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썰(說) - 남자가 사랑할때
장르 : 드라마 / 한국 / 상영시간 : 120분 / 2014.01.22 개봉
감독 : 한동욱 / 출연 : 황정민(태일), 한혜진(호정) 등
개봉작 '남자가 사랑할때'
한국 영화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삼류 인생과 여인의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기대하며 찾은 이유 '황정민'
딱 봐도 알 수 있을 법한
삼류 패션의 완성은 '황정민'
화려한 액션은 찾아 볼 수도 없고
화려한 효과도 찾아 볼 수 없을만큼
많은 예산이 들어가지 않은 영화지만
역시 '황정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사랑이라는 소재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관객에게 말한다
남자가 사랑할때
수식어 없고, 무식한 것이 사랑이라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무식할 정도로 솔직하고 꾸밈 없는 사랑
솔직한 사랑보다는
자신을 꾸미고 감추는 우리의 현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랑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면 보고 싶다고 하는 태일(황정민)의 무식함이
부러워지는 영화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옷을 입고
설레였던 경험이 점점 까마득해지고 있어서
더욱 더 부러운지도...
이 영화는 또한 사랑의 공식처럼 진부하게 사용되는 공식인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휘발유도 겁없이 먹던
태일이 사랑을 위하여 바뀌어가는 모습
죽음 앞에서도 자기 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이 모든 이야기를 잘 함축한 제목이
'남자가 사랑할 때' 인듯 합니다
이 영화
사랑도 액션도 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모든 내용을 녹였다는 점에서 (Good)
결말을 향해가는 모습에 있어서는
고전 공식을 탈피하지 못한 점에서는 (So So)
하지만, 뻔한 공식을 연기력으로 풀어내는 배우들의 모습은 (Good)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호정(한혜진)이
태일의 아버지 마을버스에서 울면서 듣던 라디오곡 제목은
이문세 - 기억이란 사랑보다
* 참고로 커플로 관람하실 계획이라면, 남성 분들 여성분들을 위해 손수건 챙기세요.
제 주위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눈물 바다...
평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