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주일도 안되서 그런지 .. 너무 힘들어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 정말 좋아하는데 ..
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내가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서 ..
상대는 날 .. 많이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서 ..
처음이여서 ..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랑을 확인받고 싶고 그랬나봐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잡아주길 바래서 이별을 말한건 아닌데 ...
전 계속 고민하고 밤새고 마음 아파하고.. .. 그렇게 어렵게 결정한 건데
그걸 바로 받아들이는 그 친구가 밉더라구요
그런데 미운건 사랑한다는 말이라더니 .. 점점 알게 되네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어디 속 시원하게 말 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되고..
혼자서 매일 울다 잠드는것도 넘 힘들고 ..
조금만 더 참았으면 괜찮았을까 .. 오늘 하루만 지나면 또 괜찮았을까..
그러면 다시 또 일상을 얘기하고 그랬을텐데..
라는 후회도 정말 많이 하게 되네요.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기 직전까지 온통 그 사람 생각만 나서 ..
일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이것도 처음이여서 그런지 괴로워요 너무
잊어야하는데 잊고 싶지가 않아요 ..
나쁜기억이라도 생각하고 싶은데 좋았던 ,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어서 ..
헤어지자고 해놓고 연락 바라는 것도 정말 못된거죠..
다른건 다 참겠는데 .. 연락하는것도 .. 제가 아픈것도 다 참을 수 있을거 같아요
어떻게서든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아니면 .. 벌 받는거라고 생각하고 아파하며 되겠죠
그런데
보고 싶은건 어떡해야 하나요?
내가 미안했어 아직 많이 좋아해 라고 하고픈 말 못 전해도 상관없거든요 정말
제가 잘 못 한거니까 .. 내가 끝낸거니까 ..
그런데 보고싶은건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진도 아직 다 그래도 있어서 사진이라도 보다보면 더 보고 싶고 그래요
밥은 잘 챙겨먹는지 오늘도 늦잠잤는지 .. 걱정만 되고
지우려고 해도 그 사람의 흔적이 너무 제게 많이 남아 있어서 ..
어딜가든 그 사람과의 기억만 있어서 ...
.. 아 지옥같네요 진짜 ..
오히려 그 사람은 지금 덤덤히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서..
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줄까 라고 생각하는 제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고 서글퍼져요..
제가 그 사람의 마음을 제 마음대로 판단하는건 제 잘못이지만...
그 땐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조차 너무 .. 속상했어요 ..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아파한다면 그것도 다 제가 대신 아파 할 수 있거든요.
진짜 그 사람이 잘 지냈으면 좋겠거든요.
온전히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여자 만나기를 빌다가도
그런 생각하다보면 내가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할껄 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 복잡하네요 마음이....
사실 다 끝난 일이니까 .. 복잡할 곳도 없는건데 ..
그 사람은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는 아이라 ..
마음놓고 여기에라도 주절저려요 죄송해요
짝사랑만 오래 하다가 이 사람 만나서 정말 행복했는데 ..
결국 또 혼자 좋아하다 끝내야되나봐요
음. 이제 다시는 .. 누굴 좋아 할 수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좋은 추억 . 추억이라고 말하기 싫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 본 마음들, 알게해줘서 고맙고 계속 고맙고..
갑자기 그렇게 헤어지자고도 해서 미안하고 ..
아직 많이 좋ㅇㅏ하고 .. 보고싶고 ..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 못했던 말은 정말 많은데..
음..
우리가 나중에라도 얼굴보면서 인사라도 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 아주 나중에라도 .. 진짜 먼 훗 날에라도 ..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데 ..
아 .. 보고싶네요 목소리 듣고 싶어요.
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