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교대에 14학번으로 입학예정인 한 학생입니다.
제가 판 게시물을 보다 약간 욱하는 마음으로 모바일에서 쓴 글이라는 점 게시물 읽으시기전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취업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ㅠ 교대나 갈 걸 그랫어"
라는 인식때문입니다.
네. 교대졸업하고 임용시험 패스하면 바로 초등학교선생님이 됩니다.
제가 아직 예비 신입생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몇몇 특수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다른 학과보다 취업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하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봅시다.
교대는 그저 취업이 쉬운 곳이 아니라 '선생님'이 되기위해 공부하는 특수한 학교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도 교육 대학은
'초등학교 교원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공립의 교원양성 대학' 이라고 정의내려져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님이 되고싶었습니다.
이후에도 제 꿈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고3때 원서접수를 할 때도 선생님의 꿈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많은 생각을 했었지만) 대학 면접을 준비하며 교육에 대한 제 생각도 정리하고 제 신념을 더 다잡게되었습니다.
저는 교육이 나라의 인재를 길러내고 국민으로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육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 교육은 아이들의 기본 인성발달과 지식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고등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등)교육을 맡게 되는 선생님이 되기위해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대학교에서 사회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저는 교대에 지원했고 지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새터와 개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든 교대 입학생들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입학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교대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선생님이 되기 위해 존재하고 이런 선생님을 꿈꾸는 사람들이 입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교대가 졸업후 임용을 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일이 요즘 같은 취업난 속에서는 비교적 쉬운 일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교대나 갈껄 그랬어" 라는 말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중요성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말 같습니다.
이 말을 하기전에 교대가 교원을 양성하는 특수한 대학이란 점 다시 한번만 명심해주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인식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쓴 제 글을 읽고 어느 한 사람의 인식이라도 바뀐다면 그 작은 변화가 인식변화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을 통해서 이 인식에 대해 교육에 대해 교대에 대해 한번만 다시 생각해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P.S.
아! 저 원래 이렇게 딱딱한 사람은 아니에요ㅠ
은근소심하며 단거 좋아하는 평범한 20살이랍니다~
맞춤법 혹시라도 틀린 거 잇으면 바로 알려주세요!
새벽이라 불안하네요ㅠ
주제가 주제인지라 딱딱한 말투로 쓰게 되엇는데...
(저도 오그라들고 어색해요...ㅎ)
친구들에게 맨날 나중에 초등학생들한테 상처받고 울 것 같다고 놀림받는 사람이랍니다ㅎㅎㅎ
<사진은... 글만 써놓으면 심심할까봐^^
그냥 제가 좋아하는 글귀에요♡>
☆2014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