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다니다 보면 사방에 보이는 것이 커피 전문점 간판이다. 서울 시내에세 제일 많은 게 교회당 첨탑이었는데 요즘은 커피전문점 간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젊은 사람들의 소비문화 패턴도 바뀌고 있다. 바야흐로 커피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한 듯하다. 그런데 이런 커피도 대중에게 소개되고 음료로 사용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원래 커피는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이름 없는 열매에 불과했고 원주민들 사이에서 진통제나 각성제 정도의 약효를 지닌 약품으로 대용되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