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한지 일년정도 된 대학생커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일 전에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같이 사진첩을 보다가 여자친구가 차마 지우지 못한 엽사가 있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랑 엽사 보내기 게임을 했는지
제가 처음보는 쌩얼에 웃긴표정을 잔뜩하고 사진을 찍었는데ㅋㅋㅋ
제 눈엔 그냥 쌩얼로 웃긴표정하고 그런 사진찍었다는거 자체가 귀여워(?)보이기 까지 했습니다만
여자친구가 고개를 못들더라구요.
원래 화장안한걸 절대 안들키려고 항상 렌즈때문에 눈아파도 인공눈물쓰고 화장을 자주 고치는 편입니다.
근데 막상 쌩얼을 본의아니게 보고 나니까
정 떨어지고 그런거 전혀없이 오히려 여자친구가 훨씬 편하게 보여지고 귀여운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화장 한 후가 훨씬 예쁘지만 쌩얼도 좋다고 괜찮다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제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얼굴 가리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제가 남자형제 뿐이고 연애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여자들이 어떤 말을 해줘야 좋아할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결론: 여자들이 쌩얼을 들켰을때 남자가 어떤말을 해줘야 안심이 될까요?
마지막으로 소영아 난 너가 다 좋아 그냥 너가 다 좋아
이런걸로 실망안해 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항상 설레게 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