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어... 한차례 폭풍같은 말다툼 후 잠이오지 않아 생각생각또생각중이지만 답이없어 새대가리라며 자책중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자기전에 항상 판을 읽으며 공감도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왔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풀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반년 넘게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런게 사랑이구나 싶을만치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잦은 다툼으로 눈물마를날이 없네요..
싸움의 발단은 남자친구의 직장이 3일전부터 새단장하면서 바빠짐에따라 연락이 소홀해지면서부터에요
망할재오픈색기ㅠㅠ
바빠진 첫째날, 제가 생리통이 정말 심해서 하루이틀은 거의 사망상태인데 그날이 찾아왔드랬죠 남자친구도 제가 생리할때 얼마나아파하는지 잘 알구있구요
아침에 츌근하기전 전화가왔길래 다죽어가는목소리로 아프다했더니 약먹고푹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점심먹는시간에 밥먹는다고 카톡이왔고 그날의 연락은 그게 전부였습니다.
페이스북을 들어가면 로그인이 되어있고 몇분마다 들어오기도하는데 괜찮냐고 전화한통 안해주는게 야속하기만 하더라구요..
물론 바쁜걸 알기에 마냥 화가나거나 남자친구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않았지만 서운한 맘은 어쩔수가없어 그날 밤에 얘기했습니다
오빠가 바빠서 연락못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전화한통해줄시간이 아예없는건 아니지않냐.. 투정부리는거같아 미안하지만, 아프니까 더 생각나더라 했더니 바빠서그런건데 서운해하면안되는일이고 앞으로 이런상황이 다시 생기면 또 서운하다할텐데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이된다하더라구요.. 내가너무 내입장에서만 생각한 것 같아 미안하다구 앞으로 이해하겠다며 장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제가보낸 문자룰 확인하고 나서 그에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었고 연락은 뭐 당연히 세네번에 그쳤어요
정말로 이해하기에 연락못하는건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 일 끝나고 만나 남자친구얘기를 들어주며 고생했다 정말힘들었겠다 이런저런 대화를하다가 연락문제얘기가 다시 나와서 너무신경쓰지말라고 이제 서운한거없고 오빠가 잘못했단것도 아니다 그저 우리그 연락을 자주못하구 오빠랑많은얘기할시간이 없는게 싫다
했더니 싫다는말에 상처를 받았답니다
제가 무심코하는 말이 자기에게는 상처가된다고..
왜 자꾸 자기가 연락문제로 변명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할수가없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정말로 니가 말한것처럼 자기가 바쁜걸 이해해준다면 아무리 서운해도 자기같으면 이런말꺼내지않을거라고..
집에들어가서 잘생각해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하고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피곤하게굴었구나 미안한 마음이들지만 속상하고 서운한건 대체 왜일까요...
절라짜중나여 우어 ㅠㅠㅠㅠㅠㅠ