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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2014 (警察故事 2013, Police Story 2013)

손민홍 |2014.01.18 17:50
조회 40 |추천 0

 

 

 

폴리스 스토리 2014 (警察故事 2013, Police Story 2013, 2013)

 

정성

성룡, 유엽, 경첨

 

★★★

 

전반부는 액션, 후반부는 추리극.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톤과는 사뭇 다르다.

마니아들은 다소 당황스러울수는 있겠으나 따거의 뜨거운 투혼이

<다이하드:굿 데이 투 다이>나 <행오버 3>만큼의 정체성 상실은 막아준다.

 

예고편이 워낙 진지한 톤으로 나와서 영화도 그럴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어둡지 않고 대중성과 적당히 타협하며 진행된다.

그래도 시끌벅적했던 원래의 <폴리스 스토리>만큼은 아닌데,

성룡 특유의 지형지물과 공간을 활용한 액션이 나올 때마다

웃을 타이밍이 아닌데도 키득거리며 웃는 관객들이 많더라.

 

중반까지는 기대했던 액션이 주를 이루지만

후반부는 과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추리극으로  바뀌는데,

의외로 치밀하고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어 집중도가 좋다.

그래도 화끈한 액션 한 방을 기대한 관객입장에선 아쉬울 것.

 

성룡이 우리 나이로 예순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저런 영화를 찍는다는 건 경이롭다.

여전히 대한민국 관객들은 그를 사랑하고

그 사실은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스스로가 반은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는 성룡에 대한 애정 역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성원으로 확인했다.

중장년층 관객들도 눈에 많이 띄더라.

 

이 영화로 웃으면서 시리즈를 마무리해도 되지 않을까.

 

+<폴리스 스토리>시리즈를 극장에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성룡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인 NG장면이 나오는데

추억은 방울방울, 너무 반가워서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지더라.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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