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4살이구요
삼촌은 29살이십니다
회사때문에 서울에있는 저희집에 올라와서 같이지내고계시구요
바로어제 있었던일입니다
삼촌이 예전에 서재로쓰던방을 쓰고있는데
낮잠자다가 숙제해때문에 뭐 찾을게있어서 그방 문을 아무생각없이 벌컥열었는데
삼촌이 컴퓨터앞에서 혼자서 좀 민망한걸 하고계셨습니다
영화나 개그만화같은데서 그런장면이 많이나오는데
제가 그런걸 보게될줄은 상상도못했어요
삼촌이 황급히 모니터를 끄고 어어어!! 이렇게 소리를 질렀는데
전 바로 문을 닫았고요
그리고 계속 저는 잘못 봤겠지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본게 아닌것같아요
그뒤로 삼촌만 보면 자꾸 그게떠오르고 가만히 있어도 떠오릅니다
삼촌이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몇달 됐다고하니까 외로우신거겠지 삼촌도 어른이니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지워지질 않습니다
어떡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