사지면 쇼핑몰이해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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