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강 작은가게에서 쥐와아이컨택?!

쥐와아이컨택 |2014.01.17 14:19
조회 719 |추천 3

20대 흔녀가 며칠전 겪었던 일입니다.

 

글 정리가 잘 안될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하시고 읽어주세요..ㅜㅜ

 

음슴체가 편하니까 음슴체로 가겠음

 

1/10일 친구와 저는 카톡을 하다가 급 한강카페가 가고 싶어서 만나기로 했었음

 

그래서 찾다가 양화대교쪽에 위치한 모카페가 괜찮은 것 같아서 가기로 하고 만났음

 

그런데 그 곳에 가니 그 곳이 영업을 하지 않았음......

(아무래도 날을 잘못잡은듯했어요........으앙통곡)

 

여튼 거기까지 왔는데 그냥 집에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우리 다른카페를 찾아보자" 로 의견을 모으고 하릴없이 걸어가게 되었음

 

근데 이게 왠일... 그저 카페에 가고 싶었을 뿐인데 그날따라 카페가 안보이네...하아

(진짜 그날 엄청나게 추웠음..놀람)

 

그렇게 걷다가 너무 추워서 이젠 뭐만보이면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음......

 

그러던 찰나에 올ㅋ 서강대교쪽에 작은가게가 보이네?

 

아 들어갈까 말까....는 개뿔 그냥 일단 들어감 추우니까추워

 

들어가서 따뜻한 어묵이 팔길래 친구와 나는 그 어묵을 사먹기로 함

 

그 작은가게에선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있었음

 

"어묵 두개주세요" 하고 친구가 계산하고 있고 나는 아저씨가 그 무슨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줄려길래 보고 있었음

 

하나는 제대로 담았는데 하나는 담다가 어묵을 세네개 가량 바닥에 떨구는게 아님?

 

떨어뜨리고는 아저씨가 혼잣말로 '아이구 떨어뜨렸네' 이러고는 (것도 웃으면서)

 

그아저씨가 베시시 웃으시며 날보고 하는 말...ㅡㅡ 아직도 기억함

 

"아가씨가 좀 적게 먹어"

 

이러는거 아니겠음? 와나 지금 생각해도 스팀 뽝 오르네ㅡㅡ^

 

그리고 친구쪽에서는 아주머니가 계산을 해주는데 솔직히 요새

 

편의점이나 그 이외에 곳에서 현금보단 카드 많이 쓰지 않음?

 

우리만 카드 자주 애용하는 건가? 여튼 할인카드 내고 체크카드 낼려는데

 

그 아주머니왈 "현금으로 낼꺼 아니였어? 난 당연히 그럴줄 알고 현금결제 눌러 버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ㅋ박ㅋ

 

목구멍까지 욕이 솟구침ㅋㅋㅋ 글쓴이 평소에 하고싶은말 다해야 속이 풀리는 성격^*^

 

그치만 방황하다가 찾은데였고 하니 참음ㅋ

 

취소하고 다시 결제해서 어묵값계산함

(나중에 서로 얘기하면서 안 사실인데 어묵 그렇게 많이 떨궜으면 세네개를 더 채워주던가

 아님 돈을 좀더 적게 받던가 해야되는데 걍 제값받고 서비스 개응가이고ㅋ....ㅋ.ㅋㅋ.......)

 

이미 친구와 나는 약간 빡침상태에서 그 어묵을 들고나와서 바로앞에 

 

테이블하고 의자가 있길래 거기 앉아서 먹고 가도록 했음~.~ 거길 왜 앉았을까....하아

 

여튼 앉아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닭둘기출현ㅋㅋㅋㅋㅋㅋㅋ악악아각ㄴㄱㅇㄱㄱㅇ 겁나놀램와나ㅋㅋㅋㅋ

 

그렇게 한번놀라긴 했지만 너무 허기지고 추운상태가 계속 먹음ㅋ

(솔직히 어묵 짜기는 겁나짜고 어묵을 담궈놓은지 오래됬는지 뚝뚝끊김;;)

 

먹다가 그 뜨거운 물 받는게 그쪽에 있었는데 그 밑에서 뭔가 나왔다 들어감

 

근데 난ㅋ 친구보다 더 허기진 상태라 먹방을 찍고 있었음

 

친구는 그걸 보고 얼굴이 싹 굳어지고 말도 안하는게 아니겠음?

(이때 친구 너무 놀라서 나한테 그말을 못한것 같음..오우)

 

그러더니 그 어묵이 담긴 것을 들고 쓰레기통으로 가서 버리기시작함ㄷㄷ

 

난계속먹고있곻ㅎㅎㅎ.....흐히히히히

 

친구가 버리고 난 그거들고 나갈려는 찰나에 아까 그 뜨거운물 받는 그 곳 아래에서

 

다시 뭔가가 튀어나옴ㅋ 와나............

 

그 무언가와 아이컨택했는데 뭔줄 앎?

 

ㅡㅡ쥐였음

 

난 서울에서 쥐본거 정말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비명을 지르며 친구와 나는 뛰쳐나옴ㅡㅡ진심혐오

 

쥐를 보니까 괜히 모든게 불결해보이고... 자꾸 그런생각하니까 배는 아파오고...

 

그 상태로 친구와 나는 각자집으로 가기로함.... 친구는 그 작은가게에 클레임을 걸겠다고 하고..

 

그래서 그 당일 그 작은가게 홈페이지에 가서 겪었던 일 작성하고 연락을 기다리기로함ㅋ

 

그러고서 정확히 14일 1시 40분쯤 본사직원한테서 연락이옴ㅋ

 

내가 직접받은게 아니고 친구가 연락을받았음

 

대략 이런 말을 했다고 함ㅎㅎ.......정말......ㅋ

 

일단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을 했음ㅋㅋㅋㅋㅋ그건 당연한거고

 

본사직원왈 거기 운영하시는 분도 어느정도 쥐가 있었다는걸 알고있다는 식으로 말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잡을려고 한 방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를 풀어놨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들한테 밥도 주고 그러면서 잡는다는데 말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사 직원이나 운영하는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면 보완책으로 고양이가

 

아니라 벌레 잡는 업체 이런 것 같은 체계잡힌데에서 해결해달라고 해야짘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바보가 아닌 이상 고양이드립은 솔직히 그 본사직원이 둘러대다가

 

나온말인거 다아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고양잏ㅎㅎ......진짜 발상하고는ㅋ...

 

여튼 친구는 그때 그러한 통보를 받고 본사직원이 여튼 정말 죄송하다고

 

어묵값을 돌려준다고 했음^*^ㅋㅋ

 

그래서 친구가 계좌를 알려주고 그 전화한 얘기를 나중에 나한테 다 해줬는데...ㅋ

 

생각해보니 겁나 웃기지 않음?

 

서비스 불친절에 어묵은 떨궈놓고 제 값받아 처먹었으며 닭둘기들과 쥐ㅡㅡ를

 

보았다는 말까지 했는데 고작 보상이 어묵값?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일단 그 돈받고 친구와 나는 "야ㅋ 사람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에 글올려서 엿먹이자"

 

이러한 생각으로 지금 판에 글올리고 있음실망

 

아! 그리고 거기가 어디냐면 근데 이런거 정확히 밝혀도 되나....

 

뭐 정확한 상호명은 안썼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강대교쪽에 위치한 작은가게 여의도 4점임)ㅋㅋㅋㅋ에라잌ㅋㅋㅋ몰라

 

너무 긴글이라 많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많이좀 읽어주셨으면.....흑흑ㅠ.ㅠ

 

읽어주신 분들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당음흉 우후훗

 

추천수3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