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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구씨에게

누나가미안 |2014.01.13 00:36
조회 122 |추천 0
잘 살고 있지!? 누나 이제 대학간다
넌 고3이네..ㅋㅋㅋ

나 고등학교 들어갈 때 나 공부하라고 배려해줬던 그리고 다시 볼 수 없었던 구xx 너 말이야..

나 지금 니가 너무 보고싶다

학교는 잘 다니는지 밥은 잘 챙겨먹어 살도 좀 붙어야 되는데

혹시 나때문에 곤란하다면 너무너무 미안해 나같은 년 때문에 니마음 찢어졌다면 제발 다 잊고 잘 지냈으면 해

넌 정말 멋있는 남자니까
나 아직 니가 나한테 했던 말 바라보는 모습 처음 널 봤던 날 눈에 선명한데

우린 운명이 아닌가봐
그래도 사랑해

다른사람이 니자리를 채워줄 순 없나봐

혹시 너도 그러니?

그럼 누나 기다려 줄 수 있는데

왜 떠났어? 왜 멋있어 보일 줄 알았어?

도전의식 아니고?

왜 날 떠났어 니가 이렇게 보고싶은데

이 나쁜 놈아

혹시나 우리 마주치게 된다면

그 땐 날 버리지마 제발

내가 너한테 마음의 짐을 줬던거
너무 미안해

다시 만날 수 있게 기도하면 널 볼 수 있을까

사랑해 미안해

이 말 꼭 해야지

니만 멋있는게 아니라

나도 꽤 멋진 여자란거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내 마음 다 못 전했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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