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차 새댁입니다. 아이 없습니다.
흥분상태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불량 합니다. 예민 하신 분들은 그냥 다음 페이지로... 넘겨주시면 감사해요...
시댁소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이혼하셔서 각자 재혼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시부모가 4명입니다.
시아버지쪽은 할도리만 하고 서로 터치 없이 각자 잘 살고 있습니다.
머 그렇다고 시아버지 노릇을 해주시는것은 아닌지라 저가 시아버지 노후대책까지 다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시어머니 또한 지금 재혼하셔서 새시아버지와 살고 계십니다.
시누이 한명있고 시누이도 유부녀입니다.
문제는 명절만 되면 일정 때문에 늘 싸우고는 합니다.
친시아버지 쪽은 해준것도 없는데 신경쓰지말고 시간 날때 오라하시고 정말 터치 없으세요...
친시어머니는 새시아버지 시골로 명절을 보내러 매번 가시곤 합니다.
본인이 피곤하거나 몸이 아프실때는 그냥 안가시는데....
명절 당일날 안가실때는 아침 7시까지 오라고 하시고.... 시골 내려가실때는 저녁 7시에 오라 하십니다. 그럼 저는 매번 친정에 언제 갈지 수시로 변동되는 시간 때문에 저희 친정 부모님은 매번 시댁에 맞추다가 이제는 너무 힘드신지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안사돈 기분에 맞춰서 일정을 잡아야하냐고.... 하시고, 제가 음식을 전부 다해서 시어머니께 갑니다.
근데 가는곳이 시어머니 댁이 아니라 시누이 집에 모인다는것 또한 저에 불만입니다.
시어머니 살림도 어려운데 시누이 살림을 손대기는 더 어렵습니다.
시어머니 주장
1. 명절 당일 무조건 모여야한다.
2. 시누이식구, 저희식구, 새아버지식구까지 모두 모여야한다.
3. 음식은 며느리가한다.
4. 며느리가 시댁일정에 무조건 맞춰야한다.
5. 시댁 사정으로 인해 명절 당일 친정에 못가는 것도 감수 해야한다.
- 그리고 그날 당일 다 모여야 시누이를 시누이 시댁에서 빨리 빼올수 있어서 그러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며느리 주장.
평범한 가정이 아닌 특수한 경우이기에 어느정도 어머니가 재혼한 부분에 있어 감수해야한다.
새시아버지가 저희 신랑 30대 중반에 만나셔서 새시아버지 시골로 같이 내려가기도 상황이 불가 합니다. 새시아버지 자식들도 있고 한 상황이라... 그러하니 어머니가 당일날 꼭 모이셔야겠다면
시간을 딱 정해주신던가 아니면 명절 하루전날 명절 다음날 고정적으로 모이던가...
아니면 일정을 일주일 전이라도 공지 해달라는 주장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그날그날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무조건 맞추라는 식의 ...
그리고 아가씨네에서 무조건 모이자는.... 식의 진행은 너무 참기 힘이 듭니다.
남편은 머 말할것도 없습니다.
시어머니 입으로도 중간역할 드럽게 못한다고.... 그냥 저보고 직접 전화해서 말하라 합니다...
저희 남편은 극단적이라.... 말로는 안보고 살아 전부다 인연 끊어 나는 고아였으면 좋겠어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도 시어머니 고생 레파토리 이야기 꺼내시면서 울먹이면.... 세상에
그런 효자가 없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냥 남편을 말할것도 없는 사람이라...
제스스로 해결이 빠릅니다.
시댁에 받은거 많으면 맞추라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결혼할때 시댁에 돈 삼천만원 받았습니다.
제가 번돈으로 남편 사업하다 말아먹은 빚이며 차며 다 제돈 들어갔습니다.
제가 번돈 + 남편번돈 + 친정에서 보태줘서 집샀습니다.
돈 삼천 빼고 받은거 없습니다.
저희 친정부모님께 다음날로 미루자고 하고 싶지만.
저도 저희집에서 맞이인데다가... 결혼하고 부모님께 많은걸 받아서 무조건 친정에만
양보하라고 하기가 죄송합니다. 식구도 없습니다. 저희 친정은....
그리고 저희엄마는 명절 당일날 큰집으로 차례 지내러 갑니다. 오전 11시전에 집으로 오셔요..
지금 딱 어머니 주장... 저의 주장.... 지금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지.... 저가 어디까지 맞춰드리고 이해해야 하는건지...
어머니께 어디 까지 주장하고 밀어 붙여야되는건지...
평범한 가정이 아니라서 선을 찾기도 어렵고...워낙 고집이 강하신 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