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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수 없는 편지를 써본다.....

모르겠어요 |2013.12.30 09:55
조회 3,793 |추천 4

서로가 그 누구보다.. 무엇보다.. 사랑했던 시간이 지나고...

 

서로가 누구보다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던 시간이 생기고..

 

때론 원망하며... 때론 서운해 하며.. 때론 그리워하는 시간이 왔네..

 

헤어진지 3개월..

가끔 그리움에 미쳐버릴거 같고.. 가끔은 지금의 자유에 행복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너와의 지난 날을 추억하고... 널 생각하다 보면..

미안하고 힘들게 했던 것들이 너무 생각나네..

 

그땐 왜 그러지 못했을까.. 왜 서로 정말 죽일듯 미워했을까..

결혼을 얘기하며.. 참 많이 싸우고..

맞지 않는 환경에 힘들어하고..

주변에서는 우리 만남을 좋아 하지 않았던것 같다..

 

서로가 이해하던 처음과 달리 서운해 하고 부족해 하고...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게 되는 모습들이 서로를 질리게 했지..

다 지난 일이.. 후회되고.. 돌리고 싶은 생각도 많이 난다..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것을 알기에.. 다시 너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기에...

마음이 더 혼란스러워...

이젠.... 너가 내 옆에 없을 것을 아는데.... 내가 너 옆에 없을걸 아는데...

다른 사람을 만날 수가 없어...

 

도대체 왜, 무엇이, 내 마음을 심난하게 하는지 모르겠어..

난 내려 놓으려고 하지 않고...  아직도 너가 너를 내려 놓고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기적이게...

 

지금 이시간에 졸린 눈을 비비고 왜!!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다고 내 마음에 답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우리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나겠지..

그땐... 우리 다시 이러진 말자..

그땐.. 서로를 조금만 더 생각하자..

인연이 된다면....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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