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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마녀사냥에 대하여

음...일단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마땅한 게시판이 어느 곳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별에서온그대..요즘 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극중 전지현님이 맡으신 천송이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아도 괜찮을것이라 멋대로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 천송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께 설명을 잠시 해드리자면 연예계 톱 1위였던 배우가 사이가 안좋았던 한 여배우의 죽음에 휘말여 추락하는 그런 인물입니다.

타살이었던 여배우의 죽음은 자살로 포장되어 그 잘못이 천송이에게로 돌아가게됩니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이 피해자인마냥 천송이를 마구 헐뜯고 동영상을 짜집기하고 노려보고 미워하게됩니다.

이것을 과연 언론의 힘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오늘 방송되었던 5화에서 기자의 말이 인상깊었습이다.

사람들은 팩트가 아닌 분풀이상대가 필요하다..뭐 이런말로 기억합니다.

이곳 네이트판에서만 보아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사람들에게서 칭찬받고 비난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한 연예인도, 비난받아야 할 일을 한 연예인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에게 이들을 평가할 권리가 있는것일까요?

칭찬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비난은 잘 하면 그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그 사람에게 꽂히게되죠.

단순한 비난은 저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사람들의 시선을 감수한다는 조건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제발 자신이 피해자인마냥 행동하지는 맙시다.

정말 그 연예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은 이상 과감정이입은 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 연예인이 시상식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고 가정해봅시다.

"00씨, 시상식에서 보여준 행동은 좋지 않았어요. 물론 갑작스런 상에 놀라셨겠지만 00씨가 기대하지도 않았던 상은 다른 많은 배우들이 원하고 갈망하던 상이었어요. 이점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동하신것인지 의문이네요"

이런 객관적인 입장에서 본 비판과

"00씨의 시상식을 보는데 보는 내내 내가 다 화나더라. 저게 뭐냐 도데체? 다들 피곤한 상태인데 더 짜증나게하고있어ㅉ"

이렇게 자신이 피해자인마냥 하는 비판은 상당히 다릅니다. 분명 같은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말인데도 불구하고요.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특히 요즘 나이가 많지 않은 사람들이 자주 텔레비전에 나오는데 경험이라는 것을 무시할수는 없지않을까요?

텔레비전 출연 경험이 많아 무엇을 하면 시청자들이 좋고 싫어하는지 아는 연예인과 아직 많은 경험이 없는 연예인을 비교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 들지 않으셨는지요.

여러분의 회사에서, 또는 학교나 집에서 상사, 선배, 형제자매와 비교하는 말을 들었을 때 설령 여러분이 정말로 잘못했더라도 반성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겠습니까?

사람은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이슈가 되어야 하는건 사람이기때문에 완벽하지 못해 실수를 한 것이 아닌 그 잘못을 어떠한 방식으로 뉘우치고 있냐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마녀사냥, 분풀이는 하지 맙시다.

그것이 인터넷에 존재하는 또다른 나에 대한 예의입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쓴지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중 틀린 것이 있다면 여러분의 많은 지식으로 올바르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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