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 제대 한뒤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중반의 청년입니다....
지금 이런 글을 쓰고있다는 자체가 참 한심하다는걸 알지만....너무 힘드네요......
사회전선에 뛰어든지 이제 막 1년 반 정도 되네요....
처음엔 핸드폰 광학필름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cad)설계직+오퍼레이터(?) 뭐 이런 일을 했는데요....
보수가 좀 적다 싶어서 그만두고 이직을 했습니다....(잔업수당빼고 대략 120??정도..보너스 연 300만원좀 안됨)
지금은 고무 보트나 방독면을 만드는 회사에 생산 관리직 개념으로 일하고있는데....
일에 만족을 못하겠어요.....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물건 나르고 이런것도 좀 힘들고.....
회사에 허리디스크에 관한건 말 안해서.....(입사 지원자가 디스크 있다면 아무래도.....;;;)
무거운 짐도 나르고.....그러는데요.....회사에 같이 사무실 쓰는분들이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일하는 부분도 그렇고...사람관계도 그렇고 좀 힘드네요......
요즘 같아서는 정말 일을 잠깐 포기 하더라도 쪼~끔;;벌어둔 돈으로 공부를 하고싶은 생각도 드네요.....
근데 공부를 해도.....어떤 공부를 해야될지도 모르겠고.....나이도 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때 성적은 중위권 수준이라.....의사,약사,수의사,사법고시....등등 꿈만 꾸고있고요.....
젊은패기만 믿고 시작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겠다 싶어서......ㅠㅠ
정말 답답하네요.....차라리 일이 많아서 일에 치이면서 살면 맘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 자신이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꼭 이 직업 딱좋다!!!이런것보다는...인생선배님들의 쓴소리나....도움이 될만한 말씀들을 듣고싶네요....
추천해주실만한 직업이나...자격증....아니면 쓴소리라도...모두 환영합니다...
조금만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세요.....
앞날을 생각하니 너무 걱정이되네요.....여자친구도 있고.....2~3년후에 결혼도 생각중인데....
여자친구에게...자꾸 짜증만 부리게되고....정말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해줄수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공부를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공부를 하고......직업은 어떤직업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