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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고나면 후련해질것 같아

후회된다 |2014.01.04 02:17
조회 492 |추천 0
초등학생때 네가 나 좋아한댔잖아.
나는 네가날 너무 괴롭혀서 너 싫어했었어 그땐.
나 너랑 짝궁 연속으로두번되고 울었던거 생각나?ㅋㅋ
내가 그 땐 너무 어렸던거 같다.
근데 중학교때부터 장난끼 많은 네가 계속 눈에 거슬리더니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너네 반 근처만가면 괜히 기웃거리게되고. 괜히 활발해지고.
그 때부터 였나 나도 널 좋아한다고 느낀게?
근데 나 되게 못났던게 그걸 아무한테도 안털어놨다?
싫어하는 티 팍팍 냈는데 친구들한테 너가 좋은것같다는 말을 할 수가 없는거야...자존심만 세가지고.
그리고 우리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인사도 안했잖아. 진짜 후회되.
나 고등학교가서도 너 계속 좋아했다? 나는 먼 고등학교갔잖아. 그때부턴 학교에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없었지.
과외학원 간것도 다 너가 다닌다고해서 간거야. 몇년만에 만났는데 너가 나보고 웃어주는 바람에 인사도 못했어. 설레서. 넌 몇년만에 완전 멋진 남자가 되있더라.
그 학원에서 너랑 같은 자습실에서 공부하는데 내가 너랑 같이 있다는거에 흥분해서 완전 쪽팔린짓도 했는데. 생각하기도 싫다 으..
그 뒤 너가학원끊고 우린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우연히라도 성인이된 지금까지 마주칠 수가 없네.
나 아직도 가끔 너 생각하면 설렌다? 완전히 내마음을 다 접었다고 말 할 수는 없어.
니가 내 첫사랑이잖아.
요번에 초등학교때 친구만나는데 너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볼꺼야. 우리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그때 웃으면서 말할꺼야 나 사실 너 좋아했었다고.
지금까지 네가 날 좋아할리는 없겠지?
싫어하는티 팍팍 냈다가 나중에와서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 엄청 나쁜여자같다ㅋㅋ그치?
내가 생각해도 나 완전 이기주의자 같다..
근데 새벽이고 여긴 익명이고 난 너무 답답해서...
아무데나 좀 털어놓고 싶었어.
갑자기 니 생각이 나길래. 보고싶어져서.
넌 내 첫사랑이니까.
그냥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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