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 몇일 지나서 보니 베스트 였네요;;
많은분들이 글 읽고 공감해주시고 힘내라는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 쓸 당시에는 분노에 차서 욕도 막 적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구요..
그래도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니까..추억만 고이 간직하고
이제 보내주려고 합니다.
2014년에는 이별게시판에 외로운 솔로들의
글이 올라오지않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우리 사귄지 1년반이 지났어
왕복 10시간 거리.. 장거리였지
너와 나는 가진건 없었지만 나는 너 하나만 바라보고
좋은직장 잡아서 너 행복하게 해줄거라는 생각 하나만 가지고 피터지게 노력해서
대기업 입사했고 이제 다 됬다고 생각했어.
근데 회사 인원 감축으로 인턴이었던 나는 길거리에 다시 쫓겨나게 되었지.
내가 짤렸다는 소식듣고 딱 일주일 후부터
너 연락이 뜸해지더라?
만나서 데이트 하자고 위로받고 싶다고 그랬는데
너는 직장문제부터 해결하고 오라고 그러더라?
그리고 우리는 연락이 끊겼지
그리고 2달이 지나고 대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생 몸담을 만한 직장 다시 구하고
내가 너한테 다시 연락했지.
이제 정말 다시 잘해보자고.
근데..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나는 너가 다른남자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안했는데..
그래도 이제 알게 됬으니 최소한 너를 그리워 하지는 않을 것 같아
너를 평생 저주할거야.
너한테 나라는 존재는 뭐였니?
너 직장생활 하면서도 나랑 데이트할대 맨날 돈 없다고 하더니
그 놈이랑 놀아나느라 돈이 없었구나.
나쁜년..인생 최대의 모욕감을 줬어 너는
직장생활하면서 대쉬도 몇번 받고 소개팅 기회도 너 하나만 생각하고 다 차버렸는데..너와 함께 할 앞날을 꿈꾸며 달려온 내가 병신같이 느껴진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아니.. 날보면 피하는게 좋을거야.
나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