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마가 넓어서 미칠것 같다고
톡된 여자입니다....
이번엔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것같애요 진짜
고부간의 갈등이 생겼어요 저는 아니고 할머니랑 큰 엄마요
큰 엄마가 진짜 시어머니 무서운줄 모르고 사세요
할머니가 나이가 드시니까 기세등등 합니다
첫째니까 아주 당당하시죠 사실 큰엄마가 새 큰엄마세요
재혼 하실때 할머니 손 꼭 잡으면서 약속했어요
어머님 효도할게요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전 믿었어요 큰 아빠가 약 10년동안 할머니랑 연락 끊으셨거든요
그래서 전 큰 아빠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재혼하신다고 하시니 좋은 분이시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셨구요~
맏 며느리 노릇 잘하더라구요~ 무얼 바라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고모가 집을 하나 사주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살라구요
흔쾌히 허락하셨죠 당연히 근데 할아버지가 그때 몸이 굉장히 안 좋으셨어요..
치매에다가 몸 상태도 안좋으셔서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돌아 가셨죠
그때 부터 큰 엄마는 시어머니 무서운줄 모르고 살았어요
할머니는 혼자 시니까 보호해줄 사람이 없어서
맨날 윽박지르고 밥 하라그러고 청소하라그러고..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요
저희 할머니 연세가 82세 이세요
몸도 안좋으신분한테 살림이라니요..
그러고 큰 엄마는 나가서 돈 펑펑 쓰면서 놀아요
할머니 아껴드리는건 큰 엄마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세요
할머니가 그때 저희집에 전화하셔서 울기 까지 하셨어요
힘들다고 차라리 죽고싶다고 할아버지 따라서 죽고 싶다고...
해드릴 수 있는게 없었어요 저는 힘도 없거든요,,,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하면 어린애는 조용하라고
어른들 얘기에 끼어드는 거 아니라고 알거 다 알아요 솔직히
19살인데 모르는거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큰 엄마요 할머니한테는 진짜 소리지르고 뭐라 뭐라 삿대질하면서
고모만 오시면 완전 착한 맏며느리에요 양의 탈을 쓴 늑대죠
얼마전에는 큰 아빠가 할머니 때리셨대요
큰 엄마랑 막 싸워서요 할머니만 때리셨다는 얘기듣고
저 진짜 머리가 띵 했어요 우리 할머니 잘못없어요
무슨 얘기를 해도 그냥 묵묵히 듣고만 계세요..
할머니 집인데 큰 아빠가 자기 집인척 하시거든요..
할머니 한테 못되게 구시고 어지간 했으면 할머니가
요양원 들어가고 싶다는 얘기 하셨어요
큰 엄마의 만행이 여기서 끝이아닌데..
너무 많은데 글이 길어지니까 여기서 그만할게요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흥분해서 쓴거라 얘기가 뒤죽박죽이에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