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맨날 톡으로 글들만 보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
얘기식으로 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꺼 같으니 .... 욕하지 말아주세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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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 온지 올해로 5개월 차 되는 직장인 여성 입니다.
제 성격상 한 곳에 오래정착못하는 문제도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옮겨다녔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처음에 쉰 공백도 많고 해서 이곳회사에서 연락이 왔을 때
무지기뻣답니다.
면접 볼때도 잘대해주고 오면 일도 별로 없을 꺼라며 신경쓰는 부분도 많이 없을 꺼라고 얘기하셨죠 .
회사 입사 했을 때도 부서 사람들도 친절하고 매너도 좋다고 생각해서 되게 좋았습니다.
사람은 처음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게 회사 다니면서 터득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은 한번이라도 겪어봐야 한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업무적으론 스트레스 받는건 별로없지만 ,
야근이나 주말 출근 , 출 퇴근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어디서나 겪지 못했던 문제로 말입니다...
한 두어달 전부터 회사 사정이 안 좋게 되었으니 7시 반부터 출근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서서히 뭐든걸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니 전에 있던 사람은 맨날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했다고 하면서 저도 그렇게 하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부서과장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
" 우리는 보통 퇴근할 때 7시 넘어서 가니깐 너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 "
" 관리부에서 여자 안뽑아 준다는거 우리가 하도 해달라고 해서 너 뽑았는데 맨날 퇴근일찍하고 주말에도 안나오면 우리가 뭐가 되니 ."
저희 회사가 주 5일인데 , 어느날 부터 또 그러더군요 .
"ㅇㅇ이는 여자니깐 한달에 한번만 나오자. ~ "
또 한달에 한번만 나오니깐 이번엔 격주를 요구를 하는겁니다 . 그래서 제가 하는업무도 많지도 않고 주말에 나올만큼 업무도 과한것도 아니니깐 그럴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걱정말라며 인제 많을꺼라고 그러더군요 .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고 왜이렇게 까지 하나 싶어서 첨엔 수긍을했습니다.
어쩔수 없으니깐여 .....
일이있음 주말에 나오고 했고 한살 먹은 애도 아니고 알아서 잘 나와서 하는 문제인데, 안한다고하는 것도아니고 .... 없으면 할꺼도 없고 내가 왜 여기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
물론 주말에 4시간 하면 수당으로 2만원이 나오는데 . 뭐하러 2만원받으러 그냥 여기가만히 앉아 있나 생각들더군요 .
오히려 타부서 사람들이 제가있는걸 놀랍게 처다보져 농담식으로 왜 나왔냐고 . 일이많냐고.
뭐 물론 남자들 입장에선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니거든요 .
부서사람들 물론 일하러 오는사람도 있겠지만 , 주로 인터넷하고 영화보고 시간 떼우고 돈벌려고 나오는거거든요 .
평소에 퇴근할 때도 눈치가 너무 보이는 겁니다. 처음에는 입사한지도 얼마 안되었으니 한 20-30분 앉아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어떤 대리님이 할꺼없으면 눈치안보고 그냥 가도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뒤로 쭉 20-30분에 퇴근했는데 어떤 금요일날도 퇴근한다고 인사하고 갈려는데 이사가 부르더군요 .
ㅇㅇ씨, 내가 몇달 지켜봤는데 왜자꾸 칼퇴하냐며 다른 담당자들은 다 8-10시까지 일하는데 뭔데 자꾸 일찍가냐며 , 내가 너 정직원으로 뽑아줬는데 니가 계약직이냐면서
캐드나 파워포인트 잘하냐면서 못하면 남아서 공부라도 해야할꺼 아니냐면서 말을 하는데 퇴근할시간되서 퇴근하겠다는데 너무 어이없고 뻥져서 할말이없더군요 .
(아니, 제가하는 일이 캐드로 하는업무 인데 저런 질문한다는 자체가 어이가없더군요 . 파워포인터도 부서에서 전혀사용할것이 없는데 자기가 개인적인 일로시키는 걸 말하는겁니다 . 그래서 완벽하게 해서 줬더니 아무말이 없더군요 )
그래도 저도 말했습니다 저 칼퇴한 적없다면서 생각나는대로 할말은 했는데 , 지금생각해보면 확실히 말 못한게 억울하더군요 ...
정직원이면 8-10시까지하는거고 계약직이면 6시에 토ㅣ근한답니까 ??
일을 못해서 업무에 지장준것도 아니고 , 꼬박꼬박 6시에한적도 없고 ....!!
얼마전에 어떤대리도 7시쯤에 퇴근하고 나갔는데 과장이 전화해서 당장들어오라고 하면서 넌 뭔볼일이 있어서 자꾸일찍가냐고 막 몰아부쳤다고 하더군요 . 막 기분나쁘냐면서
누구에겐 퇴근이 행복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인데 , 전 오후만되면 퇴근할 시간만 다가오면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겁니다 .... 인제는 차라리 인사도안하고 조용히 몸만빠져나갑니다..
입사할땐 입에발린 소리 다 하더니 , 직장상사(과장)들이 못되 처먹은거같아여 .
나는 밖에서 일하는데 안에서 일까지 할려니 억울해 죽겠다라고 하더군요 .
추워서 히터라도 틀려고하면 안에 있는사람은 밖에서 나갓다 들어오면 얼마나 더운지모른다카면서 자기는 춥다고 하면 아 저도 춥네요 카면 밖에서 일해봣냐고 막 몰아부치는데 ...
추우면 춥다 더우면 덥다라고 말도못합니까 ?
그렇게 억울하면 회사그만두던가 . 과장이라는게 여직원한테 피해의식도있는거 같고 혼자 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
그이유가 전에 있던 여직원이 일을 혼자서 다했다고 불쌍하게 일을 했다고 하거든요 .
전 처음에 타부서사람들이 말했을때 안믿었거든요 . 제가 부서칭찬하면 아니라고 겪어보라고했는데 ,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걸 느꼈네요 .
이사도 아는것도 없이 직급만 이사지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과장도 자기맘에 안들고 기분나쁘면 한달넘게 말도안하고 부서사람들도 성격아니깐 비위맞춰주고있습니다 . 하아
사회생활은 정말힘드네여 .....
아무튼 이런 문제들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 이었습니당.
아 말로 막 하다가 글로 쓰려니 너무 긴거같네요 ....ㅜㅜ
그래서 어떻게 끝맺음 할줄도 모르겠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
여기서 그만 쓰겠습니다 .ㅜㅜ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ㅜㅜ ㅋㅋ
그럼 너무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