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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일하시는분들이나 어머님들 들어와주실래요?..

평범한중학생 |2014.01.09 14:54
조회 2,169 |추천 1
안녕하세요 전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살고있는 올해 삼학년되는 여중생입니다

그 ..서론이 좀길어요 그래도 상황의 쉬운이해를위해서 길게늘일께요ㅠ부탁합니다

아마 초6때부터니까 삼년전부터 시작되는 얘기인데요
저희집안은 언니오빠도있는데 언니오빠가 아무탈없이 잘자라오고
남 부러울꺼없이 잘살아온 계층이였어요 물론.. 저도 초6때까지는요

저희집은 제가 두살일때부터 사진관을했었어요
그때 당시엔 이미지사진관이 우리밖에없었으니 잘만 경영하면 몇배의 수입금을 벌수있었어요 그래서 평탄하게 아무탈없이 잘살았었는데..

초5 초기에 갑자기 우리가게앞으로 거리를 다들쑤시는 대공사를 했는데..
그게 너무 오래하다보니 대공사가 끝난후에도 손님이 점점떨어지고 수입이 없다보니 결국 폐업을 하고 사업이 망해 아빠는 직장다닐성격이안되셔서
계속 집안에만 계시고 일자리나 사업할곳을 찾아보던 중이셨어요

근데.. 갈수록 아빠덕분에 잘먹고잘살던 엄마가 계속 무시를하고 아빨 괄시하셨어요
점점 이년아저놈아하며 큰소리가오고가는 상황도 제가 삼자입장에서 많이 지켜보게됬구요.. 그때는 언니오빠가 집에 거의없었어요 이십대여서..

그러다보니 아빠는 매일매일을 밥먹는게눈치보이고드러워서라는 말을하시고
나가시는게 일쑤였어요.. 나가서돌아오면 소주를 잔뜩마시고.. 상황은 더욱심각해지구요.. 저는 아침이고밤이고 엄마와아빠와의 한탄을 들어야했구요.. 너무무서웠어요

그빈속에 열댓병의 소주를 몇날몇일을 마셨으니 당연히 몸이 안좋아지구요ㅠ
피변을보시고 매일 토를하셨어요.. 저는 근데 그때어렷으니 당연히 아빠가 너무싫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초6중순때 엄마는 아빠를 괴롭혀 이렇다저렇다 핑계를 대시며
결국 집을 나가셨어요 도망치신건아니고 연락은 됬구요.. 그때는 엄마따라가려했는데.. 지금생각하니 아빠는 더욱인간적인 분이신데 제가 행동만보고 누가싫다라고판단을 했었네요..

그렇게 엄마가나간지 몇달정도 지나고 아빠의 신세한탄을듣고나서 사이가좋아졌을때예요
그냥 우연히 엄마의이메일로들어갔는데.. 어떤 남자이름하구 그옆에떠있는 말머리가있는데 순간 심장이 쿵하면서 막 떨리더라구요

...엄마가 바람을 피고있는거였어요..ㅋㅋ진짜이건뭐 막장드라마도아니고...
제가 드라마에서봤던 상황이 저한테도 일어난거예요.. 이게뭔일인가싶고

엄마이름을 언급하며 사랑한다ㅇㅇ야 어제너무좋았다 그누구도 우리를어쩌구저쩌구...ㅋㅋ 가소로워서 웃음이나오더라구요 얼른 발신이메일을 보니 그에답해주는 엄마의 이메일도 말안해도 드라마였어요 날짜도 바로어제더라구요(옛날에)

그렇게 내일들어가보니 이메일이또있고.. 또있고.. 어떤날은 옥션에서구매한 물품들이 우리집에있을때와는 전혀다른 무공해쌀...이불... ...

..맞아요 혼자잘살고편히살려고 우리앞에서는 비싼거나싼거나똑같다 하던그 엄마가 뒤에가서는 혼자잘살고있던거예요. 그래도 그땐엄마가 엄청싫거나하지않았어요 지금은 또다르지만요..

한참을고민하다 그냥아빠에게 진지하게말씀드렸어요..... 근데아빠도 알고있더라구요
내친구들이 그년을 술집에서봤더라고... 난안믿었는데 계속 딴친구들한테도 그런소리를들으니까 여사로안느껴진다고.. 아니이건또 뭔말인가싶었어요..
성매매라는 소린가?..우리엄마가?.. 또한번의 혼란이 오기시작한시점이였어요

그렇게 초6말때 엄마가 한번우리집에온날이있었는데 캔음료수를 잔뜩같고오는거예요 평소엔 그렇지않던사람이.. 지금생각해보니 술집엔 음료수가많다고해요 그걸 몰래 갖고온거같긴한데.. 일부러 나이런일한다 눈치를준건지.. 들키면어쩌려구 페트병도아니고 캔음료수를 그렇게많이갖고온건지.. 나원참

그리고 폰에도 뭔가 있을꺼같다싶어 엄마가 화장실간사이 아빠와 문자메시지를 몰래봤는데.. 무슨 주소가있더라구요 무슨동무슨상가 몇호....

아빠가 이걸보시더니 노래방도우미를 하는거같다..하시는거예요..
그때부터 엄마가 더욱더싫어졌어요..

그렇게 일딴 아빠와 쉬쉬하면서 지내구요..



시간이지나고 중1이됬어요.... 저도모르게 안힘든척하려고
안좋은친구들이랑 사귀고.. 그러다보니 학교에서전화오는일까지생기게됬어요

그때부터 아빠랑엄청심하게싸우는계기가됬어요
그러다보니아빤 저때문에 술을연장드시고.. 전저대로말대꾸가 더심해지고...
서로 싸우기시작하니 지금까지 상황이 심각해진거예요
너그냥 그년한테가라구..라는말까지나오고.. 저희아빠가 워낙 독한분이아니셔서..

저를 과감히못버리고 여태까지키워주신거예요..


....지금상황을보면 초6때로다시돌아가고싶어요..
중2때는 아빠걱정덜을려구 성적도올리고 지각도 안하려고노력했어요
결과 중1보다 나은성적과학교생활이 됬지만..

사람 성격이란게 고치기쉬운게 여간아니더라구요.. 자라나면서 본 부모님의 행동때문인지..
제성격이 한번 그렇게되니까 아빠가뭔말만하면 짜증부터나고 초6때와는 성격이 예인해진거예요ㅠ 그만큼 운적도많고.. 내가더불리해지는거알면서도..

그러다보니 엄청심하게싸울때가많았고 결국 아빠가 간경화로 병원에 입원하시고
돈은 더없어지고.... 중1때와는 엄청 가난해졌어요.. 결국 빚은늘어나고
연체?..까지되고 전화오는사람들은많구요.. 지금제핸드폰비도
기기값을안내면 제명의로된 폰은 짤려버리고아얘안되는거예요..
월세방에사는데 월세와 기름도 제대로못내 힘들게살고있는데

언니오빠는 시집장가가서 챙겨주지는못하고 자녀를 낳아 뭐..다밀리고 전기세도못내고있다느니.. 저도힘들다느니.. 우울증걸려 약을복용한다고.. 지들어렸을땐 더잘챙겨준 사람은 우리아빤데 더 우울증걸려 약복용할사람은 아빤데 결국 나중에커서 제가봐도 심한불효를하네요..물론 저도 썩잘하진않지만요..

저번에 퇴원할때도 언니는한푼도 안보태고 오빠는 십만원보태고..
칠백만돈되는 입원비를 십만원으로.. 휴.... 가뜩이나 다밀리고있는데..

차라리 언니오빠가없으면 기초수급자로 매달지원받을텐데..
오빠가 공무원이라서 힘든상태구...
엄마라는사람은 내가왜보태야하냐면서.. 매춘일을하고있고..
저번에 엄마가 아빠가병원에있다는 소식을듣고 바로 오더라구요
막영양제놔달라고하면서..

제가생각하기엔 암이면 돈받아챙길라고온거같네요
그러다가암이아닌거같으니까 휑하니가버리고 영양제 값은줘야죠
그영양제를 일곱개나놔서 칠십만원이 더들었어요..

전 오빠패딩물려입고 그거마저 구멍이나도 말하는게 죄스럽고 눈치보여 그것만입고다니고있고..

사실아빠와싸울때마다 항상아빠가 너그년한테가라고해도 진심으로제가싫어서 버티고있었어요..제가 엄마성격을아니까.. 아빠마저무시한사람이 날무시못할까..라는생각에...

그런데도 바보같은제가 아빠에게 싸가지없게굴고..
어제도 아빠와싸웠는데요.. 이제..한계가온거같네요..
아빠가절못키우겠데요.... 진짜로..진심인거같애요ㅠ..

그엄마라는사람과살면 내가매춘부가될까봐무서운데..
저번에 엄마가문자를 보냈는데 저보고 거기서살지말고 여기와서같이살자고 엄만 떨어져지내면서 너생각하루도안한날이없다고해서 마음이좀흔들리는데.... 진심인지모르겠어요..

내용이 많이길었죠?..
아직 못다한말이많은데 최대한줄여서 썼어요..

저혹시 이글읽은 이시대의어머님들이나 매춘일하시는 어머님들
제글을읽고 지금저의엄마는 무슨생각이고 무슨마음인지..어떤거같애요?
저정말 엄마한테가도되는걸까요?.. 아빨위해서 제가아빠곁을 떠나야될꺼같아요..

엄마가진짜저를생각하고있는게맞는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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