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에서 잠깐 일했어
여기서 특수보조강사가 한명있었음애 한명 휠체어 끌어주고 매시간마다 보조해주는 사람이야
성격이 되게 조용해 나이는 20대 중반쯤임하루종일 거의 말도 안하고 있을정도로 되게 조용한 사람이야
그래도 착해보여서 친목여행갈때 같이 앉아서 먹고 이런적 많았어혼자인거 같아서 챙겨주려고 노력도 하고
근데 마지막 친목여행때 이사람이랑 가까워지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했음
사람이 되게 이기적이더라구그냥 아주 사소한거긴 하지만뭐 친목여행가서 신경쓸일이 별거 없긴 한데그 사소한 일을 하는 와중에도 짜증이 날 정도로 지만 생각하더라
간만에 지랑 말통하는 사람 만나니까버스타고 있는내내얘기를 이어갈려고 노력하는데 뭐..거기까진 괜찮음
식사자리에서 사이다만 주구장창 먹더니나보고 사이다가 더 먹고싶다함"다른거 있으니까 이거 먹어요"그래도 사이다 사이다 먹어야된다고 막 조름나보고 시키라고..이때 좀 긴가민가 했음너무 사소한거에 내가 예민한가..이정도 해줄순 있지걍 혼자 생각하며 이것저것 먹고싶어하는거 내가 다 시킴
돌아오는 버스에서 피곤해서 좀 자려니까 막 깨움아 ㅄ 이때 알아봤어야되는건데
그리고 막 노래부르고싶다고 나보고 다 예약해달라고 ㅄ
딴 선생님들한테는 찍소리도 안하고 또 못하면서나한테 다시킴나도 좀 어색한데 그거 무릅쓰고 다 예약해줌
아..ㅄ 생각해보니 조카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