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들 보면
다들 외로운 남녀들이 외롭다고 글쓴거 잖아.
말그대로 커플이 아닌 싱글들이 글을 쓴거지.
온라인에는 이렇게 싱글들이 많은데,
왜 밖에서는 티가 안나는거임?
그럼 말이라도 한번 붙여 보지.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온라인에서 이렇게 외롭다고 글쓰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 사람들인 거지.?
집-회사-집-회사-집-회사-회식-집
뭐 이런건가?
예전엔 나도 한 연애 했는데.
30대로 들어서면서 부터...연애세포가 죽는건지...
20대처럼 막 안달난 망아지 같은 기분은 없어 진거 같네..
좀 뭔가 씁슬한거 같기도 하고, 편해진거 같기도 하고...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막 여자를 만나고 다닐수도 없고..
그냥 편하게 트레이닝복입고 차타고 대충 나가서 비빔밥이나 한그릇먹고
국물떡볶이 한 접시 먹고, 서로 얼굴에 미스트나 한번 뿌려가면서
캬라멜콘 팝콘먹을지 어니언맛 먹을지, 두개 다먹으면 다먹을수 있을지 없을지
티격태격 소소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은건 다들 그렇잖아...............????
진짜 이쁘고 잘빠지고 잘생기고 멋있고 한 남녀들은 여기 없는가..?
다들 엄청 뚱땡이에 얼굴은 박지선이고 옥동자고 그래서 온라인에 모여 있는건가..?
난 왜 여기 있는거지....
월요일인데 이상하게 월요일 같지 않은 오늘 출근해서 눈치 보면서 걍 대충 끄적거렸음.
그래서 앞뒤가 안맞음...
내가 뭔소리 한지 모르겠지만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기 귀찮음..
그냥 난...
연애가 아닌 연애가 하고 싶음...
난 이제 곧 32살이 되고,
은평구,파주,일산에 서식하고
IT계열에 머리아픈 사무직이고.
185키에 77키로의 배나온 개성있게 생긴 흔하지 않은 흔남임..
아차! 내가 사실 이거 물어볼라고 쓴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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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생긴...그러니까 평범하게 생긴 얼굴이 오래보기 좋습니까..
아님
개성있게 생겨서 이사람이 잘생긴건지...못생긴건지...아리까리하게 생각 사람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