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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특근, 야근, 출퇴근 강요...

휴우 |2014.01.02 15:51
조회 48,704 |추천 32

안녕하세요 .

맨날 톡으로 글들만 보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

얘기식으로 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꺼 같으니 .... 욕하지 말아주세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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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 온지 올해로 5개월 차 되는 직장인 여성 입니다.

제 성격상 한 곳에 오래정착못하는 문제도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옮겨다녔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처음에 쉰 공백도 많고 해서 이곳회사에서 연락이 왔을 때

무지기뻣답니다.

면접 볼때도 잘대해주고 오면 일도 별로 없을 꺼라며 신경쓰는 부분도 많이 없을 꺼라고 얘기하셨죠 .

회사 입사 했을 때도 부서 사람들도 친절하고 매너도 좋다고 생각해서 되게 좋았습니다.

사람은 처음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게 회사 다니면서 터득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은 한번이라도 겪어봐야 한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업무적으론 스트레스 받는건 별로없지만 ,

야근이나 주말 출근 , 출 퇴근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어디서나 겪지 못했던 문제로 말입니다...

한 두어달 전부터 회사 사정이 안 좋게 되었으니 7시 반부터 출근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서서히 뭐든걸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니 전에 있던 사람은 맨날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했다고 하면서 저도 그렇게 하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부서과장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

 " 우리는 보통 퇴근할 때 7시 넘어서 가니깐 너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 "

 " 관리부에서 여자 안뽑아 준다는거 우리가 하도 해달라고 해서 너 뽑았는데 맨날 퇴근일찍하고 주말에도 안나오면 우리가 뭐가 되니 ."

저희 회사가 주 5일인데 , 어느날 부터 또 그러더군요 .

"ㅇㅇ이는 여자니깐 한달에 한번만 나오자. ~ "

또 한달에 한번만 나오니깐 이번엔 격주를 요구를 하는겁니다 . 그래서 제가 하는업무도 많지도 않고 주말에 나올만큼 업무도 과한것도 아니니깐 그럴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걱정말라며 인제 많을꺼라고 그러더군요 .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고 왜이렇게 까지 하나 싶어서 첨엔 수긍을했습니다.

어쩔수 없으니깐여 .....

일이있음 주말에 나오고 했고 한살 먹은 애도 아니고 알아서 잘 나와서 하는 문제인데, 안한다고하는 것도아니고 .... 없으면 할꺼도 없고 내가 왜 여기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

물론 주말에 4시간 하면 수당으로 2만원이 나오는데 . 뭐하러 2만원받으러 그냥 여기가만히 앉아 있나 생각들더군요 .

오히려 타부서 사람들이 제가있는걸 놀랍게 처다보져  농담식으로 왜 나왔냐고 . 일이많냐고.

뭐 물론 남자들 입장에선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니거든요 .

부서사람들 물론 일하러 오는사람도 있겠지만 , 주로 인터넷하고 영화보고 시간 떼우고 돈벌려고 나오는거거든요 .

평소에 퇴근할 때도 눈치가 너무 보이는 겁니다. 처음에는 입사한지도 얼마 안되었으니 한 20-30분 앉아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어떤 대리님이 할꺼없으면 눈치안보고 그냥 가도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뒤로 쭉 20-30분에 퇴근했는데  어떤 금요일날도 퇴근한다고 인사하고 갈려는데 이사가 부르더군요 .

ㅇㅇ씨, 내가 몇달 지켜봤는데 왜자꾸 칼퇴하냐며 다른 담당자들은 다 8-10시까지 일하는데 뭔데 자꾸 일찍가냐며 , 내가 너 정직원으로 뽑아줬는데 니가 계약직이냐면서

캐드나 파워포인트 잘하냐면서 못하면 남아서 공부라도 해야할꺼 아니냐면서 말을 하는데 퇴근할시간되서 퇴근하겠다는데 너무 어이없고 뻥져서 할말이없더군요 .

(아니, 제가하는 일이 캐드로 하는업무 인데 저런 질문한다는 자체가 어이가없더군요 . 파워포인터도 부서에서 전혀사용할것이 없는데 자기가 개인적인 일로시키는 걸 말하는겁니다 . 그래서 완벽하게 해서 줬더니 아무말이 없더군요 )

그래도 저도  말했습니다 저 칼퇴한 적없다면서 생각나는대로 할말은 했는데 , 지금생각해보면 확실히 말 못한게 억울하더군요 ...

정직원이면 8-10시까지하는거고 계약직이면 6시에 토ㅣ근한답니까 ??

일을 못해서 업무에 지장준것도 아니고 , 꼬박꼬박 6시에한적도 없고 ....!!

얼마전에 어떤대리도 7시쯤에 퇴근하고 나갔는데 과장이 전화해서 당장들어오라고 하면서 넌 뭔볼일이 있어서  자꾸일찍가냐고 막 몰아부쳤다고 하더군요 . 막 기분나쁘냐면서

 

누구에겐 퇴근이 행복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인데 , 전 오후만되면 퇴근할 시간만 다가오면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겁니다 .... 인제는 차라리 인사도안하고 조용히 몸만빠져나갑니다..

입사할땐 입에발린 소리 다 하더니 , 직장상사(과장)들이 못되 처먹은거같아여 .

나는 밖에서 일하는데 안에서 일까지 할려니 억울해 죽겠다라고 하더군요 .

추워서 히터라도 틀려고하면 안에 있는사람은 밖에서 나갓다 들어오면 얼마나 더운지모른다카면서 자기는 춥다고 하면 아 저도 춥네요 카면 밖에서 일해봣냐고 막 몰아부치는데 ...

추우면 춥다 더우면 덥다라고 말도못합니까 ?

그렇게 억울하면 회사그만두던가 . 과장이라는게 여직원한테 피해의식도있는거 같고 혼자 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

그이유가 전에 있던 여직원이 일을 혼자서 다했다고 불쌍하게 일을 했다고 하거든요 .

전 처음에 타부서사람들이 말했을때 안믿었거든요 . 제가 부서칭찬하면 아니라고 겪어보라고했는데 ,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걸 느꼈네요 .

이사도  아는것도 없이 직급만 이사지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과장도 자기맘에 안들고 기분나쁘면 한달넘게 말도안하고 부서사람들도 성격아니깐 비위맞춰주고있습니다 . 하아

사회생활은 정말힘드네여 .....

아무튼 이런 문제들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 이었습니당.

 

아 말로 막 하다가 글로 쓰려니 너무 긴거같네요 ....ㅜㅜ

그래서 어떻게 끝맺음 할줄도 모르겠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

여기서 그만 쓰겠습니다 .ㅜㅜ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ㅜㅜ ㅋㅋ

그럼 너무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2
반대수19
베플우왕|2014.01.02 20:44
저모냥이니까 전에 여직원이 그만둔거 아닙니까 님도 빨리발빼세요
베플nana|2014.01.02 21:14
이런글들 보면 참 답답한데요 보통은 고용주가 갑이겠지만, 실력 있는 직원이라면 직원이 갑이 됩니다. 그 만큼 실력만 있다면 일할 수 있는 회사들도 널렸거든요 축구로 예를 들면 호날두나 메시는 고용된 입장이지만 구단 부회장이나 피파회장에게도 막말을 할 정도의 슈퍼갑입니다. 한 마디로 님이 야근을 안해도 될 실력이 있으면 회사에서는 님이 관두면 회사에 손해인데 님이 이직할까봐 겁나서라도 그런말 할 수 있을까요? 절대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님이 많이 부족한데 밥값도 제대로 못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도 하지 않으니까 열받아서 그런거겠죠 그리고 님이 관둬도 충분히 대체할 인력이 있다는 생각도 깔려 있겠죠.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러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야근을 하면서라도 본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어필하는 겁니다. 본인이 부족한걸 야근으로 충당하는거죠 님은 학교다니면서 학교공부만 하는 친구와 늦게 까지 열심히 과외받으면서 공부하는 친구중 누가 공부를 더 잘하던가요?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제 경험상 늦게 까지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도 더 잘하고 인정 받아 성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스로 본인이 밥값은 제대로 하고있는지 부터 생각해보시길 야근을 안하고서라도 님이 3천받으면서 회사에 3억을 벌어다 줄 정도로 업무비중이 있다면 지금처럼 해도 절대 짜르지 못하고 기분맞춰 줄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 상황에서 지금 처럼 하시면? 곧 짤릴겠죠 야근이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지만, 사회에서의 성공은 어느 부분 보장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베플댓송|2014.01.02 20:00
이런 개같은 문화 언제쯤 앖어질까
베플쓰레기|2014.01.02 22:55
그런 회사는. 사람이 절대 안 구해져야 되고. 부당한 대우 받는 순간 다 그만둬야하는데. 이것도 사회생활이겠거니 참는게 문제다. 왜 그런 회사에 내 소중한 시간과 능력을 바쳐?
베플한정수|2014.01.02 21:57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괜찮은 외국계 기업 외에는 다 마찬가지구요. 님이 일을 정말 완벽하게 세사람 몫을 하더라도 칼퇴하면 불이익이 있을 겁니다. 나름 대기업 다니는데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전임자 세사람 몫하고 칼퇴합니다. 상사들이 별말 안하기는 하는데 연봉인상이나 승진이 동기에 비해 더딥니다. 우리나라 문화는 일을 잘하는 사람 보다는 내가 편하게 부려먹을 수 있는 '부하'를 원하기 때문이죠. 원숭이도 아닌데 서열따라야 해? 싶으면 마음에 드는 회사 만날 때까지 이직하셔야죠. 하지만 거기도 황금향은 아닐 겁니다. ㅎㅎ 아무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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