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서론 생략하고 바로 말씀 드릴게요ㅠㅠ
오늘 연말이고 해서 남자 친구와 만나기로 했었어요. 남자친구가 일이 9시 좀 넘어서 끝나는데,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1시 넘어서 만나자고 하길래, 그럼 좀 자다가 씻고 (아침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온 상태이기에 씻고 나간다 한거에요) 시간 맞춰 나가겠다고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통화 마친게 6시 좀 넘어서네요. 피곤해서 좀 자다 일어나려고 6시 35분에 조금만 자다 일어나겠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근데 막상 자려고하니 잠이 깊게 안들어서 눈만 감고 있었는데, 30분쯤 됫을 때에(7시쯤) 친한 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잠깐 보자구. 그래서 잠도 안오고 해서 언니 만났다가 시간 되면 남자친구 만나려고 남자친구한테 카톡을 보냈어요.
밑줄 - 제가 보낸 것
여보 나 일어났어 잠이 깊게 안드네ㅠㅠ
조금이라두 눈붙이구 있어...;;
000이 잠깐보자고 방금 전화왔길래 000만나고 있으려고 하는데 괜찮아???
걔만나면 또 남자도 나오겠네(이 언니랑 저랑 같이 친한 사람들이 만나서 언니만나면 종종 남자 지인들도 부르곤 해요 친한 사람들.)
아냐~둘만만나는거야 부르지말라고하면 되지~
맘대로해 ~
왜또뿔났어!
자고 일어나서 씻고 나온다 어쩐다 한지 몇분이나 지났다고;;
자려고 했는데 잠도 계속 설쳐서.. 전화 온 김에 그런건데.. 그리구 씻고 나가는건 씻고 나갈거야!!
그럼 계속 00랑 놀아 난 친구들이랑 놀게
왜 또 그래 오빠!! 잠깐보고 오빠 만나려고 했는데!!
이렇게 보내고 남자친구가 화난 게 아니라 토라진건가.. 생각하고 하트쓰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했는데 진짜 눈치 참 없다 라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언니한테는 미안하다고, 못만날것같다고 연락했습니다.
왜 화난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