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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저는 쌍수한 여자입니다.

힝헷훗헐 |2014.01.17 22:01
조회 56,141 |추천 91
http://m.pann.nate.com/talk/320693813?currMenu=today&page=1

이 글에 올려진 댓글들을 보고 생각이 좀 많아져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제목처럼 쌍수한 여자입니다. 인라인으로 절개법과 앞트임을 했죠. 눈이 원래 콤플렉스여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자'란 맘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자연이신데 쌍수했다고 오해받으신 분들이 쌍수를 한 사람을 많이 안 좋아하신다는 걸 댓글을 보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만약에 저한테도 그런 상황이 같이 나타난다면 그럴 겁니다.

하지만 성형을 진짜 콤플렉스 때문에 하는 사람도 있다고 알아주세요. 저는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기 때문에 했고 지금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물론 성형사실을 숨기지 않고 친구들이 제 눈에 대해 얘기하면 말해줍니다.

저기 글에 저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혐오만 하지 말아달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반대만 늘어나더라구요. 물론 추천을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지만 "이 분들 마음이 이미 그만큼 많이 아프구나." 란 생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오해를 받는 게 저희 성형한 사람들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을 오해하는 건 그냥 사람들입니다. 성형을 하건 안 하건요.

그러니 부디 혐오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 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댓글들 보면서 저도 상처를 좀 받아서 그랬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형이 뭐 자랑이라고 성형했다고 밝히냐고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 이런 글 제가 성형했다고 말 안 하면 분명 니도 성형했네 왜 안 밝히는데 이렇게 댓글 다실까봐 미리 밝힌 겁니다.
+)지금 다시 보니 추천도 많이 해주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조회 수도 댓글 수도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솔직히 묻힐 거 같아서 "의견이나 얘기해보자!" 이 생각으로 글 쓴 건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반대해주시는 분들도 중립이신 분들도 이도 저도 아니신 분들도 하여튼 많은 분들이 댓글을 써주셨는데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딱히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저 또한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표현의 자유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그리고 저 위에 글을 쓰셨던 '글쓴이' 분께서도 댓글달아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글에서 말했다시피 댓글들로 인해 조금 상처를 받았다라고 했는데 친절하게 글 적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저도 '글쓴이' 님 수정글을 봐서 쌍수라는 걸 혐오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그리고 눈 참 예뻐서 부러웠어요!!)
눈 예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많이 물어보셔서 정말 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광고가 될 것 같아서 따로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에서 대구성형외과추천을 검색하시면 제일 위에 검색광고가 뜨실 거에요!! 그걸 더보기 하시면 많은 병원들이 있고 번호가 적혀있어요! 그 중에 10번째 병원입니다! 안 알려준다하고 광고로 다 알려주고 있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좋은 정보는 교환해야 할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댓글은 소중한 생각들이고 의견들이기 때문에 전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쌍수한 사람들 이렇게 되라.'하면서 쌍수 부작용사진을 마구잡이로 댓글로 올리는 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추천수91
반대수22
베플나도|2014.01.18 02:19
속눈썹찔려서 어쩔수없이 했는데 쌍수했다고 성괴처럼 보는거 보면 되게싫음..그런사람들한테는 숨기고싶은게 사실임..그리고 나도 했다고말하고다니는데 미용목적으로 했으면서 안했다고말하는 사람들 보면 재수없음 그리고 그 사람들땜에 같이 욕먹는거 되게기분나쁨.. 어쩔수없이 쌍수한사람들도 있는거 알아줘요ㅠㅜ그리고 안속이는사람도 많ㅇ아요ㅠㅠ
베플김블리|2014.01.18 17:09
예쁜데? 예뻐요.
베플비떱씨떱|2014.01.18 16:48
저도 앞트임에 절개로 한지 3주일 지났는데 길거리 지나가다가 쳐다보거나 째려보는건 일상이고 비웃거나 다들리게 속닥거리는거 진짜ㅋㅋㅋ아직도 성형에 무딘가봐요 눈고쳤다고 성괴소리 들을판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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