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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여성분들 ㅠ..

갱이 |2014.01.22 22:13
조회 291 |추천 0
안녕하세요
메일 밤에 네이트판을 보고 자는 20살 여자입니다
제가 고2때 부터 알고지낸 언니가 있어요
사실 이 언니가 탈북자고 혼자살면서 보도일도 하지만 그래도 착해서 언니집가서 자기도 하고 언니랑 언니남친이랑 그남친의 친구랑 그렇게 넷이 많이 놀기도 했었어요
근데 언니랑 언니남자친구랑 깨졌거든요
나중에 그 언니 남자친구한테 들으니까 언니가 바람을 두번이나 폈었데요..
이 오빠 진짜 착하거든요
언니랑 동갑인데
그래도 저는 둘이ㅡ따로 만나면서 지냈었어요
근데 엊그제 인가 눈도 많이오고 밤11시에ㅡ언니가놀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도 이렇고 날씨도 이러니까 나중에ㅡ간다고 했더니 지금 오래요
근데 언니 친구들 남자 두명 있는데 괜찮겠녜요
그래서 부담된다고 하니까
언니친구들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래요
그래서 일단 갔어요
근데 그 남자 두명중 한명이랑 사귀고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좀 언니에대한 실망과 그 자리가좀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이때 집으로 걍 갓어야 했는데...
그러고서 언니랑 언니 새 남자친구는 술사러 간다고 하고 나가고 저랑 다른 남자분이랑 집에서 있는데 남자분이 성격도 괜찮으시고 저를 많이 챙겨주시길래 예기도 많이 나눴었어요
그러고서 새벽3시쯤에 부모님한테 연락올것 같아서 이만 가보겟다고 하고 나왔거든요
언니가 계속 자고가라고 했는데 언니 친구들도 있고 헤서 그냥 왔어요
아파트 단지 나가서 정류장에서 택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남자분도 게임방 간다고 하고 나왔더라구요
근데 안가고 제옆에 계속 있길래
위에도 말했듯이 눈도ㅡ마니오고 헤서 사람도 차도 하나도 안보였어요
제가 후드티 얇은거 두개 입고ㅡ있었는데 저보고 옷좀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면서 두손을 붙잡고 갑자기 뽀뽀를하더라구요
그것도 입에 하려던거 제가 피해서 그런거구요
아 더러워서 진짜
그래서 계속 손 놓으라고 저항했더니 바닥으로 쓰러뜨리더니 계속 키스하길래 제가 혀를 깨물었었어요
그러면서 상황이 멈추고 마침택시 와서 타고가러고 하는데 그남자가 이러더라구요
너 그상태로 가면 진짜 뒤진다면서 협박식으로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왔는데 계속 전화가 오는거에요 모르는 번호로
그새끼겟죠 제번호는 언니한테 물어보거나 폰을 뷔졌을거고
그래서 계속 안받았더니 문자로
니 번호 저장 안해도되?
이런내용이랑
미안하다 오늘 즐거웠다~^^
라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걍 무시하고 자고 일어낫는데 그 생각이 계속 습관처럼 나면서 토할것 같고ㅡ너무 힘든거에요...
잠도 세시간밖에 못잣어요..
그래서 안되겟다는 생각에 신고하롸 경찰서 민원실로 갓는데 여성전문으로 하는기관으로 가게 됬어ㅇ근데 사람이 좀 밀려있어서 3시간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당형사님이 식사하고 오던가 내일 오전이나 아무때나 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기다리겟다고 했어요
그래야 그냐마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서
그때시간이 5시정도 됬거든요
그래서 7시쯤에 진술서 쓰고 조사받고
근데 제가ㅡ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어떤 어머님 한분이 오시더니 자기딸이 여기서 성폭력 당한걸 신고했는데 그땐 다 해줄것 처럼 말하더니 왜 일년이 지나도록 아무소식 없냐고
왜 그 죄지은 놈은 잘먹고 잘살기ㅡ있냐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도 불안해 졌어요
제 일도 그렇게 묻히는게 아닌가 하고...
그래도 신고하고 사람한테 털어놓을수 있었고 하니깐 그래도 마음은 조금 가벼워 지더라구요
아직도 좀 힘들긴 하지만...
여성분들 앞으로 너무 늦은시간에 다니지 마시고...
그래도 저도 몸에 손대거나 강간, 성폭행이 아니라 그런면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안삼고 있지만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거잖아요...
호신용품?? 이런거 가지고 다녀도 저처럼 두 손목 붙잡히면 무슨소용 이겠어요...
그리고 여자혼자 남자한명도 벅찬데 두명은 어떻게 이겨요...
정맛 몸조심 하시고 가족들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힘들어하는걸 보며 마음아파하실것 같아 속상헤서...
언니랑 연도 끊었고 경찰들이 너무 대충하거나 그 어머님처럼 묻히게 되면 그새끼 연락처도 알고 학교도 알고 이름도 아니까..저희 오빠 동기가 다니는 학교더라구요...인서울에 중하위권대학교.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말해서 같이 정말 죽여버리고 그냥 깜방 갈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많이 달리면 메세지 보낸 캡처사진이랑 그새끼 학교도 공개하도록 하겟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있는 여자분들...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하셨는지...그리고 현명한 판 여러분들 조언, 위로좀 부탁드림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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